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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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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렇게 키튼은 자신의 영화에서 정서적 반향이나 도덕적 감화보다는 영화라는 기계장치의 특성을 드러내어 그것으로부터 웃음과 현실에서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 몰두했다. 채플린의 영화가 소외자의 쓸쓸한 정서를 코미디로 품어냈다면 키튼의 영화는 무관심하고 잔인한 세상에 처한 무표정의 주인공에게서 기적적으로 상황을 돌파하는 역동적인 낙천성을 끌어낸다고 하겠다.
이렇게 키튼은 자신의 영화에서 정서적 반향이나 도덕적 감화보다는 영화라는 기계장치의 특성을 드러내어 그것으로부터 웃음과 현실에서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 몰두했다. 채플린의 영화가 소외자의 쓸쓸한 정서를 코미디로 품어냈다면 키튼의 영화는 무관심하고 잔인한 세상에 처한 무표정의 주인공에게서 기적적으로 상황을 돌파하는 역동적인 낙천성을 끌어낸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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