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토마스 하디에 대해서...】
【빅토리아즘과 그의 작품세계】
【영화 - JUDE】
【영화 - JUDE 감상소감】- 김광덕
【소설 - 줄거리】
▶ 쥬드 - 아라벨라
▶ 쥬드 - 수
▶ 수 - 필롯슨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 - 아라벨라와 수의 모습 분석】
● 아라벨라의 모습
● 수의 모습
【빅토리아즘과 그의 작품세계】
【영화 - JUDE】
【영화 - JUDE 감상소감】- 김광덕
【소설 - 줄거리】
▶ 쥬드 - 아라벨라
▶ 쥬드 - 수
▶ 수 - 필롯슨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 - 아라벨라와 수의 모습 분석】
● 아라벨라의 모습
● 수의 모습
본문내용
【토마스 하디에 대해서...】
석공(石工)의 아들로 잉글랜드 도싯주 어퍼보컴프턴 출생. 1856년 도체스터 건축기사의 제자가 되었고, 1862년 런던의 건축사무소에 들어갔다. 건축공부를 하는 여가에 소설을 쓴 것이 당시 문단의 대가 G.메레디스에게 인정받았고, 그의 권고로 처녀장편 《최후의 수단》(1871)을 간행하였다. 그 후 《녹음 아래에서 Under the Greenwood Tree》(1872) 《푸른 눈동자 A Pair of Blue Eyes》(1873) 《광란의 무리를 떠나서 Far from the Madding Crowd》(1874)로 호평받고, 작가로서의 지위가 확립되었다. 1874년 결혼하고, 손수 지은 도체스터의 저택에 옮겨 살았다.
그의 소설의 대표작으로는 《귀향 The Return of the Native》(1878) 《캐스터브리지의 시장 The Mayor of Casterbridge》(1886) 《테스 Tess of the dUrbervilles》(1891) 《미천한 사람 주드 Jude the Obscure》(1895) 등이 있지만, 그 밖에도 많은 장 단편 소설을 남겼다. 이들 작품의 거의 모두가 그가 태어났고 또 소설가로 대성한 후에도 계속 살았던 웨식스 지방을 무대로 하였다. 그러나 지명(地名)은 모두 가공의 이름인데, 예를 들어 캐스터브리지시(市)는 작자가 살고 있던 도체스터시이다. 이렇듯 한정된 지역을 무대로 삼으면서도 그의 작품이 지방색만을 내세운 문학은 아니고, 인간의 의지와 그것을 비극적으로 짓밟아 뭉개는 운명과의 상극(相克)을 테마로 한 비극으로,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비극과도 비교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19세기 말 영국 사회의 인습, 편협한 종교인의 태도를 용감히 공격하고, 남녀간의 사랑을 성적(性的)인 면에서 대담하게 폭로하였기 때문에 당시의 도덕가들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마침내 《미천한 사람 주드》를 끝으로 장편소설 집필을 단념하였다. 그러나 그 후 나폴레옹 시대를 무대로 그의 사상을 몽땅 기울인 장편 대서사시극(大敍事詩劇) 《패왕(覇王) The Dynasts》(3부작, 1903~1908)을 발표하는 등, 그의 창작활동은 그칠 줄 몰랐다. 1910년 메리크훈장을 받았으며 1912년 상처하고, 2년 후 조수로 있던 여성과 재혼, 그의 만년은 영국 문단의 원로로 자타가 공인하는 존재가 되었다. 사후에 유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 코너에 묻혔는데, 그의 심장만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고향에 있는 부인의 무덤 옆에 묻혔다.
【빅토리아즘과 그의 작품세계】
<비운의주드>는 옥스포드에 가고 싶었으나 꿈이 좌절된 한 노동 계급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하디 자신이 대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주드의 이야기를 통해 하디는 주드처럼 노동자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대학에 갈 준비를 해온 젊은이에게 배타적인 당대의 대학 교육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이처럼 배타성에 젖어있는 오래된 대학들과 더불어 전통 기독교 또한 낡은 인습만을 고집하는 껍질만 남은 사회제도의 일부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하디는 이런 교육문제와 더불어 성과 결혼, 신여성 등에 대한 문제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비운의 주드가 출판된 1895년의 전후 시대는 결혼, 이혼의 문제가 논쟁의 표적이 된 해였다. 이와 같이 본 작품은 주드, 아라벨라, 수, 필로트슨 등의 관계를 통해 결혼제도의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처음엔 각각 법률적으로 정식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 형식적인 제도가 가지는 모순과 형식을 초월한 사랑의 묘사는 결국 이들의 결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결론적으로 하디는 부부간에 서로 맞지 않는다면 이혼은 쉽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하디는 성이나 결혼문제를 노골적으로 다룬다고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영화 - JUDE】
< 쥬드 >
관습에 절망하는 사촌과의 사랑...
