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불교불상의 정의
1. 법신불(法身佛) :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공(空), 인간세계에 태어나지 않은 부처(대승불교 시대에 등장)
2. 보신불(報身佛) : 원만보신 노사나불, 원(圓)
3. 화신불(化身佛) :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정(正)
Ⅲ. 불교불상의 종류
1. 32 상(相)
2. 80 종호
Ⅳ. 불교불상의 전래와 발전
Ⅴ. 불교불상의 재료
1. 금불상
2. 은불상
3. 금동불상
4. 철불상
5. 나무불상(木佛像)
6. 돌불상(石佛像)
7. 소조불상
8. 도자불상
9. 협저상
참고문헌
Ⅱ. 불교불상의 정의
1. 법신불(法身佛) :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공(空), 인간세계에 태어나지 않은 부처(대승불교 시대에 등장)
2. 보신불(報身佛) : 원만보신 노사나불, 원(圓)
3. 화신불(化身佛) :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정(正)
Ⅲ. 불교불상의 종류
1. 32 상(相)
2. 80 종호
Ⅳ. 불교불상의 전래와 발전
Ⅴ. 불교불상의 재료
1. 금불상
2. 은불상
3. 금동불상
4. 철불상
5. 나무불상(木佛像)
6. 돌불상(石佛像)
7. 소조불상
8. 도자불상
9. 협저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 다 볼 수 없음(一切衆生不能盡觀)
75. 보는 이가 싫증을 안 느낌(觀者無헌足)
76. 긴 머리칼(髮長好)
77. 머리카락이 고름(髮不亂)
78. 머리카락을 잘 틀어 올림(髮시好)
79. 푸른 구슬 같은 머리칼(髮色好如靑주相)
80. 덕스러운 손발 모습(手足有德相)
Ⅳ. 불교불상의 전래와 발전
가. 4세기 후반(372년) 불경과 함께 처음 전래.
나. 현재 남아있는 작품은 6세기 이후의 작품이 대부분.
다. 처음에는 중국의 북위 동위 북제 수의 불상을 모방하고 단순화.
라. 7세기 들어 온화한 얼굴과 조화된 신체비례, 조용한 종교적 분위기 등 한국적인 조형성을 이루어 불교 조각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기고 있음.(예. 반가사유상)
마. 8세기 들어 종래의 인간미 넘치는 얼굴에 위엄이 서려지면서 신체는 적절한 비례로 서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며, 몸에 밀착된 얇은 옷자락으로 인하여 불신의 굴곡과 볼륨이 완연해진다.(예. 석굴암 본존불)
바. 9세기의 불상들은 정신성이 약화되고 자세가 경직되면서 신체 비례도 맞지 않아 앞 시대 조각에서 보였던 생동감 넘치는 조형의지가 감퇴되고 있음
사. 고려 초에는 새 왕조의 활력을 반영한 10m 이상의 거대한 불상이 활발히 조성되는 한편 지역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조각 형식도 유행하였다.(예.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높이 18m)
아. 고려 후기 비교적 조각 기법이 세련되고 온화한 모습의 불교가 유행하였다. 특히 14세기에는 품만한 상호와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옷주름, 정교한 금구장식 등 고려적인 조형미가 반영된 불상의 조성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 표정과 신체 장식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짙은 불상도 유행하는 등 이 시기는 질적, 양적인 면에서 한국 불교 조각사의 새로운 부흥기라 할 수 있다.
자. 조선시대는 억불숭유정책을 지도 이념으로 더 이상 계승 발전되지 못하고 쇠퇴하였다. 초기에는 왕실이나 귀족의 비호 아래 한때 조상활동이 활발하였지만 그 이후에는 국가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대작은 남기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는 더욱 대중화되어 서민들의 자유롭고 소박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Ⅴ. 불교불상의 재료
불상은 금, 은, 동, 돌, 흙 같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만드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부터는 다양한 재료를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재료가 다르면 만드는 기법도 달라진다. 나무나 돌은 조각하고, 금 내지 기타 금속은 주조하며 흙은 빚어 만든다.
1. 금불상
불상을 만드는 의궤인 32相 80種好에 부처님은 금빛이 나야한다는 것은 불상이 금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원칙이 일찍부터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런 사정을 잘 말해준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불상이 많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금상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2구 같은 것은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2. 은불상
은불상 역시 그렇게 많이 조성되지는 않았다.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없다.
