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원고지(원고용지)의 맞춤법
1. 익숙하게 사용하여 몸에 배게 하자
2. ‘이’와 ‘히’의 구별
1) 어근에 ‘하’가 붙을 수 있는 것은 ‘히’로 적고. 그렇지 않은 ‘이’로 적는다
2) 어근에 ‘하’가 붙을 수 있어도 ‘이’로만 소리 나면 ‘이’로 적는다
3) 어근에 ‘하’가 붙지 않아도 ‘히’로만 소리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4) 둘 다 소리나면 ‘히’로 적는다
3. 된소리와 예사소리
1) 된소리
2) 예사소리
4. ‘더’와 ‘드’, ‘던지’와 ‘든지’의 구별
Ⅲ. 원고지(원고용지)의 문장부호
Ⅳ. 원고지(원고용지)와 좋은 글
1. 글을 쓰기 전에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한다
2. 글쓰기는 기교에 앞서 우선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
1)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2) 정직한 글이어야 한다
3) 성실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4) 명료하게 써야 한다
5)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
6) 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확해야 한다
7)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8)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9) 평이하게 쓰는 것이 좋다
10) 글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Ⅴ. 원고지(원고용지)와 독서감상문
1. 독서 감상문이란
2. 독서 감상문을 잘 쓰려면
1) 독서는 나이와 수준에 알맞은 책을 고른다
2) 독서는 줄거리를 파악하여 읽는다
3) 독서 감상문은 공감과 비판, 의견을 쓴다
4) 독서 감상문은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5) 독서 감상문은 먼저 제목을 정해 본다
6) 독서 감상문의 첫머리를 자연스럽게 쓴다
7) 독서 감상문의 가운데 부분을 솔직하게 쓴다
8) 독서 감상문의 마무리(끝부분)는 느낌을 종합한다
9) 잘 쓴 독서 감상문을 읽어 본다
Ⅵ. 원고지(원고용지)의 수정방법
1. 퇴고하기
1) 퇴고의 원리
2) 퇴고의 요령
2. 정서하기
3. 요약하기
1) 요약하여 쓰기
2) 요약하여 쓰기의 목표
3) 요약하여 쓰기의 과정
4) 요약하여 쓰기의 요령
5) 요약하여 쓰기의 실제
Ⅶ.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1. 원고지 사용의 목적
2. 본문쓰기
1) 글의 종류 쓰기
2) 제목
3) 소속과 성명
4) 본문
5) 숫자와 알파벳
6) 시를 원고지에 쓰기
Ⅷ.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지도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Ⅱ. 원고지(원고용지)의 맞춤법
1. 익숙하게 사용하여 몸에 배게 하자
2. ‘이’와 ‘히’의 구별
1) 어근에 ‘하’가 붙을 수 있는 것은 ‘히’로 적고. 그렇지 않은 ‘이’로 적는다
2) 어근에 ‘하’가 붙을 수 있어도 ‘이’로만 소리 나면 ‘이’로 적는다
3) 어근에 ‘하’가 붙지 않아도 ‘히’로만 소리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4) 둘 다 소리나면 ‘히’로 적는다
3. 된소리와 예사소리
1) 된소리
2) 예사소리
4. ‘더’와 ‘드’, ‘던지’와 ‘든지’의 구별
Ⅲ. 원고지(원고용지)의 문장부호
Ⅳ. 원고지(원고용지)와 좋은 글
1. 글을 쓰기 전에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분명히 해야한다
2. 글쓰기는 기교에 앞서 우선 내용에 충실해야 한다
1)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
2) 정직한 글이어야 한다
3) 성실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4) 명료하게 써야 한다
5)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
6) 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확해야 한다
7)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8)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9) 평이하게 쓰는 것이 좋다
10) 글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Ⅴ. 원고지(원고용지)와 독서감상문
1. 독서 감상문이란
2. 독서 감상문을 잘 쓰려면
1) 독서는 나이와 수준에 알맞은 책을 고른다
2) 독서는 줄거리를 파악하여 읽는다
3) 독서 감상문은 공감과 비판, 의견을 쓴다
4) 독서 감상문은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5) 독서 감상문은 먼저 제목을 정해 본다
6) 독서 감상문의 첫머리를 자연스럽게 쓴다
7) 독서 감상문의 가운데 부분을 솔직하게 쓴다
8) 독서 감상문의 마무리(끝부분)는 느낌을 종합한다
9) 잘 쓴 독서 감상문을 읽어 본다
Ⅵ. 원고지(원고용지)의 수정방법
1. 퇴고하기
1) 퇴고의 원리
2) 퇴고의 요령
2. 정서하기
3. 요약하기
1) 요약하여 쓰기
2) 요약하여 쓰기의 목표
3) 요약하여 쓰기의 과정
4) 요약하여 쓰기의 요령
5) 요약하여 쓰기의 실제
Ⅶ.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1. 원고지 사용의 목적
2. 본문쓰기
1) 글의 종류 쓰기
2) 제목
3) 소속과 성명
4) 본문
5) 숫자와 알파벳
6) 시를 원고지에 쓰기
