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유형 및 장애의 원인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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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유형 및 장애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식 수술 여부를 확인하여 신장을 이식 받아 투석치료를 받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장애등급을 조정하도록 조치한다. 심장장애는 내과(순환기분과)전문의로부터 1년간 지속적으로 치료받고도 심장기능에 심각한 장애가 있다고 판정될 때 등록장애인이 될 수 있다.
3. 정신적 장애
(1) 정신지체
사람이 생각하고 사물을 판별하며 상황을 판단하는 등 지적인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총칭하여 지능이라고 하며, 정신지체란 이러한 지능이 현저하게 낮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이 곤란하며 이러한 문제가 발달시기, 즉 18세 이전에 오는 경우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정신지체란 일반적으로 지적 능력 발달이 불충분하다든지 불안전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정신지체의 정도를 구분하는 데는 학자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는데, 미국정신의학회는 지능지수가 50~70은 경도, 35~49는 중등도, 20~34은 중도, 20미만은 최중도라고 구분한다(윤동성, 2000: 208-209). 정신지체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으로 밝혀진 것만도 250여 개종이 된다. 이러한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 원인과 심리학적 원인으로 대별할 수 있다. 생물학적 원인은 문제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유전적 원인, 산전원인, 분만시의 원인, 산후원인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중도 내지 최중도 이상의 심한 정신지체의 원인은 이러한 생물학적 원인에 의하는 수가 많으며 신체적/생물학적 원인으로 오는 정신지체의 경우는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경도의 정신지체에 대한 많은 연구에 의하면 경도의 정신지체가 중도 이상의 정신지체 장애인에 비하여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는 하층의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즉, 이들에게서 생물학적/의학적 원인을 찾아볼 수 없으나 그들이 자라난 환경과 경험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경험적/환경적으로 불리했다는 것이다. 자극이 없었고 흔히 잘 보살피지 않았고 환경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가 많음을 발견할 수 있다.
(2) 정신장애
정신장애는 "현재 겪고 있는 고통이나 장애 혹은 현저히 증대된 사망, 고통, 장애나 자유상실의 위험과 관련되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개인의 행동 혹은 심리적 증후군이나 양식"으로 정의한다(멤, 1994: xxi; 김혜란, 1996: 356). 신체질환과는 달리 정신장애는 장애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구분되는 증후군에 의해 여러 유형으로 분류한다. 현재 어떠한 구분 체계도 장신장애의 경계를 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국내외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진단 체계는 미국의 정신의학회(APA)에서 만든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이다. 대표적인 정신장애로는 물질관련 장애, 정신분열증, 기분장애, 불안장애, 신체형장애, 성격장애 등이 있다.
- 물질관련 장애: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등 물질을 오남용하여 물질에 대한 내성이 생겨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고 행동에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 정신분열증: 주요 증상으로는 피해망상과 같은 사고의 장애, 환청과 환시같은 지각장애, 특이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성 장애, 사회적 기술의 부족과 같은 생활기능의 손상이 포함된다.
- 기분장애: 정동성 장애라고 불렸던 기분장애는 크게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로 분류된다.
- 불안장애: 공황장애, 공포증, 강박 장애, 후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일반화된 불안장애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의 불안장애이다.
- 신체형 장애: 생리학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이 허리나 관절의 통증, 어지러움, 피로, 구역질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다.
- 성격장애: 인격장애라고도 하는데, 사람을 의심하는 편집성 성격장애, 다른 사람들과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불열성 성격장애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2.16%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중에는 신경증성 장애의 유병률이 가장 높고, 성별로 보면 여성의 정신장애 유병률은 남성보다 거의 두배이다. 우리 나라 장애인복지법은 최근까지 정신장애인 중에서 정신지체인만을 장애인의 범주에 넣었다가,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정신의료기관이 판정한 다양한 정신질환자를 정신장애인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
3. 발달장애(자폐)
발달장애는 성장기에 발병하여 신체적, 지적, 사회적 기능을 심하게 손상시키며, 그 장애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므로 특별한 서비스가 요구되는 정신지체, 뇌성마비, 간질, 자폐증, 근위축증 등 일련의 장애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중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발달장애인 자폐증은 심리적 정신적 이상으로 보이는 중증의 행동장애로 1930년대 미국의 존스홉킨스 의대 리오 칸너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다. 자폐증은 뇌의 신경생리학적 발달·기능 장애로 인한 선천적인 결함이다. 자폐아동의 작은 뇌가 일반아동의 뇌보다 현격히 작으며 뇌의 변연계가 축소되어 있어서, 인지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운동신경 등의 장애,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의 장애가 생긴다. 또한, 자폐증은 부모의 무관심, 양육자의 빈번한 교체, 어머니의 우울증 등의 잘못된 양육방법과 전자매체 몰두 등 환경에 의해 자폐증 및 이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크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영아기때 부부싸움을 많이 하거나 시부모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발병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병률은 0.1%이고, 자폐증 아이들 가운데 부모를 포함 사람을 싫어하고 장난감에만 매달리는 위축형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사물과 사람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심각한 자폐증도 25%를 넘어선다. 아직까지 자폐증의 원인과 치료법이 의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자폐아동을 위한 치료법으로 놀이치료와 행동치료, 부모상담 및 음악+미술치료, 언어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합해 사용하고 있다. 이때 그룹지도도 이루어지는데 인원은 보통 2-3명.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하나의 분리된 치료보다는 통합치료가 중요하며 통합치료 후 부모상담과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병세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들 치료법과 함께 병행되는 치료목적의 특수교육만 잘 통합시키면 자폐아동의 30% 정도가 거의 정상화돼 일반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교정효과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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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9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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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0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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