3. 금동불상
희귀한 순금상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을 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금동상은 유난히 많다. 대부분의 호신불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4. 철불상
철불은 금동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 말인 9세기 중엽 경부터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가령 寶林寺鐵佛, 實相寺鐵佛, 到彼岸寺鐵佛같은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 모두 철불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같은 많은 철불들이 조성되었다.
5. 나무불상(木佛像)
주로 향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가령 우진왕이 최초로 만든 우두전단으로 된 불상 같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아마도 나무로 만든 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돌불상(石佛像)
돌불상은 매우 일찍부터 만들어졌다.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는데 이런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 조각을 만들게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제 불상이 특징적인 것이고,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인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했다.
이 외에 옥으로도 불상을 만들었는데 옥 역시 돌의 일종이므로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7. 소조불상
흙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한 재료이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불상을 흙으로 많이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신라의 양지가 만든 작품들은 가장 유명했다.
순수한 소조상은 나무 같은 것으로 불형상 모양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다시 베 같은 것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이다.
塼像도 있는데 흙으로 빚은 후 이것을 불에 구워낸 것으로 이 역시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흙으로 된 상을 ‘泥像’, 또는 ‘塑像’ 등으로 불렀다.
8. 도자불상
흙으로 만든 전상과 비슷하지만 도자로 만든 불상도 상당히 있다. 고려시대에는 특히 천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왕조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만들었다.
9. 협저상
흔히 ‘漆像’으로 알려진 불상인데 종이나 천 같은 것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옻칠을 입히는 것인데 보통 ‘乾漆佛像’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유리나 파리 같은 7보로 된 불상은 물론 일체의 재료로 다양하게 불상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원영춘 외 1명 - 초기 불상전래의 남방 루트에 대한 연구, 미술사연구회, 1996
유지선 - 불상이미지를 통한 예술적 표현연구, 동국대학교, 2010
진홍섭 - 한국의 불상, 일지사, 1987
진철문 - 현대적인 한국불상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1984
최완수 - 한국 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1, 대원사, 2002
최선일 - 조선후기 조각승과 불상 연구, 경인문화사, 2011
75. 보는 이가 싫증을 안 느낌(觀者無헌足)
76. 긴 머리칼(髮長好)
77. 머리카락이 고름(髮不亂)
78. 머리카락을 잘 틀어 올림(髮시好)
79. 푸른 구슬 같은 머리칼(髮色好如靑주相)
80. 덕스러운 손발 모습(手足有德相)
Ⅳ. 불교불상의 전래와 발전
가. 4세기 후반(372년) 불경과 함께 처음 전래.
나. 현재 남아있는 작품은 6세기 이후의 작품이 대부분.
다. 처음에는 중국의 북위 동위 북제 수의 불상을 모방하고 단순화.
라. 7세기 들어 온화한 얼굴과 조화된 신체비례, 조용한 종교적 분위기 등 한국적인 조형성을 이루어 불교 조각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기고 있음.(예. 반가사유상)
마. 8세기 들어 종래의 인간미 넘치는 얼굴에 위엄이 서려지면서 신체는 적절한 비례로 서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며, 몸에 밀착된 얇은 옷자락으로 인하여 불신의 굴곡과 볼륨이 완연해진다.(예. 석굴암 본존불)
바. 9세기의 불상들은 정신성이 약화되고 자세가 경직되면서 신체 비례도 맞지 않아 앞 시대 조각에서 보였던 생동감 넘치는 조형의지가 감퇴되고 있음
사. 고려 초에는 새 왕조의 활력을 반영한 10m 이상의 거대한 불상이 활발히 조성되는 한편 지역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조각 형식도 유행하였다.(예.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높이 18m)
아. 고려 후기 비교적 조각 기법이 세련되고 온화한 모습의 불교가 유행하였다. 특히 14세기에는 품만한 상호와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옷주름, 정교한 금구장식 등 고려적인 조형미가 반영된 불상의 조성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얼굴 표정과 신체 장식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짙은 불상도 유행하는 등 이 시기는 질적, 양적인 면에서 한국 불교 조각사의 새로운 부흥기라 할 수 있다.
