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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교류, 문화예술교류]남북교류와 문화예술교류, 남북교류와 방송교류, 남북교류와 경제교류, 남북교류와 민간교류, 남북교류와 물적 교류, 남북교류와 인적 교류, 남북교류와 청소년교류, 남북교류와 기자교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남북교류와 문화예술교류
1. 음악
2. 미술
3. 문학
4. 사진
5. 기타

Ⅱ. 남북교류와 방송교류
1. 개척기 : 1998년 ~ 정상회담 전까지
1) 영상물 교류
2) 제작협력
2. 교류진입기 : 정상회담 이후 현재

Ⅲ. 남북교류와 경제교류

Ⅳ. 남북교류와 민간교류
1. 남북관계의 진전과정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3단계
2. 민간교류의 확대 방향과 ‘통일시대 대의기구’의 준비

Ⅴ. 남북교류와 물적 교류

Ⅵ. 남북교류와 인적 교류

Ⅶ. 남북교류와 청소년교류
1. 남․북한 및 해외동포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였으면 한다
2. 남․북한 및 해외동포의 청소년들이 즐겨 하는 스포츠를 대회로 만들어서 운영하였으면 한다
3. 농촌과 도시간에 실시하고 있는 ‘교류 학습’의 장소를 ‘한국과 외국’으로 바꾸어 실현하였으면 한다

Ⅷ. 남북교류와 기자교류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과 북한’ 또는 ‘한국과 해외’로 교류 학습을 실시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북한’ 에서는 서로 다른 이념에서의 학교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나라의 문화를 자기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교류 학습을 실시한 후에는 학생에게 기행문을 쓰게 해서, 앞으로 남한의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류 확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한국과 해외’에서는 외국 문화를 접해 보려는 한국의 청소년들과, 한국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해외동포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Ⅷ. 남북교류와 기자교류
남북정상회담 이전만 해도 북한은 남쪽 언론에 대해 극도의 불신감만 표출했지, 아예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남쪽 언론이나 언론인을 통일방해세력으로 규정할 정도였다. 다만 자신들에게 우호적이라고 스스로 판단한 언론(인)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방북 초청도 하고, 협력 사업도 함께 펼쳐왔다. 남쪽 언론 보도에 대해 극도의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것도 도드라진 특징이었다. 실제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도 남쪽 언론에 기사 한 줄로 뜨면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북한은 개별 언론사들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공식적으로 피하면서도 그 이면으로는 남쪽 언론사를 겨냥해 특별한 관계를 맺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저지 않은 공을 들여왔던 것이다. 이는 초기단계에서 대개 특정 언론사와의 사업을 매개로 관계를 트는 행태를 보였다. 겉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지금도 물밑에서 북쪽과의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언론사들이 있다.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북쪽 당국의 남쪽 언론에 대한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각종 남북 공동행사나 당국간 회담장 등에서 만난 남북한 기자들 사이의 관계는 더러는 짧은 시간안에 흉금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까워지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당국간 관계가 트이면 부수적으로 기자 교류도 순풍을 탈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북쪽 기자들뿐만 아니라 회담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해보려는 노력이 강화되기 시작한 것도 특징이다. 가끔은 고급 정보를 흘려주는 등 남쪽의 언론 플레이를 그대로 본뜬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남쪽 언론과의 타협을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 점진적이나마 지속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남한 언론사 사장단이 대거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고, 남북언론사들간의 공동합의문을 만들어낸 것도 남북 언론교류사에 전환점으로 기록될 만하다. 남쪽 언론사 사장단은 8월 방북 당시 북쪽에 남북언론교류 활성화 방안을 첨부한 언론교류 의향서를 전달했다.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으로 △기사 사진 영상물 교환 △각종 취재활동 상호보장 및 공동기획취재 △언론사 상호 방문, 공동연수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 개최 등 3가지를 시범사업으로 제안했다. 장기적인 과제로 △상주 특파원 허용 △언론사 지국설치 △신문보급 및 방송 시청 상호허용 등을 제시했다. 이때 어렵사리 북쪽과 합의한 결과물이 남북언론사들의 공동합의문이다.(구체적인 내용은 별첨 참조)
당시 언론사 사장 방북단 귀환 후 가장 서둘렀던 교류사업은 언론 4단체의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 구성과 함께 남북 신문교환사업이었다. 그 뒤 두 차례의 남북 실무접촉에서 구체적으로 주고받을 신문 종류와 부수까지 합의했으나 북한은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신문 수령을 거부했다. 남북한 화해협력을 탄탄하게 다지고 민족동질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첫 시범사업이 성사직전에서 무산된 셈이다. 합의문에 명시된 북쪽 언론사 대표단의 서울답방도 초반에 진척을 보이다가 대북 강경노선을 들고 나온 부시 행정부의 등장과 남북관계의 소강국면 등을 거치면서 안개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남북언론교류도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바람을 크게 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결국 안정적이고 지속적인남북 언론교류도 남북관계, 북-미관계 등의 전반적인 주변환경이 북한에 유리하게 조성된 환경 속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점진적인 남북 언론교류는 불가피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북한 당국은 언론이 남쪽 사회 특히 남북관계에 끼치는 막강한 영향력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언론의 벽을 넘지 못하면 남쪽과의 관계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그들의 체제 생존을 위해서도 남쪽 언론과의 관계는 적정한 선에서 재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지금은 남쪽 언론에서도 무리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작고 쉬운 교류부터 시작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우선은 사실 왜곡이나 비방없이 공정보도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언론인 사이와 접촉과 협력이 시급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남북한 모두에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양쪽의 언로가 막혀있는 탓에 증폭되고 있는 불필요한 오해나 불신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또 남북 기자간의 다양한 교류 행사를 한꺼번에 치를 수 있는 최초의 <남북 기자 대회>를 북쪽에 제안할 필요가 있다. 북한은 한 해에 두 개씩의 부문(직업)별 남북 민간인 대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남북 청년대회, 여성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내년 봄이나 여름에 개최할 목표를 세우고 지금 제안해 놓으면 그 어느 때 보다 성사 가능성이 높다.
참고문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 남북문화예술교류의 현황과 향후 과제 조찬 간담회, 2003
박종수 - 남북방송교류의 전망과 과제, 한국방송협회, 2004
박석삼 - 남북한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 경제적 측면, 한국교통연구원, 2001
오용호 - 남북 경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환경조성 방안 연구, 동국대학교, 2009
이재봉 - 남북 민간 교류와 시민 사회의 역할, 북한연구학회, 1999
한국청소년학회 - 남북 청소년교류 활성화 방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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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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