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목차
Ⅰ. 사랑 예화자료 사례
1. 천국과 지옥의 차이
2. 최고의 행위
3. 빈자일등(貧者一燈)
3. 해질 무렵의 헤드라이트
4. 원수는 순으로 풀라
5. 제자를 신뢰한 공자
6. 거룩한 3천 원
7. 껌 한 개
8. 나도 그런 형이 될 수 있었으면
Ⅱ. 타인존중 예화자료 사례
1. 공자의 희망
2. 나의 장점과 단점
3. 동네북인 줄 아느냐
4. 부정 보와 깨진 바위
5. 약속의 천사
6. 양이 다른 고기 한 근
7. 형제의 우애
Ⅲ. 집단따돌림예방(왕따예방) 예화자료 사례
1. 생쥐시인 잠잠이
2. 반장선거
Ⅳ. 자주 예화자료 사례
1. 공자의 효성과 사상
2. 금메달을 딴 소아마비 소녀
3. 까마귀와 여우
4. 노력하는 의지
5. 노력하면 된다
6. 늑대와 그림자
7. 책상들의 이야기
Ⅴ. 인성교육 예화자료 사례
1. 은혜를 갚는 사람이 되자
2. 6․25 그 날을 되새겨 보자
3. 단옷날의 유래
4.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
5. 참된 용기
6.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자
7. 일기는 생활의 기록이다
8. 쌀 바위
9. 방학을 알차게
10. 정신적 부자가 되자
11. 정과 사랑이 넘치는 삶
12. 두 형제
13. 음식물을 골고루
14. 인천 상륙작전과 맥아더 장군
15. 작은 약속
Ⅵ. 효(효도) 예화자료 사례
1. 사랑의 떡
2. 효자와 불효자
3. 아내의 효심
4. 아버지와 아들
5. 아버지를 위한 바이올린 연주
6. 인디언 추장의 효
7. 율곡의 어린 시절 이야기
Ⅶ. 예절 예화자료 사례
1. 대통령과 소설가
2.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3. 박상길과 박서방
4. 쪽문에 머리를 부딪치고 배운 겸손
5. 집안 일 해본 남편
6. 부엉이의 이사
7. 두 가지의 흠
8. 일등을 하고도 나서지 않는 사람
9. 염치와 신의
10. 밥상머리 예절
11. 꾸벅절
Ⅷ. 환경보호 예화자료 사례
1.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
2. 소음은 어디에서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가
3. 흙의 오염과 방지책
4. 착한 선비 부부
Ⅸ. 예화자료와 예화관련이론1
1. 인간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2. 인격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3. 심리교육이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Ⅹ. 예화자료와 예화관련이론2
1. EQ
2. 웹 기반 학습(WBI)
참고문헌
1. 천국과 지옥의 차이
2. 최고의 행위
3. 빈자일등(貧者一燈)
3. 해질 무렵의 헤드라이트
4. 원수는 순으로 풀라
5. 제자를 신뢰한 공자
6. 거룩한 3천 원
7. 껌 한 개
8. 나도 그런 형이 될 수 있었으면
Ⅱ. 타인존중 예화자료 사례
1. 공자의 희망
2. 나의 장점과 단점
3. 동네북인 줄 아느냐
4. 부정 보와 깨진 바위
5. 약속의 천사
6. 양이 다른 고기 한 근
7. 형제의 우애
Ⅲ. 집단따돌림예방(왕따예방) 예화자료 사례
1. 생쥐시인 잠잠이
2. 반장선거
Ⅳ. 자주 예화자료 사례
1. 공자의 효성과 사상
2. 금메달을 딴 소아마비 소녀
3. 까마귀와 여우
4. 노력하는 의지
5. 노력하면 된다
6. 늑대와 그림자
7. 책상들의 이야기
Ⅴ. 인성교육 예화자료 사례
1. 은혜를 갚는 사람이 되자
2. 6․25 그 날을 되새겨 보자
3. 단옷날의 유래
4.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
5. 참된 용기
6.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자
7. 일기는 생활의 기록이다
8. 쌀 바위
9. 방학을 알차게
10. 정신적 부자가 되자
11. 정과 사랑이 넘치는 삶
12. 두 형제
13. 음식물을 골고루
14. 인천 상륙작전과 맥아더 장군
15. 작은 약속
Ⅵ. 효(효도) 예화자료 사례
1. 사랑의 떡
2. 효자와 불효자
3. 아내의 효심
4. 아버지와 아들
5. 아버지를 위한 바이올린 연주
6. 인디언 추장의 효
7. 율곡의 어린 시절 이야기
Ⅶ. 예절 예화자료 사례
1. 대통령과 소설가
2.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3. 박상길과 박서방
