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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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Ⅰ. 발전교육론
⑴ 발전, 근대화
⑵ 발전교육론의 개념
⑶ 우리나라에서의 발전교육론
⑷발전교육론의 영향
⑸ 발전교육론의 비판

Ⅱ.정치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⑴ 정치발전의 개념
⑵ 정치와 교육의 관계
⑶ 정치발전에 대한 교육의 기여

Ⅲ경제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⑴ 경제 발전의 개념
⑵ 경제발전과 교육의 관계
⑶한국의 경제발전요인
⑷ 한국의 경제개발과 교육의 발전

Ⅳ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⑴ 사회의 개념
⑵ 사회의 기관
⑶ 사회적 학습의 유형
(4) 교육과 사회

Ⅴ문화의 발전과 교육의 관계
⑴ 문화 의 개념
(2) 문화의 성격
⑶ 문화의 특징
⑷ 문화와 교육과의 관계
⑸ 문화의 교육적 기능
⑹ 사회문화발전을 위한 교육적 과제
⑺ 국가의 사회․문화 발전과 교육의 관계


1.정보화사회
⑴ 정보화 사회의 개념
2. 정보사회의 특징
(1) 정보 폭증 및 정보공해
(2) 정보기술 및 관련 산업의 급속한 발전
(3) 경제활동 구조의 변화
(4) 인간의 존엄성 등 가치추구
3. 교육에서의 정보화
(1) 교육정보화의 개념
(2) 국내 교육정보화의 특징
(3) 정보화 시대의 교육

1. 대안교육
⑴ 대안교육의 등장 배경
⑵ 대안교육(대안학교)의 개념
2. 대안학교의 이념
(1) 평화교육
(2)노작교육
(3) 인간화 교육
3. 대안학교의 유형
(1) 제도교육과의 관련 정도에 따라
(2) 운영 형태에 따라
4. 우리나라 대안교육운동의 성격
⑴ 지속가능한 가치의 지향
⑵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작은 학교'의 지향
⑶ 교육 주체의 원상회복

1.평생교육
⑶ 평생교육의 필요성
⑵ 평생교육의 기본철학
(1) 지식 개념의 변화
(2) 평생학습 시대의 학교교육
(3) 학교 개념의 변화
(4) 평생교육의 비젼과 전략
(5) 평생교육과 관련된 개념들