장중한 서사적 아름다움
감독 : 마이클 윈터바텀
주연 :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 케이트 윈슬렛
원작 : 토마스 하디
「쥬드」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둘로 나눠 대비한다.
크라이스트민스터와 수, 그리고 교수라는 직업이 이상적인 삶을 의미한다면, 쥬드의 고향 메리 그린과 아라벨라, 석공이라는 직업은 차가운 현실을 뜻한다. 쥬드는 언제나 이상을 원하지만 그의 몫으로 돌아오는 것은 항상 현실이다. 쥬드와 수는 비내리는 밤 세 명의 아이들을 업고 끌며 방을 구하러 헤맨다. 교수생활을 준비하려고 익혀둔 라틴어는 돌을 쪼고 빵을 파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둘을 삼켜버리고야 마는 불행의 엄청난 파도는 궁핍하고 초라한 삶, 이루지 못한 꿈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긴 여운을 남긴다.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은 절망에 짓눌린 문약한 청년 쥬드의 삶을 그대로 살려냈다. 마돈나와 샤론 스톤을 합친 것 같은 케이트 윈슬렛은 수 역을 맡아「센스 앤 센서빌리티」에서보다 훨씬 더 성숙하다.
전반부는 조금 지루한 듯 하지만 후반부는 숨도 쉬기 어려울 만큼 관객을 세차게 몰아쳐대는 힘을 지녔다. 보고 나면 왠지 답답해져서 옛 친구와 술이라도 한잔 기울이게 하는 영화다.
【영화 - JUDE 감상소감】- 김광덕
처음 화면이 흑백인 것을 보고 재미가 없을 거라는 편견을 가졌지만, 그 편견은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쥬드가 성인이 되고나서 애라벨라의 적극적인 구애행동을 하면서 쥬드에게 하는 말들이 너무나 재밌었기
석공(石工)의 아들로 잉글랜드 도싯주 어퍼보컴프턴 출생. 1856년 도체스터 건축기사의 제자가 되었고, 1862년 런던의 건축사무소에 들어갔다. 건축공부를 하는 여가에 소설을 쓴 것이 당시 문단의 대가 G.메레디스에게 인정받았고, 그의 권고로 처녀장편 《최후의 수단》(1871)을 간행하였다. 그 후 《녹음 아래에서 Under the Greenwood Tree》(1872) 《푸른 눈동자 A Pair of Blue Eyes》(1873) 《광란의 무리를 떠나서 Far from the Madding Crowd》(1874)로 호평받고, 작가로서의 지위가 확립되었다. 1874년 결혼하고, 손수 지은 도체스터의 저택에 옮겨 살았다.
