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황금광 시대에 대한 이해
2. 한반도의 금광열풍
3. 금광열풍에 동참했던 채만식과 그의 문학
4. 자본주의적 욕망 - 그 중심 ‘황금’
5.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
6. 인간의 자본주의적 욕망의 현대적 표출
Ⅲ. 맺음말
Ⅱ. 본론
1. 황금광 시대에 대한 이해
2. 한반도의 금광열풍
3. 금광열풍에 동참했던 채만식과 그의 문학
4. 자본주의적 욕망 - 그 중심 ‘황금’
5.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
6. 인간의 자본주의적 욕망의 현대적 표출
Ⅲ. 맺음말
본문내용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인간의 자본주의적 욕망을 살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현재 지구상의 분쟁지역들의 역사에서도 알아 볼 수 있다. 우선 콜롬비아가 영국의 식민지가 될 때의 시절을 살펴보면 신대륙에 도착한 영국인들의 황금 찾아 나서기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그들은 엘도라도(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찾아 헤매었고 그곳이 지금의 콜롬비아라고 생각한 후 그곳의 원주민들을 무참히 짓밟고 자신들의 나라로 만들어 버린 전례가 있었다. 또 역사적으로 엄청난 비극인 십자군 전쟁에서 클레르몽 교황측이 “동방에 금은보석 및 온갖 재화가 수없이 깔려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제후들을 전쟁터로 기꺼이 나가도록 했다 김성진 『야만의 시대』 2004년 6월 3일 p. 161, 172
는 데서 이 전쟁의 내면에 깔린 근본적 이유가 바로 세속적인 이기심이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자본주의적 욕망이 매우 강하며 때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자비해진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황금광시대의 사람들이 금광과 금에 열광했던 이유역시 금광과 금 또한 금광열풍 당시에는 돈과 자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일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 세계의 자본에 대한 열광을 보여주는 사실들을 확인하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 하게 된다. 첫째, 황금물결의 덧없는 험에 이어 산업시대가 뒤따라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강가의 모래에서 금을 찾던 초보단계에서 차츰 공업적인 분쇄 방법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다. Bris. le Michel 『황금의 열기 : 가자 엘도라도를 향해서』 노대명 역, 시공사. 1998년 p. 66
둘째, 금광열풍을 일으켰던 나라의 다수가 식민지였고 그 열풍을 주로 지배지가 조장했다는 것이다.
5.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은 무엇인가. 1930년대 한반도를 풍미했던 금광열풍은 과연 당시 조선인들의 자본주의적 욕망 때문에 일어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한반도의 골드러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뒤엉켜 빚어진 복잡한 사회현상으로서의 설명인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일본이 발표한 조선 광업령을 살펴보자. 조선 광업령의 내용에 광업권은 토지 소유자와 별개이며 선원주의 -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먼저 허가를 해주는 주의를 채택함으로써 한반도에 가난하여 토지가 없던 소작인들마저도 금광 일에 뛰어 들 수 있게 하는 토대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금광업자나 금광 브로커들이 큰돈을 벌 수 있도록 당시 금광이 현재 가치로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달하는 거액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일본의 재벌이 나선 것이다.
이런 조선광업령, 광업권은 일본정부의 산금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1930년대 초 일본은 심각한 금 유실로 신용 경색의 위기에 몰린데다 전 세계적으로 금본위제가 정지 되면서 해외에서 금을 수입해 올 길 까지 막히게 되었다. 전쟁을 치르려면 군비의 확충과 함께 비상시에서 효험을 발휘하는 유일의 국제 통화인 금의 확보가 절실했다. 그러한 일본이 내놓은 술책을 간단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가장 강한 것은 바로 돈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대대적인 산금정책을 세우고 돈을 화끈하게 풀어 금 채굴을 장려하기위해 금광에 보조를 하고 고가에 매수함으로써 사람들을 고무하고 황금광 시대는 그러한 사람들로 인해 성장하였다. 이는 이태준의 영월영감에서도 확인된다.
