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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여주고 있다. 서울sk는 일찍이 팀파울에 걸려 원주동부에게 자유투의 기회를 많이 주었다. 이 시점을 충분히 활용해 원주동부는 많은 득점을 얻어내야 할 것이다. 2쿼터에는 서울sk는 볼이 흐름이나 집중력이 조금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2쿼터가 거의 끝나갈 무렵 김현호 선수가 정확한 자리선정과 판단력으로 3점 슛을 성공하고 마지막 렌들맨선수의 덩크슛으로 기가 막히게 득점을 하며, 12연패에 빠져있는 원주동부는 오늘만큼은 연패팀 답지 않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2쿼터 서울sk 33점, 원주동부 41점으로 2쿼터 역시 원주동부의 리드로 끝났다. 2쿼터가 끝나고 달샤벳이 응원차 경기장에 왔다. 연예인을 보다니 신기하고 신났다. 그렇게 달샤벳은 응원만 해주고 떠나가 버리고 3쿼터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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