1. 페미니즘과 교육
⑴여성의 삶과 교육의 관계
⑵ 페미니즘의 대두와 발전
⑶ 페미니스트적 관점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다. 그 문제는 왜 남성들이 여성을 지배하기 원하는가에 대한 비 생물학적인 용어로 대답하는 데에 있다. 또 다수의 비평가들은 급진주의 페미니스트들이 계층, 인종, 국적, 나이와 같은 범주로 남성과 여성을 복잡하게 집단별로 분할하지 않고 여성과 남성에 대해 일반화하여 분석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급진적인 페미니스트의 교육적 평가는 성차별과 함께 인종차별주의도 고려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스펜더를 포함한 몇몇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교육에 있어서 마호니와 죤스처럼, 특히 남자다움에 대한 강조 등 여성과 남성이라는 진술을 제거하기도 한다. 마호니는 남성다움에 대한 사회적 구성의 개념을 발전시킴으로써 본질주의의 비난에 대항하려고 시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사회화의 접근으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소년들은 그렇게 하도록 배웠기 때문에 나쁘게 행동한다. 왜 사회화는 이 패턴을 조장하는가? 마호니는 남성들이 강력한 힘을 가짐으로써 이익을 얻기 때문에 이것을 유지한다고 제시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그것을 믿도록 사회화되지 않는 한 강력한 힘을 갖는 것이 자동적으로 왜 보상을 받는 경험으로 되어야 하는가? 여기에 일종의 풀리지 않는 현실이 있다.
급진적 페미니스트의 학문연구는 또한 방법론의 기초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페미니스트의 방법론은 스펜더 등에 의해 지적되었듯이 연구패러다임에서 남성편견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일례로 학교에서의 성추행의 증거는 기존의 접근에서는 무시되었으나 이의 연구에 새로이 가능성을 열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적 자료의 타당성을 넘어서 그 이상의 어떤 표준적 기준이 설정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모든 교사가 한결같이 모든 남학생에게 호의적인 경우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억압이라는 연구에 대하여서 어떠한 조건에서 그러한 연구결과가 나왔는지 또 다른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은지 등을 알기 위한 연구는 여전히 필요하다.
3) 사회주의 페미니즘과 교육
여기에서의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의 현상을 분석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한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그들의 목적은 억압을 제거하는 것, 즉 부분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철폐이지만 당장의 작업은 체제형성에 개입되는 과정을 명백하게 천명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이론가들은 경제와 가정 내부에서의 여성의 위치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열쇠가 되는 문제는 “어떻게 교육이 자본주의 안에서 성역할 배분에 관여하는가.”이다(Arnot and Weiner.1987).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시각은 교육사회학 안에서의 신 막스주의 경향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으면서 발전되어 왔다. 이 관점의 연구논문들에서 사용된 주된 개념은 ‘재생산(repoduction)'이다. 이론가들은 어떤 식으로 학교교육이 다양한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노동력에서의 계급분화를 영속화하고 재생산시키는지를 분석해 왔다.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입장에서의 교육 사회학자들은 가정과 일터에서의 노동 분업의 사회적성적 재생산에 학교가 얼마나 역할 하는가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이 재생산이론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캐나다의 제인 가스켈(Jane Gaskell.1986)은 ‘기술’의 개념에 대하여 비판적인 데 여기에서 일례로 들어 보겠다. 기술은 종종 형식적인 교육의 결과로서 그리고 업무의 배치나 업무의 보상에 있어서도 그 중요한 결정요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사회적으로 형성된 범주이다. 기술 집약의 생업을 갖는 신분은 그 훈련과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여 남성들만이 그 기회를 누리도록 하여 왔던 것이다. 반면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배우는 데에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사무업무기술은 천부적으로 모든 여성들이 갖추고 있는, 쉽고 그저 별 어려움 없이 터득하는 능력정도로 정의되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육과정의 분화과정은 그 교육과정이 여학생들에게 자료처리과정 같은 사무기술을 훈련시킨다는 이유뿐만 아니라 그 과정이 기존의 틀을 깨는 대안적인 분야, 즉 여성에게 새로운 직업세계를 갖게 할지도 모르는 분야인 공학이나 경영학을 여학생들에게 훈련시키는 것은 실패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도 중요하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교육과 경제 사이의 협력관계는 분명히 많은 수의 여학생들과 여성을 특정 사회집단에 제한시키고 낮은 임금을 받는 지위에 묶어 놓는 작용을 한다.
사회주의 페미니스트의 연구 중 가장 취약하게 미개발로 남아 있는 영역은 교육활동을 위한 전략부문이다. 이것은 와이저(Weiner.1986)에 의해서 간접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유주의자의 교육기회와 급진적 여성차별주의 반대자의 교육전략을 비교하였을 뿐,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전략을 별도의 한 범주로 분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와이너는 한편으로는 막스주의자를 교실 지향적이기 보다 이론적이며 학문지향이라고 논평한다. 재생산 이론은 때때로 사회변화를 저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은 적어도 ‘교육의 비판적 실천(an educational praxis), 급진적 페다고지 등을 지향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교사와 학생에게 있어서 저항의 전략 또는 지배적 주도권에 도전하는 교육과정으로의 이행이라는 잠정적 발달을 의미할 수도 있다.
또 다른 비평의 쟁점은 재생산이론에 함축되어 있는 사회적 결정론에 관한 것이다. 컬리와 드마인(Culley and Demaine.1983)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가의 시도가 통제의 목적과 궁극적인 재생산으로 이용된다면, 건설적인 정치활동은 불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그들이 제시하는 방법인 외압에만 의하지 않고 교사의 자율적 통제 영향권에 의존하도록 학교와 교육당국이 특별한 실천을 배려한다는 것은 우리의 학교교육 현실에서도 의미 있는 제안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최정숙, 박용헌 공저, 교육사회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2003)
-김홍규, 최신교육사회학, 형설출판사(1998)
-송병순 외, 교육사회학, 문음사(2003)
-네이버 지식검색
-엠파스 지식검색
-조화섭 교육학 강의 누리집*
*누리집: 홈페이지의 우리말입니다.

키워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   발전교육론,   교육,   페미니즘,   평생교육,   대안교육,   정보화사회,   경제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