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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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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판소리 춘향가의 의미

Ⅲ. 판소리 춘향가의 음악적 짜임
1. 첫째 부분
2. 둘째 부분
3. 셋째 부분
4. 넷째 부분
5. 다섯째 부분
6. 여섯째 부분

Ⅳ. 판소리 춘향가의 결연대목

Ⅴ. 판소리 춘향가의 감상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잡아오라는 명을 받고 사령들이 달려오는 줄도 모르고 이 도령을 그리워하며 노래를 한다. ‘갈까부다’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200만 면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영화 <서편제>에 삽입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갈까부다’의 한 대목이다.
「“갈까부다, 갈까부다, 임 따라서 갈까부다. 천리라도 따라가고, 만리라도 갈까부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 수지니 날지니 해동청 보라매 다 쉬어 넘는 동설령 고개라도 임 따라 갈까부다. 하날의 직녀성은 은하수가 막혔어도 일년 일도 보련마는, 우리 님 계신 곳은 무슨 물이 막혔길래 이다지도 못보는고. 이제라도 어서 죽어 삼월 동풍 제비 되어, 임 계신 처마 끝에 집을 짓고 노니다 가, 밤중이면 임을 만나 만단정회를 허고지고. 어쩔거나 어쩔거나 임 없는 세상을 어쩔가나. 아무도 모르게 설히운다.”」
수청을 들라는 변 사또의 명을 거절한 춘향은 모지 매를 맞는다. 집장 사령이 매를 하나씩 때릴 때마다 그 숫자에 맞는 말로 춘향의 심경을 읊는 대목을 ‘십장가’라 한다. 계면조에 세마치장단으로 불려지는 이 대목은 슬프기 그지없다.
5. 다섯째 부분
장면이 일변해 이몽룡의 ‘과거장’ ‘어사분발’ 등의 대목이 씩씩한 우조에 자진모리장단으로 위엄 있게 그려진다. 이몽룡이 전라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내려오는 도중에 나오는 ‘농부가’와 ‘자진농부가’는 남도민요로 불리기도 한다. 전문적인 명창들에 의해 갈고 닦인 남도민요가 예술성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박석치 올라서서 좌우 산천을 둘러보니, 산도 옛 보든 산이요, 물도 옛 보든 녹수로구나.…” 하고 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이 내려다보이는 박석고개에 올라 과거를 화상하며 부르는 ‘박석고개’는 진양조 장단에 우조와 계면조가 엇갈리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춘향 어미 월매의 ‘후원의 기도’에 이어 나오는 ‘걸인쫓기’ 대목은 월매의 계면조와 이몽룡의 우조가 교체하는 구성으로 인해 강한 감동을 준다.
또한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조화시켜 관중을 마음대로 울리고 웃기는 판소리의 맛이 이 부분에서도 잘 나타난다. 비장함의 한복판에도 해학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몽룡이 거지 차림으로 나타나자 춘향 어미가 방성통곡을 하는 대목에 이어 이몽룡이 밥을 먹는 대목이 나오는데 “먼산 호랭이 지리산 넘듯, 두께비 파리 차듯, 중 목탁 치듯,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고수 북 치듯 후닥뚝딱.” 하고 휘장모리장단으로 몰아친다.
이몽룡이 옥에 갇힌 춘향과 만나는 대목은 애절한 계면조 가락에 느린 진양조 장단과 중모리 장단이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6. 여섯째 부분
마지막 부분으로 변 사또 생일 잔치가 자진모리장단으로 화려하게 벌어지는데 난데없는 ‘어사 출도’가 춘향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자진모리장단에 우조의 아수라장은 춘향과 함께 바탄에 잠겼던 관중의 가슴을 호쾌하게 쓸어내린다.
