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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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네군데나 틀린적이고 11년전 운동부족으로 생긴 신경통 때문이었으며, 또 바로 지금이라고 하였다. 이 사업가는 5억162만2천731개의 별들을 관리하는데 그 관리란 일은 그저 별들을 세고 관리하는 것뿐이다. 별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 아저씨라고 생각한 어린왕자는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라며 다시 여행을 계속하였다. 어린왕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은 어른들과는 전혀 다른것이었기 때문이다. 물질 만능의 표본 같은 어른이다. 다섯 번째 별은 가장 작은 이상한 별이었다. 가로등을 켜고 끄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일은 명령이라고 하였다. 해가 갈수록 이별이 빨리 돌아 현재는 1분에 한번씩 돌아 쉴 사이도 없이 끄고켜는 것을 반복하여야 했다. 어린왕자가 보기엔 이 사람이 가장 성실해 보였다. 그건 자기자신을 위해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별이 너무 작아 어린왕자는 떠났다. 그는 남을 위해 유익한 일은 하고 있으나 기계 문명에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처럼 자기 일에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하는 어른을 뜻한다.
여섯 번째별은 다섯 번째 별보다 열배나 더 큰 별이었고 어린왕자가 본 별중 가장 아름다운 별이었다. 이 별엔 아주 커다란 책을 쓰고 있는 늙은 신사 한분이 살고 있었다. 이사람은 “오! 탐험가가 한사람 오네.”라고 외쳤다. 이사람은 지리학자라지만 산, 도시, 강, 사막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몰랐다. 왜냐하믄 이 별엔 탐험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 지리학자는 책상에 앉아 탐험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중 재미있는 것이 있으면 진실한지 알아본뒤 책에 기록해야 한다고 한다. 거짓말을 탐험가가 할지도 모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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