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 작성 배경 및 글 전개 방향 제시
(2) 1960년대 이후 국사 교과서 논란
2. 본론
(1) 2000년대 이후 교과서 논란
(2)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관점 비교
(3) 뉴라이트 교과서 문제점 분석
(4) 뉴라이트 사관의 특징과 문제점
3. 결론
(1) 작성 배경 및 글 전개 방향 제시
(2) 1960년대 이후 국사 교과서 논란
2. 본론
(1) 2000년대 이후 교과서 논란
(2)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관점 비교
(3) 뉴라이트 교과서 문제점 분석
(4) 뉴라이트 사관의 특징과 문제점
3. 결론
본문내용
영역, 단군신화, 위만조선)
한 4군 위치(낙랑 영역은 북경지방이었다)
백제의 중국 지배(중국 중남부를 400년 간 실효지배했다)
신라 통일 후 68년 간의 영역(길림~북경까지였다)
이에 대응하여 기존 국사학계에서는 사료에 대한 해석이 결여되어 있고, 고고학적 뒷받침이 없는 문제이기에 학문적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였으나, 계속된 청원으로 1981년 11월 26일부터 이틀 간 국회 공청회까지 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 결과, 재야학자들의 주장이 일부 수록되었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년에 2회씩 고대사를 다루는 학술회를 열게 되었다.
(2) 국사교과서 고대사 문제와 국사편찬준거안
이후의 교과서 논란은 1986년 8월 조선일보에서 「국사교과서를 새로 써야 한다」라는 기사가 게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교과서에서의 문제점을 무려 11회에 걸쳐,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 언어학 등 여러 관련 학계의 견해를 묶어 전개해 나갔다. 조선일보에서 제시한 중요한 문제들은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삼국의 시조와 건국연대 기술 문제
- 당시 기존학계에서는 삼국사기에 삼국건국 연대가 적혀 있지만 인정하지 않았기에, 국사 교과서 역시 삼국 건국 연대가 표시되어 있지 않고, 중앙집권적 고대국가가 성립되기 시작하는 때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본이 주장하는 남한지배(임나일본부설)에 반증이 없다는 문제
고대사 분량이 너무 적다는 문제
이에 대해 국사학계에서는 국사의 학문적 정통성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나 논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국사교육심의회를 구성, 전체회의와 5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국사교과서 편찬을 위한 준거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각각의 내용들은 고대사, 중근세사, 근현대사, 일반.역사교육으로 나뉘어 회의되었으며, 국회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재야 측에서는 기존의 역사학계가 아직까지 식민주의 사관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국사교과서에 쓰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 결과, 재야 측의 주장 일부가 반영되었다.
앞서 살펴 본, 두 개의 사건으로 인해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교과서는 상당한 논란과 파동을 거쳐 만들어진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의 기존학계와 재야학계 간의 논쟁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아마 식민사관의 극복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민사관에 얽매이지 않고 기술했다고 기존 학계에서 말하고 있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사편수회가 수년에 걸쳐 만들었던 국사교과서를 단 몇 달만에 만들었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아직 식민사관 자체를 모두 버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재야사학계의 주장들은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물론 재야학계에서도 기존학계에서 비판하였듯이, 과장한 해석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고, 사료의 신빙성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를 한 것 역시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재야측의 주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당시의 역사에서, ‘어느 것이 사실일까?’라는 진지한 고민들을 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고, 그 성과를 이룩해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의 논란에서의 성격은 이 두 사건과의 성격과는 사뭇 다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Ⅱ. 본 론
1. 2000년대의 교과서 논란의 진행과정
2002년 보수언론들은 금성교과서 등 4개의 교과서에서 김대중 정권을 찬양하고 김영삼 정권을 비하했다고 주장하며, 역사 왜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틈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여당을 공격하며 교과서 서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쟁점화 되었지만, 비판의 타당성은 고려되지 못한 상태로 별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
2004년의 금성교과서의 한국근현대사 등 4종의 교과서들이 좌편향적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민중사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시 학계에서는 문제점으로 지목되었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편향적일 수 없고, 교과서 내용 역시 잘못된 점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렇게 2004년 금성교과서 논란은 종료되는 듯 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세력으로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교과서포럼을 창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두 세력 간의 대립관계가 형성되었다.
교과서포럼이 창립되고 난 후, 그들이 내놓은 한국근현대사 기파랑의 「한국근현대사 대안교과서」는 우편향적으로 기술되어 문제가 되었다. 그 이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2008년에 금성교과서의 좌편향 문제가 제기되어, 정부에서 역사 교과서 수정을 지시하게 된다. 그러자 한국 근현대사 집필자협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을 하며 거세게 반대했지만, 이는 모두 기각되고 교과서는 수정.보완에 들어가야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13년 우편향적 뉴라이트 계열의 교과서인 교학사 등의 교과서가 검인정을 통과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간의 관점 비교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간의 교과서의 내용을 통해 각각의 관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교과서가 담고자 하는 내용은 아마 교과서 단원의 구성만 봐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뉴라이트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대안교과서는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3부는 일제강점기까지의 역사, 4-6부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책 구성 중 무려 54%가 현대사에 해당하는 부분인 것이다. 대안교과서의 머리말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나는 역사적 과정에 애정을 쏟았다’라고 적혀있고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방대한 양을 적어놓았다.