4. 쪽문에 머리를 부딪치고 배운 겸손
5. 집안 일 해본 남편
6. 부엉이의 이사
7. 두 가지의 흠
8. 일등을 하고도 나서지 않는 사람
9. 염치와 신의
10. 밥상머리 예절
11. 꾸벅절
Ⅷ. 환경보호 예화자료 사례
1.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
2. 소음은 어디에서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가
3. 흙의 오염과 방지책
4. 착한 선비 부부
Ⅸ. 예화자료와 예화관련이론1
1. 인간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2. 인격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3. 심리교육이 인성교육이라는 관점이다
Ⅹ. 예화자료와 예화관련이론2
1. EQ
2. 웹 기반 학습(WBI)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생들 : 반장 선거날이예요.
선생님 : 네, 오늘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반을 위해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일해 줄 임원을 뽑겠습니다. 어떻게 뽑는지는 다 알고 있죠?
학생들 : 예!
선생님 : 친하다거나, 예쁘다고 해서 뽑을 게 아니라, 정말로 우리 반 친구들을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해요. 그리고 꼭 한 사람만 쓰세요. 아무도 안 쓰거나, 2사람을 뽑으면 안돼요. 자, 그러면 투표용지를 한 장씩 받으세요.
(투표를 끝내고 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소람 : 아슬아슬하지? 하늘이가 될 거야.
솔이 : 조용히 좀 해! 안 들리잖아.
소람 : 하늘이하고 난이하고 동점이잖아. 난 손에 땀이 나 죽겠어.
솔이 : 조용히 좀 하라니까!!
(그 때, ‘김하늘’ 하고 마지막 이름을 부른다. 하늘이를 밀었던 반 아이 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한편 난이를 밀었던 친구들은 섭섭하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표정이다)
선생님 : 자, 반장으로 뽑힌 하늘이의 당선소감이 있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하늘이는 씩씩하게 앞으로 나간다)
김하늘 : “이렇게 저를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난이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 유니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난이와 솔이는 시무룩하게 집으로 온다)
솔이 : 난이야, 속상하지? 한 표 차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워.
내 생각에는 네가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
난이 : 솔직히 말해봐. 네 생각에 하늘이가 반장을 더 잘할 것 같았어?
내가 더 잘할 것 같았어?
솔이 : 솔직히 말해서 네가 내 친한 친구가 아니었다면 난 하늘이를 찍었을 거야.
난이 : 그래. 나도 사실은…….
(갑자기 난이가 입을 다문다)
솔이 : 사실은 뭐 ? 말해봐!
난이 : 저, 혹시 너한테도 그 쪽지 들어 있었니? 어제 알림장에.
솔이 : 아, 그 하늘이 선거운동 쪽지?
난이 : 응. 난 그 쪽지를 보면서 생각을 바꿨어. 나를 밀어 준 친구들이랑 우 리 엄마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하늘이가 나 보다 훨씬 더 반장 을 잘 할 거 같아서…….
솔이 : 그래서?
난이 : 사실은 나 하늘이 찍었어.
솔이 : 뭐? 그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데. 동점이었잖아!!!
(솔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 걸음을 멈춘다)
난이 : 솔이야, 나한테 한 가지 약속해 줘. 내가 하늘이 찍었다는 말 아무한테 도 말하지 않겠다고. 특히 너희 엄마한테 말하면 안돼. 우리 엄마가 아 시면 난…….
솔이 : (가만히 있던 솔이가 천천히 입을 연다. )
난이야, 넌 정말 착하고 용기가 있는 거 같애.
