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특징
1. 보은상생 인과론
2. 영혼불멸의 인과론
Ⅲ.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시스템적 견해
1. 시스템이란 통합된 전체이며 그 성질들은 하위단위의 성질로 환원될 수 없다
2. 시스템의 활동은 많은 요소들간의 동시적이며 서로 의존하는 상호작용인 거래(transaction)라고 알려진 과정을 내포한다
3.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역동성을 갖고 있다
Ⅳ.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과제
Ⅴ. 향후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내실화방향
Ⅵ. 결론
참고문헌
Ⅱ.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특징
1. 보은상생 인과론
2. 영혼불멸의 인과론
Ⅲ.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시스템적 견해
1. 시스템이란 통합된 전체이며 그 성질들은 하위단위의 성질로 환원될 수 없다
2. 시스템의 활동은 많은 요소들간의 동시적이며 서로 의존하는 상호작용인 거래(transaction)라고 알려진 과정을 내포한다
3.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역동성을 갖고 있다
Ⅳ.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과제
Ⅴ. 향후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내실화방향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같은 인과론에서 확립해야할 교학 사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중국철학의 원불교적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또 원불교 인과론을 영기질과 관계시켜 영기질을 궁극적 실체로 보고, 인과의 원리와 궁극적 실체를 동일원리로 파악한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밖으로부터 교학적 접근이라고 하는 의미와 비교 종교적 원불교 소개라고 하는 평가를 하더라도, 기존의 원불교 내지 교학적 자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은 보완해야할 연구 과제이다. 교학은 새롭게 창조하려는 시도인 만큼 매우 신중한 협력 연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롭게 대두되는 현대과학 이론에 대응하는 인과론 해석에 대한 연구도 교학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인과론 이해는 고전 물리학적 전제 위에서의 해석이었다고 보면, 현대물리학적 입장에서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양자론에서 하이젠베르그가 제창한 불확정성의 원리가 유명한 한 예이다. 즉 소립자의 세계에서는 원인 없는 결과가 있으며, 입자는 단지 확률적으로 기술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에 미래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 생물학에서는 새로운 생명관을 제시하고 있다. 1936년 오파린의 가설과 1953년 밀러의 실험을 계기로 생명이 물질에서 합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 보편화 되었다. 또 유전자의 조작에 의해서 생명의 형질은 유전자로 다음 세대로 유전되며 이 유전자는 전생의 행위에 상관없이 생물학적 물질 구조로써 유전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과학에 대응하는 인과론 해석의 교학적 방향은 과학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아직도 과학 이론이 해결할 수 없는 분야에 한해서만 연구하는 것이 일원주의적 태도라고 생각된다. 여기에는 과거의 오류에 대한 솔직한 반성과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는 진리적 신앙의 사실적 고백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시급한 교학적 연구과제는 인과론 해석에 대한 사회 사상적 도전에 대하여 대응하려는 연구 자세이다. 그 간의 호교적이고 기능주의적 교학 연구는 계몽적인 보수사회의 퐁토 속에서 설득력을 가졌으나, 자유평등개방이라고 하는 전환기적 상황에서는 교학 연구의 다양성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제는 인과론 해석에 있어서도 기능주의적 관점과 아울러 다양한 안목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해석학적 연구가 보완되어야 한다고 본다. 인과보응론이 기득권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어온 과거의 잘못을 더 이상 교학적으로 방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Ⅴ. 향후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내실화방향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물건에 대해 그것을 병따개라고 한다면 그때 우리는 그것에 기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병을 따는 것은 그 물건이 수행하는 일이자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이다. 그에 반해 그것이 어떻게 그러한 기능을 수행하느냐하는 것은 그러한 기능이 수행되는 메카니즘에 관한 것이며 이것에 대해서는 인과적 설명이 주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인과적 설명은 지금까지 논의해온 바 정신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서는 ‘어떻게’를 충분하게 설명할 수 없었다. 신과학에서 정신의 문제 혹은 마음의 개념이 중요한 주제로 간주된 데 이어 최근에는 정신이 물질에 어떻게 인과적인 영향력을 작용하느냐를 놓고 재미철학자 김재권 교수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논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서 인과적인 문제가 개체가 아닌 차원간의 문제로, 위계적인 통시적 구조로 확대해석 되고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논의해온 바와 같이 원불교의 인과론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경향에서 요구되는 명제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논리적 설명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논리적 설명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후속작업이 지속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Ⅵ. 결론
