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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ype)을 내포하고 있다. 이교도 역사를 그린 듯 하지만 결코 이교도라는 범주에서만 이해할 수 없는 면이 있다. 톨킨이 의도한 것은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기독교적 이미지를 그리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신화와 사실의 결혼”이었다.
성경에서 도출된 구원드라마의 플롯은 하나님의 창조, 그 안의 인간 창조, 선한 의지, 사탄의 유혹, 죄와의 결탁, 타락, 악의 유혹, 하나님의 구원 의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그의 백성, 마지막 전쟁, 악의 멸망,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도래가 그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성경적 원형에서 출발한 몇 가지 유비적인 구도를 공유한다. 위의 장에서 일부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성경적 원형을 알레고리화 한 흔적을 발견하게 한다. 선과 악의 대결, 절대반지를 통한 악령의 지배권, 선한 사람들의 절대반지에 대한 유혹과 흔들리는 의지, 절대반지로 인해 타락한 골룸의 상징성, 간달프를 중심으로 한 선한 사람들의 연합, 선과 악의 지지자들이 벌이는 마지막 대전투, 왕의 귀환(메시야 재림)과 궁극적 승리 등등. 여기에 종말론적 분위기를 가미함으로써 반지의 제왕은 ‘신학의 문학화’를 하고, 신학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였다고 본다. 이 소설은 구원 드라마를 알레고리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C 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연말에 개봉될 이 영화는 기독교 신앙에 토대를 둔 ‘숨겨진 구원론’을 담고 있다. 마녀, 크리스마스가 없는 나라, 눈덮힌 나니아 등은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모습을 그리고, 마녀와 아슬란의 마지막 전투는 역시 종말론적 상황을 극화하고 있다.
전투 과정에서 아슬란이 아무런 항전없이 마녀에게 잡혀가고 돌탁자에 눕혀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그는 다시 살아나 나니아의 얼어 붙은 대지가 녹게 하고, 봄이 왔다고 기뻐하도록 하는 것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죄악의 권세를 멸하고 부활하신 능력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
이 작품 역시 신학의 문학화를 통해 문학을 통한 신학의 변증, 환타지를 통한 복음의 선포를 감당하려고 한다. 이는 프란시스 쉐퍼가 주장한 ‘문화변증’에 속하는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루이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된 이후로 나는 믿지 않는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은 모든 시대의 신자들이 공통적으로 믿어온 신앙을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해왔다.”
교회는 판타지 세계에 빠져있는 요즘 세대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는 문화사역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
둘, 현 교회에 '영화 · 연예문화'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 세련된 것만을 추구함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들
교회의 브랜드화는 시대에 알맞게 진리를 더욱 이쁘고 세련되게 포장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원래 목적을 벗어나 수단이 본질이 되었을 때 문제는 나타나고 만다. 오직 세련됨과 정교함만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만을 추구했을 때 그것은 단지 일회성으로 마무런 목적도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한채 헛수고로 돌아가기 때문이다.또한 이것이 지나칠 경우 날마다 새로운 것에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또한 브랜드화된 것에 대해 빠르게 식상함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린예배의 바람이 불었을 때가 있다. 한 교회에서 열린예배가 좋은 결실을 맺자 많은 교회들이 서로 뒤쫓아 그 열린예배를 도입한 것이다. 이때 악기사들은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 수많은 교회에서 악기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예배안에 본질을 잃어버리고 그 모양과 형식만을 들여왔기 때문에 많은 교회안에서의 열린예배는 한철의 행사로 끝나버리게 된 것이다. 우리는 적용에 있어서 그 모양을 들여오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갖고 그 위에 포장을 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본질과 수단을 뒤바꾸는 어리석음을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그것을 비평하여 수용하여야한다.