Ⅷ.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지도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다
9) 평이하게 쓰는 것이 좋다
10) 글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Ⅴ. 원고지(원고용지)와 독서감상문
1. 독서 감상문이란
2. 독서 감상문을 잘 쓰려면
1) 독서는 나이와 수준에 알맞은 책을 고른다
2) 독서는 줄거리를 파악하여 읽는다
3) 독서 감상문은 공감과 비판, 의견을 쓴다
4) 독서 감상문은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5) 독서 감상문은 먼저 제목을 정해 본다
6) 독서 감상문의 첫머리를 자연스럽게 쓴다
7) 독서 감상문의 가운데 부분을 솔직하게 쓴다
8) 독서 감상문의 마무리(끝부분)는 느낌을 종합한다
9) 잘 쓴 독서 감상문을 읽어 본다
Ⅵ. 원고지(원고용지)의 수정방법
1. 퇴고하기
1) 퇴고의 원리
2) 퇴고의 요령
2. 정서하기
3. 요약하기
1) 요약하여 쓰기
2) 요약하여 쓰기의 목표
3) 요약하여 쓰기의 과정
4) 요약하여 쓰기의 요령
5) 요약하여 쓰기의 실제
Ⅶ.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1. 원고지 사용의 목적
2. 본문쓰기
1) 글의 종류 쓰기
2) 제목
3) 소속과 성명
4) 본문
5) 숫자와 알파벳
6) 시를 원고지에 쓰기
Ⅷ.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지도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Ⅰ. 서론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적 거리는 서술적 자아로 하여금 경험적 자아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의 구실을 한다.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일인칭 글쓰기에서 반성의 내용이 나타날 경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경험을 시간적 거리를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경험을 서술하는 서술적 자아의 언어 행위는 경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작업이 아니라 회고적인 해석을 통해 하나의 구성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한 회고를 통해 또 다른 구성물로 만드는 것이다. 인간이 지나간 어떤 경험을 다시 회고할 때, 그 당시의 경험대로 완전하게 재현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필연코 재해석의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어떤 특정의 경험을 선택하는 것, 그 경험과 관련지어 생각한 것들 가운데 특정의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 그 선택한 것을 서술적 자아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반성적 거리를 형성하는 것, 이런 과정을 통해 경험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일상의 경험이 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회상을 통한 재경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글이란 있는 자신의 경험 그대로를 무원칙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서술적 자아의 인식 속에서 선택되고 조직된 것을 드러내는 것인데, 그것은 보통 회상을 통한 재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서술적 자아가 경험적 자아의 경험을 회상하는 것은 지나간 순간을 다시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험적 자아의 그것과 동일하지 않다. 일정한 시간이 흐른 다음에 진행하는 ‘재경험’은 이미 서술적 자아의 가치평가가 개입된 경험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는 결국 한 편의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글’ 이상을 만들어 낸다. 바로 자기자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만들거나, 형성해 나가는 작업이며, 사물의 깊이를 재고, 자신의 깊이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반성적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글쓰기와 관련하여 논의할 수 있는 자기 반성적 행위에는 무엇이 연관되어 있는가? 우선 ‘자기반성’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자기반성(self-reflection)의 행위는 “자신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간다. 그것은 “자신을 차별짓고 재구조화하고 재구성하는 의지와 관련”되는 것이면서도 여기에서 더 나아갈 것을 요구하는데, 그것은 ‘도덕적 통찰’과 관련된다. “자기 삶의 사건을 재서술하는 행위는 도덕적 작업”인 것이다. 글을 쓰면서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 혹은 자아를 객관화시키는 작업이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도입하는 타인의 시각 설정 등은 이때 자기 자신의 모습을 좀더 객관화시켜 바라보려는 노력과 통한다. 