새 천년의 도래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은 금세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가지는 일종의 특별한 영광이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냥 주어지는 새 천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새 천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창조하여 맞이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새 천년에 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그러한 기대치를 종합해 보면 첫째 과학의 엄청난 성과에 힘입어서 빈곤과 결핍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이요 지금까지 인류가 누려보지 못했던 풍요와 편리와 행복을 가져다주리라는 기대, 즉 물질적 물량적 측면의 기대가 있다. 둘째는 물질의 결핍이 근본 원인이 되어 시작된 대결과 투쟁에서 이념적 대립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어 오는 동안 얽히고
또 원불교 인과론을 영기질과 관계시켜 영기질을 궁극적 실체로 보고, 인과의 원리와 궁극적 실체를 동일원리로 파악한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밖으로부터 교학적 접근이라고 하는 의미와 비교 종교적 원불교 소개라고 하는 평가를 하더라도, 기존의 원불교 내지 교학적 자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은 보완해야할 연구 과제이다. 교학은 새롭게 창조하려는 시도인 만큼 매우 신중한 협력 연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롭게 대두되는 현대과학 이론에 대응하는 인과론 해석에 대한 연구도 교학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인과론 이해는 고전 물리학적 전제 위에서의 해석이었다고 보면, 현대물리학적 입장에서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양자론에서 하이젠베르그가 제창한 불확정성의 원리가 유명한 한 예이다. 즉 소립자의 세계에서는 원인 없는 결과가 있으며, 입자는 단지 확률적으로 기술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에 미래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 생물학에서는 새로운 생명관을 제시하고 있다. 1936년 오파린의 가설과 1953년 밀러의 실험을 계기로 생명이 물질에서 합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 보편화 되었다. 또 유전자의 조작에 의해서 생명의 형질은 유전자로 다음 세대로 유전되며 이 유전자는 전생의 행위에 상관없이 생물학적 물질 구조로써 유전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과학에 대응하는 인과론 해석의 교학적 방향은 과학 이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아직도 과학 이론이 해결할 수 없는 분야에 한해서만 연구하는 것이 일원주의적 태도라고 생각된다. 여기에는 과거의 오류에 대한 솔직한 반성과 비판을 감수해야 한다는 진리적 신앙의 사실적 고백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시급한 교학적 연구과제는 인과론 해석에 대한 사회 사상적 도전에 대하여 대응하려는 연구 자세이다. 그 간의 호교적이고 기능주의적 교학 연구는 계몽적인 보수사회의 퐁토 속에서 설득력을 가졌으나, 자유평등개방이라고 하는 전환기적 상황에서는 교학 연구의 다양성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제는 인과론 해석에 있어서도 기능주의적 관점과 아울러 다양한 안목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해석학적 연구가 보완되어야 한다고 본다. 인과보응론이 기득권자에게 유리하게 해석되어온 과거의 잘못을 더 이상 교학적으로 방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Ⅴ. 향후 원불교 인과론 해석의 내실화방향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물건에 대해 그것을 병따개라고 한다면 그때 우리는 그것에 기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병을 따는 것은 그 물건이 수행하는 일이자 그것이 만들어진 목적이다. 그에 반해 그것이 어떻게 그러한 기능을 수행하느냐하는 것은 그러한 기능이 수행되는 메카니즘에 관한 것이며 이것에 대해서는 인과적 설명이 주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인과적 설명은 지금까지 논의해온 바 정신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서는 ‘어떻게’를 충분하게 설명할 수 없었다. 신과학에서 정신의 문제 혹은 마음의 개념이 중요한 주제로 간주된 데 이어 최근에는 정신이 물질에 어떻게 인과적인 영향력을 작용하느냐를 놓고 재미철학자 김재권 교수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논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서 인과적인 문제가 개체가 아닌 차원간의 문제로, 위계적인 통시적 구조로 확대해석 되고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논의해온 바와 같이 원불교의 인과론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경향에서 요구되는 명제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논리적 설명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논리적 설명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후속작업이 지속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Ⅵ. 결론
새 천년의 도래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은 금세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가지는 일종의 특별한 영광이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냥 주어지는 새 천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새 천년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창조하여 맞이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새 천년에 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그러한 기대치를 종합해 보면 첫째 과학의 엄청난 성과에 힘입어서 빈곤과 결핍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이요 지금까지 인류가 누려보지 못했던 풍요와 편리와 행복을 가져다주리라는 기대, 즉 물질적 물량적 측면의 기대가 있다. 둘째는 물질의 결핍이 근본 원인이 되어 시작된 대결과 투쟁에서 이념적 대립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어 오는 동안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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