나 같으면 너처럼 못했을 거야. 꼭 비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
(난이와 솔이는 서로 바라보며 활짝 웃는다)
입 : 말도 안돼. 굳이 말하자면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잘났지 뭐. 내가 없으면 누 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겠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씹고 먹여주지 않으면 너희들은 모두 굶어 죽고 말거야.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서 잘난 척 할 수 있는 것도 다 이 몸 덕분이란 말씀이야. 그러니 내 게 감사하라구. 에헴!
손 : 참 가만히 듣자하니 못하는 말이 없네. 너희들 왜 사람이 짐승하고 다른지 아니? 바로 이 몸 손 때문이라구. 이 손으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쥐고, 옮기고……. 나 없이 누가 입에 음식을 넣어주니? 어떻게 할 수 없는 곤란 한 경우에 뭐라고 하니? 손 쓸 수 없다고 하잖아? 그건 바로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라구. 어때? 내게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팍 팍 들지? 어허엄.
발 :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하는 게 아니지. 내가 가만히 있으면 너흰 앉은 자리에서 굶어 죽게 될걸? 어디 가고 싶어도 움직일 수가 있나? 음식이 있어도 갈 수가 없으니 먹을 수도 없지. 또 내가 너희들을 받쳐주느라 얼마나 힘든 지나 알고 하는 소리야? 내가 없으면 그냥 무너질 녀석들이 큰소리치기는. 나보다 더 힘센 녀석 있어? 있음 나와봐.
(눈, 입, 손, 발 :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뻐기며 다툰다.)
위 : (이런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싸우지들 마. 너희들 모두 다 훌륭해. 난 너희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눈, 손, 입, 발 : 문득 이상하다는 듯 위를 쳐다본다.)
눈 : 어? 근데 넌 그러고 보니 하는 일이 없잖아?
입 : 그래 생긴 것도 정말 이상해.
손 : 하는 일도 없이 빈둥대면서 얘는 도대체 왜 있는 거야?
발 : 정말 싫다. 우리 얘랑 놀지 말자. 얘하고 노는 얘는 배신이야, 배신.
(눈, 입, 손, 발 : 서로 손가락을 걸어 약속한다.)
위 : 어, 얘들아 그런 게 아냐. 내 말 좀 들어봐. 나도 하는 일이 있단다.
(눈, 입, 손, 발 : 한결같이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위 : 난 너희들처럼 잘나지도, 똑똑하지도, 힘이 세지도 않아. 그렇지만 나도 하 는 일이 있단다. 내게 들어온 음식들을 잘 소화해서 너희들에게 보내주고 있잖아. 너희 눈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란 말이야.
(눈, 입, 손, 발 : 서로 쑥덕거린다.)
위 : 큰일이네. 이 영양분을 아무도 가져가려 하지 않잖아? 그럼 직접 가져다 줘 야지. 이 영양분이 없으면 친구들이 금방 지칠텐데.
위가 눈, 입, 손, 발에게 영양분을 나누어 주려하나 모두 거절한다.
눈, 입, 손, 발 : (영양분을 매몰차게 밀어내며) 필요 없어. 가져가. 우린 너하고 놀고 싶지 않다니까. 이 밥 주머니야!
위 : (안타까워 발을 구르며 무대 주위를 맴돈다) 큰일이야. 어떡하지?
(눈, 입, 손, 발 : 서서히 지쳐서 쓰러진다)
눈 : 어? 왜 이러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입 : 아!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음식이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손 : 귀찮아. 아무 일도 하기 싫어. 손가락에 힘이 없는걸.
발 : 아, 서 있을 수가 없네! 자꾸 눕고만 싶어. 왜 이럴까?
위 : 어서 이 영양분을 받아. 내가 애써 일한 거야. 이것을 먹고 다시 힘차게 일 해 줘. 응?
(모두의 입에 영양분을 대어준다. 뿌리칠 힘도 없는 눈, 입, 손, 발, 모두 받아먹는다.)
눈 : 와! 보인다. 이제 잘 보여.
입 : 와! 맛있다. 그래 이 맛이야.