셋, 우리가 문화를 가지고 어떻게 교회안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늘 마음에 새기어 흔들리지 않고 방향을 정하고 그 한 푯대를 향하여 뛰어야 한다. 하나는 진리에 대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복음에 대한 것이다. 오직 한 가지 진리 그것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이다. 문화를 들여다보면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교회안에 적용할 때에는 그 문화 안의 내용과 방법들은 너무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본질적인 진리를 잃어버린 채 수단에만 집중을 한다면 우리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에 선물은 빼 놓은 채 빈 상자에 포장만해서 전해주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방향을 정하고 한 발 한발 내딛게 될 때 타협해서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진리를 갖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문화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과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안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을 시켜야만 하고 이렇게 훈련된 많은 일꾼들이 교회안에서 지도자로 세워져야한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러한 대안으로 한 가지를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리는 이것을 '규범과 상황윤리'라는 학문적인 접근을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낙태를 하면 성경적으로 죄가 아닌가? 그러나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낙태를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것을 죄라고 한다면 율법주의적인 것이며 그것이 괜찮다고 인정하게 된다면 상황윤리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수많은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하여 진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홍수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때 우리는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규범적인 진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또한 상황에 알맞게 올바로 적용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윤리적인 시각과 통찰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이러한 것을 위해서 교회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초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또한 많은 관심을 두고 계획하며 결실을 맺어 나가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 도출된 구원드라마의 플롯은 하나님의 창조, 그 안의 인간 창조, 선한 의지, 사탄의 유혹, 죄와의 결탁, 타락, 악의 유혹, 하나님의 구원 의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그의 백성, 마지막 전쟁, 악의 멸망,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도래가 그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성경적 원형에서 출발한 몇 가지 유비적인 구도를 공유한다. 위의 장에서 일부 언급한 것처럼 그것은 성경적 원형을 알레고리화 한 흔적을 발견하게 한다. 선과 악의 대결, 절대반지를 통한 악령의 지배권, 선한 사람들의 절대반지에 대한 유혹과 흔들리는 의지, 절대반지로 인해 타락한 골룸의 상징성, 간달프를 중심으로 한 선한 사람들의 연합, 선과 악의 지지자들이 벌이는 마지막 대전투, 왕의 귀환(메시야 재림)과 궁극적 승리 등등. 여기에 종말론적 분위기를 가미함으로써 반지의 제왕은 ‘신학의 문학화’를 하고, 신학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였다고 본다. 이 소설은 구원 드라마를 알레고리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C 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연말에 개봉될 이 영화는 기독교 신앙에 토대를 둔 ‘숨겨진 구원론’을 담고 있다. 마녀, 크리스마스가 없는 나라, 눈덮힌 나니아 등은 죄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모습을 그리고, 마녀와 아슬란의 마지막 전투는 역시 종말론적 상황을 극화하고 있다.
전투 과정에서 아슬란이 아무런 항전없이 마녀에게 잡혀가고 돌탁자에 눕혀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그는 다시 살아나 나니아의 얼어 붙은 대지가 녹게 하고, 봄이 왔다고 기뻐하도록 하는 것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죄악의 권세를 멸하고 부활하신 능력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
이 작품 역시 신학의 문학화를 통해 문학을 통한 신학의 변증, 환타지를 통한 복음의 선포를 감당하려고 한다. 이는 프란시스 쉐퍼가 주장한 ‘문화변증’에 속하는 훌륭한 방법이기도 하다. 루이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기독교 신자가 된 이후로 나는 믿지 않는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은 모든 시대의 신자들이 공통적으로 믿어온 신앙을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해왔다.”
교회는 판타지 세계에 빠져있는 요즘 세대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는 문화사역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한다.
둘, 현 교회에 '영화 · 연예문화'가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 세련된 것만을 추구함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들
교회의 브랜드화는 시대에 알맞게 진리를 더욱 이쁘고 세련되게 포장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원래 목적을 벗어나 수단이 본질이 되었을 때 문제는 나타나고 만다. 오직 세련됨과 정교함만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만을 추구했을 때 그것은 단지 일회성으로 마무런 목적도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한채 헛수고로 돌아가기 때문이다.또한 이것이 지나칠 경우 날마다 새로운 것에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또한 브랜드화된 것에 대해 빠르게 식상함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린예배의 바람이 불었을 때가 있다. 한 교회에서 열린예배가 좋은 결실을 맺자 많은 교회들이 서로 뒤쫓아 그 열린예배를 도입한 것이다. 이때 악기사들은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 수많은 교회에서 악기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예배안에 본질을 잃어버리고 그 모양과 형식만을 들여왔기 때문에 많은 교회안에서의 열린예배는 한철의 행사로 끝나버리게 된 것이다. 우리는 적용에 있어서 그 모양을 들여오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갖고 그 위에 포장을 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본질과 수단을 뒤바꾸는 어리석음을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그것을 비평하여 수용하여야한다.
셋, 우리가 문화를 가지고 어떻게 교회안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늘 마음에 새기어 흔들리지 않고 방향을 정하고 그 한 푯대를 향하여 뛰어야 한다. 하나는 진리에 대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복음에 대한 것이다. 오직 한 가지 진리 그것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메시지이다. 문화를 들여다보면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교회안에 적용할 때에는 그 문화 안의 내용과 방법들은 너무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본질적인 진리를 잃어버린 채 수단에만 집중을 한다면 우리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에 선물은 빼 놓은 채 빈 상자에 포장만해서 전해주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방향을 정하고 한 발 한발 내딛게 될 때 타협해서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진리를 갖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문화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선별하여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과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안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을 시켜야만 하고 이렇게 훈련된 많은 일꾼들이 교회안에서 지도자로 세워져야한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러한 대안으로 한 가지를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리는 이것을 '규범과 상황윤리'라는 학문적인 접근을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낙태를 하면 성경적으로 죄가 아닌가? 그러나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낙태를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것을 죄라고 한다면 율법주의적인 것이며 그것이 괜찮다고 인정하게 된다면 상황윤리적인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수많은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하여 진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홍수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때 우리는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규범적인 진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또한 상황에 알맞게 올바로 적용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윤리적인 시각과 통찰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이러한 것을 위해서 교회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초점을 두고 투자해야 할 것이다.또한 많은 관심을 두고 계획하며 결실을 맺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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