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와 시민사회 -월드컵 Be the red! 사례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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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족주의와 시민사회 -월드컵 Be the red! 사례로 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에 고스란히 자리 잡게 된다. 우리는 이미 민족주의의 틀 안에 갇혀 그 밖의 세상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다. 민족주의의 장단점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민족주의에 대한 부작용이 아닐까 한다.
간단한 기사 하나를 준비했다.
“한국 쇠고기수입반대 시위 반미감정으로 발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을 우려하는 한국 국민들의 시위가 반미감정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12일(현지시간) A섹션 10면에 “미국 쇠고기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는 한국 대통령을 수세로 몰고 있으며 반미감정이 얼마나 효과적인 정치수단인지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2주 연속 수만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합의한 한국 정부에 압력을 가했다”면서 “많은 시위들이 한국의 새로운 보수정권에 비판적인 진보단체들에 의해 조직됐다”고 전했다.
WSJ는 시위자들이 한국의 방송과 인터넷에서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일부 틀린 정보와 잘못 유도된 내용에 의해 자극받았다면서 “미국인들은 먹지 않는 고기를 우리에게 먹으라고 한다”는 김모 씨의 말을 곁들였다.
신문은 지난 3일자에 이미 전했던 “미국인들은 국내생산 쇠고기의 96%를 소비하며 나머지 수요는 호주를 비롯한 일부에서 수입한 고기로 충당한다”는 내용을 재탕하고 "한국은 2003년 말 미국에서 광우병 케이스가 발견된 이후 다른 많은 나라들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지만 이후 60개 국 이상이 쇠고기 수입을 재개했음에도 문을 걸어 닫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빠르면 금주 안으로 미국 쇠고기가 들어오지만 일부 판매업자들은 반대시위가 잦아들 때까지 보류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의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30%는 ‘미국 쇠고기를 절대 안 먹겠다’, 40%는 “가능한 안 먹겠다”고 답했고 12%만이 ‘상관 않고 먹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이슈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추락했으며 국정 과제에 대한 이 대통령의 능력을 손상시키고 있다면서 “광우병의 위험을 주장하는 그룹들이 FTA와 국영기업 민영화에 관한 분노로 전환시키려 하고 있다”고 분석한 연세대 최광식 경제학과 교수의 말을 전했다.
WSJ는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자국민의 대미 우호 정서를 이용해 왔고 한국인들은 미국을 ‘빅브라더’, 한국을 ‘리틀 브라더’로 묘사하며 “형제처럼 가깝게 느끼면서도 형과 아우라는 힘의 차이로 인해 불평등한 관계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사가들은 한국민의 이 같은 미묘한 정서가 일본이 20세기 초반 한국을 식민지배할 때 강조된 인종에 기반을 둔 민족주의에 근거한다는 분석도 하고 있다. 또 일부는 가까운 관계에서 흔히 나올 수 있는 자연적인 갈등이라는 해석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노창현 2008-05-12
이 기사는 전혀 유쾌하지 않은 기사다. 여러분은 이 기사에서 무엇을 느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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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23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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