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으로써 북한 및 좌익집단을 타자화했다는 것, 그리하여 민족/민족주의의 헤게모니를 장악하며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창출하는 원천의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정체성의 형성은 폭력과 야만, 타자화와 적대감을 기초로 만들어진 냉전 시대의 우울한 산문이라는 점에서 민족에 관한 알레고리이기도 하다.
1. ‘이데올로기적 분단’과 ‘사회적 분단’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2. “반소반북주의/반공주의/국가이성/미디어 정치/ ‘만들어진’ 냉전의 기억”이 증언수기만의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가? 당시 여타의 출판물들과 어떤 차별점을 갖는가?
3. ‘민족지 쓰기(ethnographic writing)’와 관련해서, 이 개념이 논문전체에 어떻게 기여하는 것인가?
4. “증언수기의 반공의 담론은 냉전의 공공 기억으로 구성되고 국가적으로 전유되면서 50년대에는 사회적 공명을 거쳐 대중적으로 확산되어 간다. 냉전의 기억은 문학의 영역보다 문화의 영역에서 ‘자명한 체험’으로 유통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인의 체험을 공공의 기억이라고 할 만큼의 ‘자명한 체험’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즉, 이들 증언수기가 대중적 파급력(확산, 영향관계)을 가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고 있는가?
5. 증언 수기집을 문학의 장 바깥에서 행사한 “문화 권력의 흔적”으로 보고 있다. 반공 증언수기집을 문학작품으로 보지 않는 근거는 무엇인가?
6. 해방의 시점에 텍스트의 담론 연행이 민족/민족주의 담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해방기가 가진 혁명적인 ‘동질적이고 텅 빈 시간성’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인가?
1. ‘이데올로기적 분단’과 ‘사회적 분단’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2. “반소반북주의/반공주의/국가이성/미디어 정치/ ‘만들어진’ 냉전의 기억”이 증언수기만의 독특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가? 당시 여타의 출판물들과 어떤 차별점을 갖는가?
3. ‘민족지 쓰기(ethnographic writing)’와 관련해서, 이 개념이 논문전체에 어떻게 기여하는 것인가?
4. “증언수기의 반공의 담론은 냉전의 공공 기억으로 구성되고 국가적으로 전유되면서 50년대에는 사회적 공명을 거쳐 대중적으로 확산되어 간다. 냉전의 기억은 문학의 영역보다 문화의 영역에서 ‘자명한 체험’으로 유통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인의 체험을 공공의 기억이라고 할 만큼의 ‘자명한 체험’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즉, 이들 증언수기가 대중적 파급력(확산, 영향관계)을 가졌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고 있는가?
5. 증언 수기집을 문학의 장 바깥에서 행사한 “문화 권력의 흔적”으로 보고 있다. 반공 증언수기집을 문학작품으로 보지 않는 근거는 무엇인가?
6. 해방의 시점에 텍스트의 담론 연행이 민족/민족주의 담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해방기가 가진 혁명적인 ‘동질적이고 텅 빈 시간성’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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