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벽 허물기 - 어린이미술관을 중심으로...

소개글

미술관 벽 허물기 - 어린이미술관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미술관 벽 허물기



서론

‘어린이 미술관’의 역할과 의의
미술관 내에서의 벽 허물기
- 어린이미술관을 중심으로
사이버 박물관과 디지털아트

희망시장
–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의 장
대안공간 – 사루비아, 풀

결론

본문내용

서론 : 미술관 벽 허물기

최근 들어 전시장 밖에서의 전시가 늘고 있다. 또한 제도적인 성격의 전시공간 내에서의 전시라 하더라도 기존의 전시어법이나 문맥과는 달리 제도적 전시공간의 시스템에 반하는 전시기획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성향들은 하나의 시류를 형성할 정도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미래파 마리네티(F. T. Marinetti)의 언급처럼 새로운 예술을 위해서는 미술관을 파괴해야 한다는 정신과 접맥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관이란 무덤과도 같이 작품의 종착점이라 할 수 있고 끊임없이 미술을 제도화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동적인 미술이 미술관 제도에 반하는 별도의 시스템을 가지고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 … 중 략 … ≫




‘어린이 미술관’의 역할과 의의

미술과 소통

1990년대 말, 한국 미술의 복합화와 다양화, 탈 장르화 분위기와 맞물려 ‘대중과 소통하기’를 표방하는 크고 작은 전시가 기획되었다. 전시의 내용뿐 아니라 형식 면에서 더욱 직접적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대안공간, 거리, 지하철 등 제도권 미술관을 벗어난 공간에서의 전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소통’의 목적과 의의에 관한 논의는 뒤로 미루고, 이런 전시 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를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미술에 대한 선입관과 난해한 현대의 시각예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적으며, 보다 솔직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어린이만을 위한 미술관에서는 어린이에게 미술의 소통, 또한 미술을 통한 소통의 경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어린이 미술관의 역할 – 교육, 참여, 전시

사회 전반의 문화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미술교육에 관한 관심도 따라 높아지며, 해마다 여름, 겨울 방학 시즌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가 열린다. 이런 전시는 실기 교육에 치중하는 기존의 미술교육에서 탈피하여, 미술관에서 체험하고, 스스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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