자. 조선시대는 억불숭유정책을 지도 이념으로 더 이상 계승 발전되지 못하고 쇠퇴하였다. 초기에는 왕실이나 귀족의 비호 아래 한때 조상활동이 활발하였지만 그 이후에는 국가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대작은 남기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는 더욱 대중화되어 서민들의 자유롭고 소박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Ⅴ. 불교불상의 재료
불상은 금, 은, 동, 돌, 흙 같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 물론 불경에도 있다시피 초기에는 금과 전단향나무로 만드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수많은 불상이 조성되면서부터는 다양한 재료를 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재료가 다르면 만드는 기법도 달라진다. 나무나 돌은 조각하고, 금 내지 기타 금속은 주조하며 흙은 빚어 만든다.
1. 금불상
불상을 만드는 의궤인 32相 80種好에 부처님은 금빛이 나야한다는 것은 불상이 금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원칙이 일찍부터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파사익왕이 만든 최초의 불상이 바로 자마금이었다는 것은 이런 사정을 잘 말해준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순금으로 만든 불상이 많았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순금상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신라시대의 황복사탑 순금불상 2구 같은 것은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2. 은불상
은불상 역시 그렇게 많이 조성되지는 않았다. 신라나 고려시대의 작은 금속상 가운데 은상이 더러 있지만 걸작품에 속하는 것은 별로 없다.
3. 금동불상
희귀한 순금상을 만들 수 없는 경우 많이 생산되던 구리에 도금을 한 금동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금동상은 유난히 많다. 대부분의 호신불은 금동상이며 거대한 상도 금동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4. 철불상
철불은 금동상만큼 많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 말인 9세기 중엽 경부터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가령 寶林寺鐵佛, 實相寺鐵佛, 到彼岸寺鐵佛같은 당대의 대표적인 걸작들이 모두 철불들이며 이러한 전통은 고려시대에도 계속되어 광주 철불같은 많은 철불들이 조성되었다.
5. 나무불상(木佛像)
주로 향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가령 우진왕이 최초로 만든 우두전단으로 된 불상 같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아마도 나무로 만든 불상은 시대나 장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
6. 돌불상(石佛像)
돌불상은 매우 일찍부터 만들어졌다. 인도에서는 탑의 문이나 난간 또는 석굴의 벽에 부조로 새긴 것이 초기부터 나타나는데 이런 전통이 처음부터 돌로 입체 조각을 만들게 했다. 인도에서는 붉은 사암제 불상이 특징적인 것이고, 중국에서는 흰 대리석 불상이 대표적인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양질의 화강암으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했다.
이 외에 옥으로도 불상을 만들었는데 옥 역시 돌의 일종이므로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7. 소조불상
흙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한 재료이다. 따라서 인도에서는 일찍부터 불상을 흙으로 많이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흙으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신라의 양지가 만든 작품들은 가장 유명했다.
순수한 소조상은 나무 같은 것으로 불형상 모양의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삼베같은 천이 섞인 진흙을 빚어 불상을 만든 후 그 위에 고운 흙을 바르고, 다시 베 같은 것에다 황금으로 도금하는 것이다.
塼像도 있는데 흙으로 빚은 후 이것을 불에 구워낸 것으로 이 역시 상당히 많이 만들어졌다. 흙으로 된 상을 ‘泥像’, 또는 ‘塑像’ 등으로 불렀다.
8. 도자불상
흙으로 만든 전상과 비슷하지만 도자로 만든 불상도 상당히 있다. 고려시대에는 특히 천자로 만든 불상이 유행했으며, 조선왕조시대에는 가끔 백자로도 불상을 만들었다.
9. 협저상
흔히 ‘漆像’으로 알려진 불상인데 종이나 천 같은 것으로 불상을 만든 후 옻칠을 입히는 것인데 보통 ‘乾漆佛像’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유리나 파리 같은 7보로 된 불상은 물론 일체의 재료로 다양하게 불상을 만들었다.
참고문헌
원영춘 외 1명 - 초기 불상전래의 남방 루트에 대한 연구, 미술사연구회, 1996
유지선 - 불상이미지를 통한 예술적 표현연구, 동국대학교, 2010
진홍섭 - 한국의 불상, 일지사, 1987
진철문 - 현대적인 한국불상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1984
최완수 - 한국 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1, 대원사, 2002
최선일 - 조선후기 조각승과 불상 연구, 경인문화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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