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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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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갈등해소와 경제적 갈등
1. 경제 구조의 기본적 제약에 대한 이해
1) 희소성의 공준, “공짜는 없다”는 기본 명제에 대한 이해
2) 사람의 욕구와 전략적 행동에 따른 제약에 대한 이해
3) 정부에 대한 과도한 기대의 억제
2. 대화의 증진
1) 주고 받는 것에 대한 사람의 편향
2) 어느 인류학자의 오해
3. 경제 사회 제도의 개혁과 개선
1) 부정과 비리의 청산
2) “진정한 민주화”의 정착
4. 전망

Ⅲ. 갈등해소와 중복규제

Ⅳ. 갈등해소와 교직원파벌
1. 관리자의 독선에 의한 갈등 해결 방안
2. 학연․지연을 규합하여 관리자의 경영 방침을 방해하는 행위
3. 교사와 행정직간의 갈등
4. 동호회 여교사 집단과 다른 교사들과의 갈등
5. 세대간 가치관의 차이 및 업무 분담에 따른 갈등

Ⅴ. 갈등해소와 지방자치단체

Ⅵ. 갈등해소와 기혼여성
1. 개인적 해소방법
1) 사례 ①
2) 사례 ②
3) 사례 ③
2. 가정적 해소방법
1) 사례 ①
2) 사례 ②
3) 사례 ③

Ⅶ. 갈등해소와 통일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이다. 이러한 빌미를 남남갈등을 야기하는 정치종사자들에게 악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
넷째, 남북 관계에서의 사회 민주화의 성과를 적용시켜야 한다. 민족의 통합이란 한민족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 분야의 통일 과정이다. 이의 전초는 남한 사회 성원간의 긴밀한 공동체로 통일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 관계의 증진을 진행한 성과이다. 이 성과를 토대로 하여 남북 관계가 진척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이 이행되려면 우리 사회의 가치 합의가 북한에 적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북한과의 대화나 접근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으로 한 개방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 원칙은 우리 사회에서의 확대 방향과 동일하다. 즉, 대화와 설득이 아닌 정치적인 힘의 논리나 언론의 장악으로 통일문제는 접근될 수 없다. 남남 갈등구조를 극복하는 과정은 통일에 대한 통합적 논의를 위한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요청된다. 즉, 통일 및 남북 관계 개선은 보다 개방적이며 투명한 통일정책을 통해, 통일논의의 수렴과 남북한 통일과정으로 수행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 문제의 해결 능력을 우리 사회가 모색하여야 한다. 이에 남남갈등의 해소는 사회 전반적 통합 프로그램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통일은 남한 사회의 안정적 변화의 기조 위에서 이루어지는 민족적 선물이다. 따라서 통일문제접근은 시대 착오적인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대북 관계’는 제동이 걸려야 한다. 어느 정권의 정부이든 우리 남한 사회는 좌우 이데올로기적인 시각의 편향을 극복하고 정권의 ‘은밀한 권위주의(creeping authoritrarism)\'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는 변혁세력과 보수세력를 주창하지 않는 시민세력이 존재하여야 한다. 바로 국민의 세금을 보다 합리적으로 남북한 관계에 활용하기 바라는 시민들의 주체적 정책참여와 실천여부가 남남갈등의 통합적 구조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 사회는 희망적이다. 남남갈등은 불가능하게 느꼈던 남북한 지도자의 만남이나 남북 교류 이후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남남갈등은 남북관계 진척이라는 희망의 판도라 상자의 몫이다. 그 몫의 의미를 잘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즉, 우리 사회가 북한과의 관계를 정당하게 투명하게 접근한다면, 우리 민족은 남남갈등보다 더 차원 높은 문제인 북한 지도자와 북한 주민의 갈등 문제로 골머리를 쓸 때도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갈등에 대한 비관을 접고 갈등이 또 하나의 해결책을 강구하는 노력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현실이 고단하다고 문제 증폭의 여지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현실의 고단함은 지나친 정부, 집단,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북한 정권은 그러한 것에 오해하고, 남북 관계에서 입장이 우월하다는 착오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현실의 고단함을 불식하는 과정에 충실한 하루 하루의 노력이 필요하다. 즉, 오늘의 통일 정책이나 통일 논의는 바로 이 땅에 살고 있는 많는 국민들의 문제를 대변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이 땅의 동조자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해서 그대로 실행하면 곤란하다. 분명한 것은 반대자들은 더욱 더 분노하고 동조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더욱 침통해 한다. 그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망각은 남남갈등의 증폭제인 것이다. 따라서 남남갈등의 해소는 거듭 말하거니와 민족 문제 논의와 실천에서의 종합적 관점과 확실한 안보 능력, 우리의 민주주의 성과를 북한과의 대화나 사업에서 반드시 적용시키려는 의지인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밝히는 작업인 동시에 갈등을 해소로 가는 길이 되는 것이다.
Ⅷ. 결론
우리는 지금 정보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정보사회는 컴퓨터와 다른 전자도구들로 운영되는 사회다. 그래서 우리는 컴퓨터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정보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기 위해서다. 역사가 진전되면서 사회는 점점 더 복합적인 사회가 되고 있다. 그 만큼 사회구성원들은 다양한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정보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컴퓨터를 배우듯이 다양한 갈등에 직면한 사회는 갈등 관리능력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인류는 그리스로마 이래 갈등 관리방법을 많이 발달시키지 못했다. 여전히 ‘적은 죽여야 한다’라는 믿음이 널리 신봉되고 실천되고 있다. 최근에야 아주 더디게 갈등 상대가 항상 적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배우기 시작했다. 또한 한 개인의 권리는 타 개인의 권리만큼만 누릴 수 있다는 사실도 배우기 시작했다. 따라서 갈등을 관리하고 편협성(intolerance)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든 교육과정에서 다뤄야 한다는 사실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의 연구들과 경험은 ‘평화적 공존’이 학습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는 ‘갈등에 직면하기’, ‘조정하기’, ‘관용’ ‘평화교육’ 같은 주제들이 교육에서 부차적 주제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학교교육에서 쓰기, 말하기, 읽기 과목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뤄야할 주제들이라는 것이다.
갈등관리에서 중요한 관점은 갈등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개인이나 사회가 발전하는데 수반되는 단계라는 사실이다. 갈등은 하나의 도전이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그것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감정의 결합이다. 갈등에는 감정과 사고와 행동이 상호 연결되어 있다.
갈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들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게 되면 갈등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발달시키게 된다.
참고문헌
◈ 강인수, 학교분쟁,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교육공동체적 관점에서, 서울특별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학교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 토론회 자료집, 2001
◈ 김필두,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갈등해소방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1996
◈ 성용제, 학교 경영 민주화와 교장, 교사간의 갈등해소 방안, 교육연구사, 1992
◈ 이수장, 기피시설 입지의 갈등해소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6
◈ 조철주 외 1명, 공공정책의 갈등 해소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형 연구, 한국도시행정학회, 2011
◈ 채종헌, 스마트 시대의 사회갈등 해소 방안 모색,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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