이에 반해, 민중사관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금성교과서의 경우에는 총 4개의 대단원 가운데 1개만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이는 민족의 해방의 역사인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을 중요시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안교과서에서는 현대사의 시작을 해방의 역사를 거르고 바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으로 넘어가는 반면, 금성교과서에서는 해방의 역사를 포함한 현대사를 시작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성립에는 금성교과서는 1쪽을 쓴 반면, 대안교과서는 3쪽을 할애해 쓰고 대한민국 성립의 의의까지 따로 소주제를 만들어 집필해놓았다. 얼마나 뉴라이트 계열이 대한민국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노력
한 4군 위치(낙랑 영역은 북경지방이었다)
백제의 중국 지배(중국 중남부를 400년 간 실효지배했다)
신라 통일 후 68년 간의 영역(길림~북경까지였다)
이에 대응하여 기존 국사학계에서는 사료에 대한 해석이 결여되어 있고, 고고학적 뒷받침이 없는 문제이기에 학문적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였으나, 계속된 청원으로 1981년 11월 26일부터 이틀 간 국회 공청회까지 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 결과, 재야학자들의 주장이 일부 수록되었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1년에 2회씩 고대사를 다루는 학술회를 열게 되었다.
(2) 국사교과서 고대사 문제와 국사편찬준거안
이후의 교과서 논란은 1986년 8월 조선일보에서 「국사교과서를 새로 써야 한다」라는 기사가 게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교과서에서의 문제점을 무려 11회에 걸쳐, 고고학, 역사학, 인류학, 언어학 등 여러 관련 학계의 견해를 묶어 전개해 나갔다. 조선일보에서 제시한 중요한 문제들은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삼국의 시조와 건국연대 기술 문제
- 당시 기존학계에서는 삼국사기에 삼국건국 연대가 적혀 있지만 인정하지 않았기에, 국사 교과서 역시 삼국 건국 연대가 표시되어 있지 않고, 중앙집권적 고대국가가 성립되기 시작하는 때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다.
일본이 주장하는 남한지배(임나일본부설)에 반증이 없다는 문제
고대사 분량이 너무 적다는 문제
이에 대해 국사학계에서는 국사의 학문적 정통성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이나 논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국사교육심의회를 구성, 전체회의와 5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국사교과서 편찬을 위한 준거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각각의 내용들은 고대사, 중근세사, 근현대사, 일반.역사교육으로 나뉘어 회의되었으며, 국회 공청회와 마찬가지로 재야 측에서는 기존의 역사학계가 아직까지 식민주의 사관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왜곡된 역사를 그대로 국사교과서에 쓰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 결과, 재야 측의 주장 일부가 반영되었다.
앞서 살펴 본, 두 개의 사건으로 인해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교과서는 상당한 논란과 파동을 거쳐 만들어진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의 기존학계와 재야학계 간의 논쟁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아마 식민사관의 극복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식민사관에 얽매이지 않고 기술했다고 기존 학계에서 말하고 있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사편수회가 수년에 걸쳐 만들었던 국사교과서를 단 몇 달만에 만들었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아직 식민사관 자체를 모두 버리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재야사학계의 주장들은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물론 재야학계에서도 기존학계에서 비판하였듯이, 과장한 해석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고, 사료의 신빙성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를 한 것 역시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재야측의 주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당시의 역사에서, ‘어느 것이 사실일까?’라는 진지한 고민들을 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고, 그 성과를 이룩해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의 논란에서의 성격은 이 두 사건과의 성격과는 사뭇 다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Ⅱ. 본 론
1. 2000년대의 교과서 논란의 진행과정
2002년 보수언론들은 금성교과서 등 4개의 교과서에서 김대중 정권을 찬양하고 김영삼 정권을 비하했다고 주장하며, 역사 왜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틈타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여당을 공격하며 교과서 서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쟁점화 되었지만, 비판의 타당성은 고려되지 못한 상태로 별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
2004년의 금성교과서의 한국근현대사 등 4종의 교과서들이 좌편향적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민중사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시 학계에서는 문제점으로 지목되었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편향적일 수 없고, 교과서 내용 역시 잘못된 점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렇게 2004년 금성교과서 논란은 종료되는 듯 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세력으로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교과서포럼을 창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두 세력 간의 대립관계가 형성되었다.
교과서포럼이 창립되고 난 후, 그들이 내놓은 한국근현대사 기파랑의 「한국근현대사 대안교과서」는 우편향적으로 기술되어 문제가 되었다. 그 이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다시 2008년에 금성교과서의 좌편향 문제가 제기되어, 정부에서 역사 교과서 수정을 지시하게 된다. 그러자 한국 근현대사 집필자협의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을 하며 거세게 반대했지만, 이는 모두 기각되고 교과서는 수정.보완에 들어가야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13년 우편향적 뉴라이트 계열의 교과서인 교학사 등의 교과서가 검인정을 통과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간의 관점 비교
뉴라이트와 민중사관 간의 교과서의 내용을 통해 각각의 관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교과서가 담고자 하는 내용은 아마 교과서 단원의 구성만 봐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뉴라이트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대안교과서는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3부는 일제강점기까지의 역사, 4-6부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책 구성 중 무려 54%가 현대사에 해당하는 부분인 것이다. 대안교과서의 머리말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나는 역사적 과정에 애정을 쏟았다’라고 적혀있고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방대한 양을 적어놓았다.
이에 반해, 민중사관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금성교과서의 경우에는 총 4개의 대단원 가운데 1개만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이는 민족의 해방의 역사인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을 중요시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안교과서에서는 현대사의 시작을 해방의 역사를 거르고 바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으로 넘어가는 반면, 금성교과서에서는 해방의 역사를 포함한 현대사를 시작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성립에는 금성교과서는 1쪽을 쓴 반면, 대안교과서는 3쪽을 할애해 쓰고 대한민국 성립의 의의까지 따로 소주제를 만들어 집필해놓았다. 얼마나 뉴라이트 계열이 대한민국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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