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외모지상주의

소개글

현대인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설문조사를 통해본 외모지상주의의 실태

　2)현대인의 외모지상주의의 실태

　　(1)현대 외모지상주의의 대표적 사례
　　　①성형수술
　　　②다이어트

　　(2)남성의 외모지상주의

　　(3)극단적 외모지상주의
　　　① 외모 비관 중학생의 자살
　　　② 다이어트로 인한 졸도
　　　③ 크리스마스 선물로 성형상품권
　　　④ 설 연휴 성형
　　　⑤ 약물을 이용한 성형
　　　⑥ 정신병적 양상

　3)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
　　(1)성형수술의 부작용
　　　①부작용의 실태
　　　②구체적 사례-코 수술의 부작용

　　(2)다이어트의 부작용
　　　①거식증
　　　②폭식증
　　　③기타

　　(3)루키즘현상
　　　①루키즘의 의미
　　　②맞선과 면접에서도 루키즘 적용

　4) 외모지상주의의 원인

　　(1) 영상매체와 상업주의

　　(2) 미인을 좋아하는 사회적 분위기

　　(3) 연예인 따라하기 유행

　5) 외모지상주의의 대안

　　(1) 영상매체를 통한 해결
　　　①영화
　　　②TV프로그램

　　(2)사회적 분위기를 통한 해결
　　　① 안티 미스코리아
　　　② 안티 다이어트 운동



Ⅲ. 결론

본문내용

치명적이다.
손떨림
장기간 소량의 식사로 인하여 체내 균형이 깨져서인지 금단현상에서 볼 수 있는 손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물건을 잡을 때나 공중에 손을 고정하고 있으면 심하게 나타난다.
(3) 루키즘 현상
① 루키즘의 의미
루키즘(lookism)이란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 파이어가 인종, 성, 종교, 이념 등에 이은 새로운 차별 기제로서 ‘외모’를 지목해 사용한 용어다. 그는 ‘루키즘’이란 유령이 전 세계를 배회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루키즘이란 이른바 ‘외모지상주의.’ 1999년판 ‘20세기 단어사전’은 루키즘을 ‘외모를 근거로 한 편견이나 차별’로 정의한다. 용모가 개인간 우열과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잣대로 부각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잘난 외모는 경외의 대상이 되고, 못난 외모는 공공연히 비하의 대상이 된다. 이런 풍조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모 가꾸기 광풍에는 남녀노소도 따로 없다. 사회 전체가 더 이상 ‘개성’과 ‘인격’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한 집단 ‘몸 히스테리’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뚱뚱한 여성의 경우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한 차별을 당하기 십상이다. 이는 현대인에게 또 하나의 이데올로기 또는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런 현상은 일상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여자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교훈들 중엔 ‘고운 몸’, ‘아름다운 맵시’ 등 여성의 외모를 중시한 단어가 많다. 어릴 때부터 이런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라니 어쩌면 우리 사회의 루키즘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더 황당한 것은 국내 모 방송국의 설문조사 결과다. ‘외모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가’란 질문에 무려 조사 대상자의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거래처 남성이 잘 생겼거나 또는 섹시한 여성이 담당자라면 비즈니스 또한 한결 쉬워진다는 얘기다.
② 맞선과 면접에서도 루키즘 적용
최고 명문대 출신의 의사 L씨(30여). 모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20여 차례나 선을 봤지만 한번도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했다. 작은 키와 통통한 체형이 이유. 조건만 본 남성들로부터 계속 제의가 들어오지만 더 이상 자존심을 구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역시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K씨(27)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는 ‘전설’이었다. 만점 가까운 학점과 토익점수, 현지 연수를 통한 유창한 회화실력 등…. 하지만 그는 모든 유수 기업의 면접에서 모조리 탈락했다. 왜소한 체격과 어리숙한 인상 때문임을 아는 K씨는 뒤늦게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했다. 없어져야 할 ‘용모단정’이란 구인조건이 오히려 남성 구직자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커플매니저 A씨는 “성격은 알아서 맞출 테니 외모만 맞춰달라는 게 회원들의 요구”라며 “외모가 떨어지면 직업, 학벌이 아무리 좋아도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이제 외모는 계층구분 표식으로까지 인식된다. 성형수술을 받고, 정기적으로 피부관리를 하고, 헬스클럽에서 몸매를 가꾸는 일은 웬만큼 재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전선애 팀장은 “명문가 팀 고객의 용모가 일반회원들에 비해 빼어나다”며 “자신에 대해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4)외모지상주의의 원인
(1) 영상매체와 상업주의
현대 사회의 거의 모든 매스미디어에서는 외모가 출중한 인간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TV는 잘생긴 사람들이 텔레비전 화면을 지배하게 함으로써 잘생긴 이상형을 무의식 속에 전달한다. 게다가 못생긴 사람들에 비해 잘생긴 사람들은 보통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고 지성적이며 성격이 좋고 도덕적인 동시에 재미있는 사람으로 묘사됨은 물론 프로그램 내용에서 항상 성공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일례로 우리 나라의 TV 프로그램들은 - 특히 코미디 프로그램이나 토크 쇼 및 버라이어티 쇼에서 - 대개가 못생긴 사람들을 놀려서 웃음거리로 만든다. 사실상 사람의 외모를, 정확히 말해서 못생긴 사람의 외모를 우스꽝스럽게 하는 것이 계속해서 TV의 주요 상품이 되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만든 이야기에 누군가가 못생긴 다른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장면이 빠지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 속에서 못생긴 사람들은 자신감 부족이나 차별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게 된다. 토크쇼의 진행자나 게스트도 마찬가지다. 누가 어떻게 못났다는 것을 떠들썩하게 꼬집어 내고, 심한 욕까지 하면서 서로의 외모에 대해 막말을 한다.
현대사회의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는 미디어, 즉 대중매체라는 공간에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대중매체의 여성들의 일반적인 모습은 아름답고 성적매력이 있어야한다. 그래야만 상품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었던 커밍 아웃을 한 홍석천 http://www.sklife.co.kr/health/women/20010817120101.html
과 트렌스젠더인 하리수 http://newsmaker.khan.co.kr/economy/n426b03.htm
의 일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은 레즈비언이나 호모섹슈얼, 트랜스젠더 등도 하나의 성(性)적 취향일 수 있음을 당당히 밝힘으로써 유달리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억압이 심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동성연애자로서 커밍아웃을 한 홍석천이 즉시 방송가에서 쫓겨났던 반면에 트랜스젠더 하리수는 현재 매스미디어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과거 KBS 2TV서 방영한 \'인간극장―그 여자 하리수\'는 평소 시청률의 2배를 기록했고 그 뒤 다른 방송국에서도 다투어 그녀(?)를 등장시켰다. 그리고 영화, 음반, CF시장에서도 그녀를 잡으려고 안달이다. 이렇게 홍석천과 하리수가 달리 대접받는 이유를 우린 외모에서 찾을 수 있다. 하리수는 첨단 과학의 힘을 빌어 \'여자보다 더 예쁜 여자\'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상품 가치가 높은 신데렐라로 거듭난 반면 홍석천은 그렇지 못했다. 홍석천이 하리수에게 한 말이다. “너는 정말 행운아야. 사실 트랜스젠더 때문에 유명해졌잖아. 너 혼자만의 힘으로 사람들 사랑받는 것은 아니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해. 게다가 넌 정말 예쁘잖니. 그것도 너한테 유리하게 작용했을거야. 나는 가끔 그런 생각도 해. 내가 장동건처럼 잘 생겼다 해도 그렇게 방송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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