글쓰기 과정에서 한 사람만의 관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의식을 한 사람의 의식에서 또 다른 사람의 의식으로 움직여 다니면서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 그리고 여러 사람의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어떤 객관적 현실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갑작스런 시각의 이동은 가까운 곳에 완전히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은 자신에 대한 ‘도덕적 통찰’을 동반할 수 있다. 막북행정록과 태학유관록에서 보여준 박지원의 글쓰기는 이러한 특성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그동안 국어교육에서 ‘쓰기’와 관련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기존의 논의에 본고는 글쓰기 주체의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의 한 방식을 첨가하고자 한다. 본고에서의 논의는 자신의 생활 경험을 대상으로 글쓰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자신의 생활 경험을 대상으로 글을 쓸 때는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가 분리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서술상황의 문제와 관련된다. 특정의 글쓰기에는 특정의 서술 상황이 필요하며, 서술 상황은 글쓰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조성될 수 있다. 그 중에서 일인칭 서술자 ‘나’가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글을 쓸 경우, 자신의 경험을 대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 방식은 글쓰기의 순간에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가 분리된다는 점, 그 분리를 전제로 경험적 자아를 대상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화의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자신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을 설정하는 것, 혹은 다른 시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의외로 평소에는 인식할 수 없었던 다른 모습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경험적 자아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Ⅱ. 원고지(원고용지)의 맞춤법
1. 익숙하게 사용하여 몸에 배게 하자
ㆍ 예컨데 ⇒ 예컨대 ㆍ 요컨데 ⇒ 요컨대 ㆍ 부딛치다 ⇒ 부딪치다
ㆍ 부딛히다 ⇒ 부딪히다 ㆍ ~
9) 평이하게 쓰는 것이 좋다
10) 글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Ⅴ. 원고지(원고용지)와 독서감상문
1. 독서 감상문이란
2. 독서 감상문을 잘 쓰려면
1) 독서는 나이와 수준에 알맞은 책을 고른다
2) 독서는 줄거리를 파악하여 읽는다
3) 독서 감상문은 공감과 비판, 의견을 쓴다
4) 독서 감상문은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5) 독서 감상문은 먼저 제목을 정해 본다
6) 독서 감상문의 첫머리를 자연스럽게 쓴다
7) 독서 감상문의 가운데 부분을 솔직하게 쓴다
8) 독서 감상문의 마무리(끝부분)는 느낌을 종합한다
9) 잘 쓴 독서 감상문을 읽어 본다
Ⅵ. 원고지(원고용지)의 수정방법
1. 퇴고하기
1) 퇴고의 원리
2) 퇴고의 요령
2. 정서하기
3. 요약하기
1) 요약하여 쓰기
2) 요약하여 쓰기의 목표
3) 요약하여 쓰기의 과정
4) 요약하여 쓰기의 요령
5) 요약하여 쓰기의 실제
Ⅶ.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1. 원고지 사용의 목적
2. 본문쓰기
1) 글의 종류 쓰기
2) 제목
3) 소속과 성명
4) 본문
5) 숫자와 알파벳
6) 시를 원고지에 쓰기
Ⅷ. 원고지(원고용지)의 사용방법 지도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Ⅰ. 서론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적 거리는 서술적 자아로 하여금 경험적 자아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조건의 구실을 한다.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일인칭 글쓰기에서 반성의 내용이 나타날 경우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경험을 시간적 거리를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경험을 서술하는 서술적 자아의 언어 행위는 경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작업이 아니라 회고적인 해석을 통해 하나의 구성물을 만드는 작업이다.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에 대한 회고를 통해 또 다른 구성물로 만드는 것이다. 