「“…달 같은 마페를 해같이 들어메고 사면에서 우루루루루, 삼문을 와닥딱, 암행어사 출도여.… 각읍 수령은 정신 잃고 이리저리 피신헐제, 하인 거동 장관이라. 수배들은 갓 쓰고 저의 원님 찾고, 통인은 인궤 잃고 수박통 안았으며, 수젯집 잃은 칼라 피리 줌치 빼어 차고 대야 잃은 저 방자 세수통을 방에 놓고 유삼통 잃은 하인 양금 빼어서 짊어지고… 보교 벗은 교군들은 빈줄만 메고 들어오니, 원님이 호령허되, 워따, 이 죽일 놈들아, 빈줄만 메고 들어오니 무엇 타고 가자느냐. 이 판에 허물 있소. 사당의 모양으로 두 줄 우에 다리 넣고 업고 행차하옵시다. 이이고, 이놈들아, 내가 앉은뱅이 원이냐. 밟히나니 음식이요, 깨지나니 화기로다. …취수는 나발 잃고 주먹 불고 홍행홍행, 대포수 총을 읽고 입방포로 꿍, 이마가 서로 다쳐 코 터지고 박 터지고 피 죽죽 흘리난 놈, 발등 밟혀 자빠져서 아이고 아이고 우는놈, 아무일 없는 놈도 우루루루루루 달음박질….”」
이몽룡이 춘향을 구하고 춘향이 “…외로운 꽃 춘향이가 남원 옥중 추절이 들어 떨어지게 되었더니 동헌에 봄이 들어 이화춘풍이 날 살렸네.…” 하고 기뻐하는 대목은 중모리장단으로 흥겹게 부르고 이어 춘향 어미 월매가 중중모리장단으로 떠들썩하게 등장한다. 엇중모리장단 평조 뒤풀이로 축제 분위기 속에 춘향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금까지 춘향가의 내용을 대략 살펴보았다. 오늘날 많이 불리고 있는 춘향전 바디로는 정정렬 바디, 송만갑 바디, 김세종 바디 등이 있다. 현재 명창으로 알려진 성우향, 조상현 등은 김세종 바디를 잘하고 근래에 세상을 떠난 박봉술은 송만갑 바디에 능했으며, 정광수는 김창환 바디를, 김여란은 정정렬 바디를 잘한다.
해방 후 김연수는 춘향가를 다시 짜서 그의 제자인 오정숙이 8시간 이상을 불러 한때 세간의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 춘향가의 여러 바디를 독창적으로 소화시켜 만든 ‘김소희 춘향가’ ‘박동진 춘향가’도 있다.
춘향가는 진정 판소리 중의 판소리로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사랑 받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삶이자 가슴이다.
Ⅳ. 판소리 춘향가의 결연대목
이도령이 춘향의 집에 들어서자 “졉갓턴 금부어 임을 보고 반긔 듯 월의 두루미 흥을 졔워 부른다.” 이때 춘향은 칠현금을 안고 춘면곡을 타고 있었는데 사또 자제 이도령이 왔다는 말을 듣고 밖으로 나와 소매를 잡고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춘향의 방에 들어간 이도령은 주위를 둘러본다. 이 즈음에 ‘방세간치레’와 ‘사벽도사설’이 등장한다. 이어서 이도령은 춘향과 자신이 천생연분임을 강조하고 석경을 주며, 춘향 역시 옥지환을 끌러 준다. ‘주안상’도 춘향이 직접 차린다.
이처럼 숨 가쁘게 사건이 진행된다. 하지만 이 이본이 생성된 시기 <춘향가>의 이 대목에서 정원사설, 방세간치레, 사벽도사설, 주안상사설 등이 흥겹게 불리었을 것임은 충분히 인정된다. 이러한 각종 치레들이 유발하는 분위기와 춘향의 형상이 서로 긴밀히 조응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앞서의 경판본의 경우와 같다. 춘향의 형상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츈향어모 듯고 나와 신동인가 션동인가 니도령 니른 말리 션동일넌이 할미집 슐 닛 기로 왓노라 거날 할미 답되 이게 쥬가이 안니라 이 아 화

키워드

판소리,   춘향가,   춘향전,   명창,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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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6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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