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의 역사

소개글

기둥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구축행위로서의 기둥

Ⅲ. 기둥의 표현 특성

Ⅳ. 결론

본문내용

건축공간을 형성하는 기본 뼈대 중의 하나로서 지붕·바닥·보 등 상부의 하중을 지탱하는 수직재이다. 서양건축에서는 주초(base)·주신(shaft)·주두(capital)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기념주(紀念柱)나 문기둥과 같이 상부의 하중을 지탱하지 않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기둥이라고 한다.
기둥은 연직 또는 연직에 가까운 압축재로서 그 높이가 단면의 최소 치수의 3배 이상인 것이다.
Ⅱ. 구축 행위로서의 기둥
인간이 대지 위에 구축 행위를 할 때 처음으로 나타나는 형상은 기둥을 세움으로 시작 되었다.
첫째, ‘구조물’로서 주위와의 관계적 시각에서 본 3차원적인 형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그것의 주위에 대한 형상적 관계의 모습을 말한다.
둘째, ‘공간체’로서 공간의 체계와 모습을 가지고 주위와의 형상적 혹은 의미적 관계를 갖는 것을 포함한다.
중략
Ⅱ. 구축 행위로서의 기둥
2)그리드체계
그리드는 선사시대 기하학정신을 모태로 고대 그리스의 수학 사상과 기하학정신을 바탕으로 원근법의 재발견은 르네상스 시대의선 투시법으로 발전하게 되어 중세시대의 신비주의를 극복하고 대상의 실제화를 이룩하였으며, 사실주의(Realism)를 탄생시킨다. 또한 현대 회화에서의 추상성과 상징적 형식이 탄생되는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드가 본격적으로 시각예술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17년 네덜란드에서 결성된 ‘데 스틸 운동’과 1960년에 미국에 나타난 ‘미니멀아트’가 가장 적극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건축에서는 르꼬르뷔지에의 도미노 이론에서의 기둥 열은 ‘규준선’이라는 추상적인 체계의 의해 조정되는 그리드로 사용되어 구축적 질서를 시각화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설계상 그리드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배치 계획과 건물구조의 요소로 관계된다. 이 두 기능의 그리드는 서로 크게 관계하고 있다. 프란체스 듀피(F. Duffy)에 의하면 그리드는 치수 조절과 같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그 목적은 치수의 조절보다 더 많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디자이너들은 설계에 있어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다양한 종류의 그리드는 임시도면에서 종종 동일하게 디자인되는데 모두 건축구성요소에 관계된다. 그 중 혹시 규정에 이탈된 그리드의 경우 역시 구조나 설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것이고 이러한 설계방법은 사용자들의 필요성에 보다 더 융통성 있게 반응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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