손 : 으
선생님 : 네, 오늘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반을 위해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일해 줄 임원을 뽑겠습니다. 어떻게 뽑는지는 다 알고 있죠?
학생들 : 예!
선생님 : 친하다거나, 예쁘다고 해서 뽑을 게 아니라, 정말로 우리 반 친구들을 잘 도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해요. 그리고 꼭 한 사람만 쓰세요. 아무도 안 쓰거나, 2사람을 뽑으면 안돼요. 자, 그러면 투표용지를 한 장씩 받으세요.
(투표를 끝내고 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소람 : 아슬아슬하지? 하늘이가 될 거야.
솔이 : 조용히 좀 해! 안 들리잖아.
소람 : 하늘이하고 난이하고 동점이잖아. 난 손에 땀이 나 죽겠어.
솔이 : 조용히 좀 하라니까!!
(그 때, ‘김하늘’ 하고 마지막 이름을 부른다. 하늘이를 밀었던 반 아이 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한편 난이를 밀었던 친구들은 섭섭하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표정이다)
선생님 : 자, 반장으로 뽑힌 하늘이의 당선소감이 있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하늘이는 씩씩하게 앞으로 나간다)
김하늘 : “이렇게 저를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난이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 유니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난이와 솔이는 시무룩하게 집으로 온다)
솔이 : 난이야, 속상하지? 한 표 차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워.
내 생각에는 네가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
난이 : 솔직히 말해봐. 네 생각에 하늘이가 반장을 더 잘할 것 같았어?
내가 더 잘할 것 같았어?
솔이 : 솔직히 말해서 네가 내 친한 친구가 아니었다면 난 하늘이를 찍었을 거야.
난이 : 그래. 나도 사실은…….
(갑자기 난이가 입을 다문다)
솔이 : 사실은 뭐 ? 말해봐!
난이 : 저, 혹시 너한테도 그 쪽지 들어 있었니? 어제 알림장에.
솔이 : 아, 그 하늘이 선거운동 쪽지?
난이 : 응. 난 그 쪽지를 보면서 생각을 바꿨어. 나를 밀어 준 친구들이랑 우 리 엄마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하늘이가 나 보다 훨씬 더 반장 을 잘 할 거 같아서…….
솔이 : 그래서?
난이 : 사실은 나 하늘이 찍었어.
솔이 : 뭐? 그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데. 동점이었잖아!!!
(솔이는 어이가 없다는 듯 걸음을 멈춘다)
난이 : 솔이야, 나한테 한 가지 약속해 줘. 내가 하늘이 찍었다는 말 아무한테 도 말하지 않겠다고. 특히 너희 엄마한테 말하면 안돼. 우리 엄마가 아 시면 난…….
솔이 : (가만히 있던 솔이가 천천히 입을 연다. )
난이야, 넌 정말 착하고 용기가 있는 거 같애.
나 같으면 너처럼 못했을 거야. 꼭 비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
(난이와 솔이는 서로 바라보며 활짝 웃는다)
입 : 말도 안돼. 굳이 말하자면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잘났지 뭐. 내가 없으면 누 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겠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씹고 먹여주지 않으면 너희들은 모두 굶어 죽고 말거야.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서 잘난 척 할 수 있는 것도 다 이 몸 덕분이란 말씀이야. 그러니 내 게 감사하라구. 에헴!
손 : 참 가만히 듣자하니 못하는 말이 없네. 너희들 왜 사람이 짐승하고 다른지 아니? 바로 이 몸 손 때문이라구. 이 손으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쥐고, 옮기고……. 나 없이 누가 입에 음식을 넣어주니? 어떻게 할 수 없는 곤란 한 경우에 뭐라고 하니? 손 쓸 수 없다고 하잖아? 그건 바로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라구. 어때? 내게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팍 팍 들지? 어허엄.
발 :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하는 게 아니지. 내가 가만히 있으면 너흰 앉은 자리에서 굶어 죽게 될걸? 어디 가고 싶어도 움직일 수가 있나? 음식이 있어도 갈 수가 없으니 먹을 수도 없지. 또 내가 너희들을 받쳐주느라 얼마나 힘든 지나 알고 하는 소리야? 내가 없으면 그냥 무너질 녀석들이 큰소리치기는. 나보다 더 힘센 녀석 있어? 있음 나와봐.
