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정신학] 스트레스 모형 (투쟁 및 도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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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스트레스 모형
2. 신체적 스트레스 반응
3. 스트레스 모형에 따른 투쟁 및 방어 기전

본문내용

원시인에 비하면 심리적인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더 많이 직면할 것이다. 신체적이든 심리적이듯 자신에게 위협으로 지각되는 상황에서는 스트레스원의 구체적인 밖조건이 무엇이든지 동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Selye는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을 일반적응 증후군이라고 하였다. 한편 Cannon(1932)은 이러한 일반적응 증후군의 경고반응을 투쟁 혹은 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명명은 위에서 설명한 일반적응 증후군의 신체적 반응이 유기체가 위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 도망으로 피하거나 싸워서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반응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일반적은 증후군은 생리적으로 볼 때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함께 관여하며 다음과 같이 두가지 구분되는 체계의 작용, 즉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의 활성화와 뇌하수체-부신피질계(pituitary gland-adrenal cortex system)의 활성화로 이루어지는데, 이 두 가지 체계에 시상하부(hypothalamus)가 공통적으로 작용한다.
㈎ 교감신경계의 활성화
교감신경계는 자율신경계에 속한다. 자율신경계는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여러 선(腺, gland, 내분비선 및 외분비선)과 장기의 기능을 통제한다.. 자율신경계는 크게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구분된다. 교감신경계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부교감신경계는 에너지를 비축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위급 상황에 놓였을 때는 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교감신경계나 부교감신경계나 이들이 작용할 때는 여러 목표기관에 대하여 동시적으로 작용한다. 다음에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될 때 나타나는 반응들을 기술하였다. 이 반응들은 모두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동원하고, (골격근)근육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한다.
응급 상황에 놓이게 되면 시상하부의 작용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는 여러 장기(평활근)와 선에 대하여 작용한다. 또한 교감신경계는 신장 위에 고깔처럼 덮여 있는 내분비선인 부신선(adrenal gland)의 내부, 즉 부신수질(adrenal medulla)에 작용하여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노에피네프린(norepiniphrine)이라는 호르몬을 방출시킨다.
신경계의 구조
뇌신경 구조
중추신경계구조
㈏ 뇌하수체-부신피질계의 활성화
위급 상황에 놓이게 되면 시상하부는 교감신경계뿐만 아니라 부신선의 껍질 부위인 부신피질(adrenal cortex)에 작용하여 부신피질로 하여금 여러 가지 호르몬을 혈액 내로 방출시킨다. 이때 시상하부의 부신피질에 대한 작용은 부신수질에 대한 작용에서와 다르다. 즉, 부신수질에 대해서는 교감신경이라는 신경 지배를 통해 작용하는 반면, 부신피질에 대해서는 시상하부 바로 밑에 위치하는 내분비선인 뇌하수체(pituitary gland)에 영향을 주어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을 방출하여 이 호르몬이 혈액을 통해 부신피질에 도달하여 자

키워드

간호정신학,   스트레스,   저항,   소진,   증후군,   투쟁,   도피,   스트레스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