그의 소설의 대표작으로는 《귀향 The Return of the Native》(1878) 《캐스터브리지의 시장 The Mayor of Casterbridge》(1886) 《테스 Tess of the dUrbervilles》(1891) 《미천한 사람 주드 Jude the Obscure》(1895) 등이 있지만, 그 밖에도 많은 장 단편 소설을 남겼다. 이들 작품의 거의 모두가 그가 태어났고 또 소설가로 대성한 후에도 계속 살았던 웨식스 지방을 무대로 하였다. 그러나 지명(地名)은 모두 가공의 이름인데, 예를 들어 캐스터브리지시(市)는 작자가 살고 있던 도체스터시이다. 이렇듯 한정된 지역을 무대로 삼으면서도 그의 작품이 지방색만을 내세운 문학은 아니고, 인간의 의지와 그것을 비극적으로 짓밟아 뭉개는 운명과의 상극(相克)을 테마로 한 비극으로, 그리스 비극 셰익스피어 비극과도 비교할 만하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19세기 말 영국 사회의 인습, 편협한 종교인의 태도를 용감히 공격하고, 남녀간의 사랑을 성적(性的)인 면에서 대담하게 폭로하였기 때문에 당시의 도덕가들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마침내 《미천한 사람 주드》를 끝으로 장편소설 집필을 단념하였다. 그러나 그 후 나폴레옹 시대를 무대로 그의 사상을 몽땅 기울인 장편 대서사시극(大敍事詩劇) 《패왕(覇王) The Dynasts》(3부작, 1903~1908)을 발표하는 등, 그의 창작활동은 그칠 줄 몰랐다. 1910년 메리크훈장을 받았으며 1912년 상처하고, 2년 후 조수로 있던 여성과 재혼, 그의 만년은 영국 문단의 원로로 자타가 공인하는 존재가 되었다. 사후에 유해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 코너에 묻혔는데, 그의 심장만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고향에 있는 부인의 무덤 옆에 묻혔다.
【빅토리아즘과 그의 작품세계】
<비운의주드>는 옥스포드에 가고 싶었으나 꿈이 좌절된 한 노동 계급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하디 자신이 대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주드의 이야기를 통해 하디는 주드처럼 노동자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대학에 갈 준비를 해온 젊은이에게 배타적인 당대의 대학 교육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이처럼 배타성에 젖어있는 오래된 대학들과 더불어 전통 기독교 또한 낡은 인습만을 고집하는 껍질만 남은 사회제도의 일부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하디는 이런 교육문제와 더불어 성과 결혼, 신여성 등에 대한 문제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비운의 주드가 출판된 1895년의 전후 시대는 결혼, 이혼의 문제가 논쟁의 표적이 된 해였다. 이와 같이 본 작품은 주드, 아라벨라, 수, 필로트슨 등의 관계를 통해 결혼제도의 문제점을 밝히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처음엔 각각 법률적으로 정식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 형식적인 제도가 가지는 모순과 형식을 초월한 사랑의 묘사는 결국 이들의 결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결론적으로 하디는 부부간에 서로 맞지 않는다면 이혼은 쉽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하디는 성이나 결혼문제를 노골적으로 다룬다고 많은 비난을 받아야 했다.
【영화 - JUDE】
< 쥬드 >
관습에 절망하는 사촌과의 사랑...
장중한 서사적 아름다움
감독 : 마이클 윈터바텀
주연 :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 케이트 윈슬렛
원작 : 토마스 하디
「쥬드」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것을 둘로 나눠 대비한다.
크라이스트민스터와 수, 그리고 교수라는 직업이 이상적인 삶을 의미한다면, 쥬드의 고향 메리 그린과 아라벨라, 석공이라는 직업은 차가운 현실을 뜻한다. 쥬드는 언제나 이상을 원하지만 그의 몫으로 돌아오는 것은 항상 현실이다. 쥬드와 수는 비내리는 밤 세 명의 아이들을 업고 끌며 방을 구하러 헤맨다. 교수생활을 준비하려고 익혀둔 라틴어는 돌을 쪼고 빵을 파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둘을 삼켜버리고야 마는 불행의 엄청난 파도는 궁핍하고 초라한 삶, 이루지 못한 꿈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긴 여운을 남긴다.
크리스토퍼 에클레스턴은 절망에 짓눌린 문약한 청년 쥬드의 삶을 그대로 살려냈다. 마돈나와 샤론 스톤을 합친 것 같은 케이트 윈슬렛은 수 역을 맡아「센스 앤 센서빌리티」에서보다 훨씬 더 성숙하다.
전반부는 조금 지루한 듯 하지만 후반부는 숨도 쉬기 어려울 만큼 관객을 세차게 몰아쳐대는 힘을 지녔다. 보고 나면 왠지 답답해져서 옛 친구와 술이라도 한잔 기울이게 하는 영화다.
【영화 - JUDE 감상소감】- 김광덕
처음 화면이 흑백인 것을 보고 재미가 없을 거라는 편견을 가졌지만, 그 편견은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쥬드가 성인이 되고나서 애라벨라의 적극적인 구애행동을 하면서 쥬드에게 하는 말들이 너무나 재밌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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