(눈, 입, 손, 발 :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뻐기며 다툰다.)
위 : (이런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싸우지들 마. 너희들 모두 다 훌륭해. 난 너희들이 정말 존경스러워.
(눈, 손, 입, 발 : 문득 이상하다는 듯 위를 쳐다본다.)
눈 : 어? 근데 넌 그러고 보니 하는 일이 없잖아?
입 : 그래 생긴 것도 정말 이상해.
손 : 하는 일도 없이 빈둥대면서 얘는 도대체 왜 있는 거야?
발 : 정말 싫다. 우리 얘랑 놀지 말자. 얘하고 노는 얘는 배신이야, 배신.
(눈, 입, 손, 발 : 서로 손가락을 걸어 약속한다.)
위 : 어, 얘들아 그런 게 아냐. 내 말 좀 들어봐. 나도 하는 일이 있단다.
(눈, 입, 손, 발 : 한결같이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위 : 난 너희들처럼 잘나지도, 똑똑하지도, 힘이 세지도 않아. 그렇지만 나도 하 는 일이 있단다. 내게 들어온 음식들을 잘 소화해서 너희들에게 보내주고 있잖아. 너희 눈엔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란 말이야.
(눈, 입, 손, 발 : 서로 쑥덕거린다.)
위 : 큰일이네. 이 영양분을 아무도 가져가려 하지 않잖아? 그럼 직접 가져다 줘 야지. 이 영양분이 없으면 친구들이 금방 지칠텐데.
위가 눈, 입, 손, 발에게 영양분을 나누어 주려하나 모두 거절한다.
눈, 입, 손, 발 : (영양분을 매몰차게 밀어내며) 필요 없어. 가져가. 우린 너하고 놀고 싶지 않다니까. 이 밥 주머니야!
위 : (안타까워 발을 구르며 무대 주위를 맴돈다) 큰일이야. 어떡하지?
(눈, 입, 손, 발 : 서서히 지쳐서 쓰러진다)
눈 : 어? 왜 이러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입 : 아!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음식이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손 : 귀찮아. 아무 일도 하기 싫어. 손가락에 힘이 없는걸.
발 : 아, 서 있을 수가 없네! 자꾸 눕고만 싶어. 왜 이럴까?
위 : 어서 이 영양분을 받아. 내가 애써 일한 거야. 이것을 먹고 다시 힘차게 일 해 줘. 응?
(모두의 입에 영양분을 대어준다. 뿌리칠 힘도 없는 눈, 입, 손, 발, 모두 받아먹는다.)
눈 : 와! 보인다. 이제 잘 보여.
입 : 와! 맛있다. 그래 이 맛이야.
손 : 으
추천자료
중학생대상 왕따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계획안 및 자료
[학교폭력 실태조사] 집단 괴롭힘, 따돌림 및 금품갈취와 신체폭력, 가출 현황분석
[미술치료][집단미술치료]미술치료의 의미, 미술치료의 성격, 미술치료의 발전, 집단미술치료...
집단 따돌림, 왕따 현상 특징 분석, 원인 및 대처방안
집단 괴롭힘의 예방 방안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가정 사회의 역할
[★우수레포트★][청소년 복지] 성문제와 청소년복지 - 청소년기의 성 심리, 청소년 성문제 실...
『또래집단과 학생문화』 청소년 학교폭력, 체벌, 인성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방안 (학...
개별사례개입, 치매예방 집단프로그램 실행사례, 면담, 집단 프로그램 실시 보고서-“치매예방...
(프로그램개발과평가) 왕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사 교육 프로그램, PPT, 파워포인트 자료
[이슈] GOP 동부전선 총기사고 – 임 병장 사건 (관심병사, GOP, 총기 난사후 탈영,...
★평가우수자료★[프로그램 기획, 프로포절 기획] 회복 중 알코올중독자의 부부관계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초등학교 아동의 언어폭력예방을 위한 독서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
[청소년 학교폭력 상담] 학교폭력의 진단, 학교폭력 무제해결을 위한 개입전략, 학교폭력상담...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