인간이 지나간 어떤 경험을 다시 회고할 때, 그 당시의 경험대로 완전하게 재현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필연코 재해석의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 어떤 특정의 경험을 선택하는 것, 그 경험과 관련지어 생각한 것들 가운데 특정의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 그 선택한 것을 서술적 자아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반성적 거리를 형성하는 것, 이런 과정을 통해 경험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일상의 경험이 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회상을 통한 재경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글이란 있는 자신의 경험 그대로를 무원칙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서술적 자아의 인식 속에서 선택되고 조직된 것을 드러내는 것인데, 그것은 보통 회상을 통한 재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서술적 자아가 경험적 자아의 경험을 회상하는 것은 지나간 순간을 다시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경험적 자아의 그것과 동일하지 않다. 일정한 시간이 흐른 다음에 진행하는 ‘재경험’은 이미 서술적 자아의 가치평가가 개입된 경험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글쓰기는 결국 한 편의 ‘글’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글’ 이상을 만들어 낸다. 바로 자기자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만들거나, 형성해 나가는 작업이며, 사물의 깊이를 재고, 자신의 깊이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반성적 글쓰기’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글쓰기와 관련하여 논의할 수 있는 자기 반성적 행위에는 무엇이 연관되어 있는가? 우선 ‘자기반성’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자기반성(self-reflection)의 행위는 “자신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를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간다. 그것은 “자신을 차별짓고 재구조화하고 재구성하는 의지와 관련”되는 것이면서도 여기에서 더 나아갈 것을 요구하는데, 그것은 ‘도덕적 통찰’과 관련된다. “자기 삶의 사건을 재서술하는 행위는 도덕적 작업”인 것이다. 글을 쓰면서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 혹은 자아를 객관화시키는 작업이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도입하는 타인의 시각 설정 등은 이때 자기 자신의 모습을 좀더 객관화시켜 바라보려는 노력과 통한다. 글쓰기 과정에서 한 사람만의 관점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의식을 한 사람의 의식에서 또 다른 사람의 의식으로 움직여 다니면서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 그리고 여러 사람의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어떤 객관적 현실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갑작스런 시각의 이동은 가까운 곳에 완전히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은 자신에 대한 ‘도덕적 통찰’을 동반할 수 있다. 막북행정록과 태학유관록에서 보여준 박지원의 글쓰기는 이러한 특성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 그동안 국어교육에서 ‘쓰기’와 관련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기존의 논의에 본고는 글쓰기 주체의 경험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의 한 방식을 첨가하고자 한다. 본고에서의 논의는 자신의 생활 경험을 대상으로 글쓰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자신의 생활 경험을 대상으로 글을 쓸 때는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가 분리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서술상황의 문제와 관련된다. 특정의 글쓰기에는 특정의 서술 상황이 필요하며, 서술 상황은 글쓰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조성될 수 있다. 그 중에서 일인칭 서술자 ‘나’가 자신의 경험을 대상으로 글을 쓸 경우, 자신의 경험을 대상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 방식은 글쓰기의 순간에 경험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가 분리된다는 점, 그 분리를 전제로 경험적 자아를 대상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화의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자신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을 설정하는 것, 혹은 다른 시점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의외로 평소에는 인식할 수 없었던 다른 모습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경험적 자아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Ⅱ. 원고지(원고용지)의 맞춤법
1. 익숙하게 사용하여 몸에 배게 하자
ㆍ 예컨데 ⇒ 예컨대 ㆍ 요컨데 ⇒ 요컨대 ㆍ 부딛치다 ⇒ 부딪치다
ㆍ 부딛히다 ⇒ 부딪히다 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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