“그런데 아저씨께서 금광을 허시리라군 의욉니다.”
“어째?”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막연이겠지...... 힘없이 무슨 일을 허나? 금 같은 힘이 어
인간의 자본주의적 욕망을 살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현재 지구상의 분쟁지역들의 역사에서도 알아 볼 수 있다. 우선 콜롬비아가 영국의 식민지가 될 때의 시절을 살펴보면 신대륙에 도착한 영국인들의 황금 찾아 나서기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그들은 엘도라도(황금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찾아 헤매었고 그곳이 지금의 콜롬비아라고 생각한 후 그곳의 원주민들을 무참히 짓밟고 자신들의 나라로 만들어 버린 전례가 있었다. 또 역사적으로 엄청난 비극인 십자군 전쟁에서 클레르몽 교황측이 “동방에 금은보석 및 온갖 재화가 수없이 깔려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제후들을 전쟁터로 기꺼이 나가도록 했다 김성진 『야만의 시대』 2004년 6월 3일 p. 161, 172
는 데서 이 전쟁의 내면에 깔린 근본적 이유가 바로 세속적인 이기심이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자본주의적 욕망이 매우 강하며 때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자비해진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황금광시대의 사람들이 금광과 금에 열광했던 이유역시 금광과 금 또한 금광열풍 당시에는 돈과 자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일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 세계의 자본에 대한 열광을 보여주는 사실들을 확인하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 하게 된다. 첫째, 황금물결의 덧없는 험에 이어 산업시대가 뒤따라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강가의 모래에서 금을 찾던 초보단계에서 차츰 공업적인 분쇄 방법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다. Bris. le Michel 『황금의 열기 : 가자 엘도라도를 향해서』 노대명 역, 시공사. 1998년 p. 66
둘째, 금광열풍을 일으켰던 나라의 다수가 식민지였고 그 열풍을 주로 지배지가 조장했다는 것이다.
5.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
한반도의 골드러시의 사회적 원인은 무엇인가. 1930년대 한반도를 풍미했던 금광열풍은 과연 당시 조선인들의 자본주의적 욕망 때문에 일어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한반도의 골드러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뒤엉켜 빚어진 복잡한 사회현상으로서의 설명인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일본이 발표한 조선 광업령을 살펴보자. 조선 광업령의 내용에 광업권은 토지 소유자와 별개이며 선원주의 -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먼저 허가를 해주는 주의를 채택함으로써 한반도에 가난하여 토지가 없던 소작인들마저도 금광 일에 뛰어 들 수 있게 하는 토대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금광업자나 금광 브로커들이 큰돈을 벌 수 있도록 당시 금광이 현재 가치로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달하는 거액으로 거래될 수 있도록 일본의 재벌이 나선 것이다.
이런 조선광업령, 광업권은 일본정부의 산금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1930년대 초 일본은 심각한 금 유실로 신용 경색의 위기에 몰린데다 전 세계적으로 금본위제가 정지 되면서 해외에서 금을 수입해 올 길 까지 막히게 되었다. 전쟁을 치르려면 군비의 확충과 함께 비상시에서 효험을 발휘하는 유일의 국제 통화인 금의 확보가 절실했다. 그러한 일본이 내놓은 술책을 간단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하에서 가장 강한 것은 바로 돈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대대적인 산금정책을 세우고 돈을 화끈하게 풀어 금 채굴을 장려하기위해 금광에 보조를 하고 고가에 매수함으로써 사람들을 고무하고 황금광 시대는 그러한 사람들로 인해 성장하였다. 이는 이태준의 영월영감에서도 확인된다.
“그런데 아저씨께서 금광을 허시리라군 의욉니다.”
“어째?”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막연이겠지...... 힘없이 무슨 일을 허나? 금 같은 힘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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