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론 교육의 내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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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운론 교육의 내용 선정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육과정과 교과서 분석
 1. 중학교(7~9학년) 교육과정과 교과서
 2. 고등학교 10학년 교육과정과 교과서
 3. 고등학교 11~12학년 ‘문법’ 교육과정과 교과서

Ⅲ. 음운론의 교육내용 선정
 1. 음성, 음운의 개념과 체계
 2. 음운의 변동
 3. 표준발음법
 4. 국어의 음운상의 특질
 5. 국어 음운의 역사

Ⅳ. 결론

본문내용

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합리적이라고 본다.
4. 국어의 음운상의 특질
우리말을 이루는, 의미를 변별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음운’에 대해 그것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고 또 어떤 특질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교양이다. 모국어 교육의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분명 교육적 가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말을 이렇게 분석적으로 학습한다면 또 다른 학습 상황에서 ‘언어’를 접하게 될 때에 그것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심이 남다를 것이라 확신한다. ‘예사소리 : 된소리 : 거센소리’의 음운 대립이 존재한다는 것, 마찰음의 수가 적다는 것, 음절 끝 위치에 오는 파열음이 파열되지 않는다는 것, 첫소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못 오며 ‘ㄹ’이나 ‘ㄴ’이 오는 데 제약이 있다는 것, 모음조화 현상이 있다는 것 등이 학습 내용으로 언급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왕이면 국어의 음운에 대해 처음 배울 때, 국어 음운상의 특질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학습 내용의 연계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음운에 대해 8학년에서 배우고, 국어 음운상의 특질은 10학년 이후 선택과목으로 설정된 ‘문법’에서 다루고 있다.) 국어의 음운상의 특질을 가르치기에 앞서 한글의 제자원리를 선행학습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글 자모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겠다.
5. 국어 음운의 역사
언어는 문화이며 생활 자체이다. 지금의 국어가 옛 국어의 잔영이며 동시에 변화의 결과물임을 고려할 때, 현대 국어와 비교하면서 국어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국어의 계속적인 변화상을 더 뚜렷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점, 국어가 여러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추적함으로써 통시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국어를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국어 음운의 역사’를 교육 내용으로 선정하였다.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 현대국어의 자음모음 체계, 음가, 사용례, 표기 그리고 방점과 같은 비분절음운 등이 학습 내용으로 언급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중고등학생 수준의 학습자들을 고려할 때, 옛 국어의 모습에 지나치게 거부감과 두려움을 가지지 않도록 학습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제재로 시대별 음운의 특징과 현대 국어와 다른 점 정도만 간략하게 교수-학습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교수 목표는 학습자들이 옛 국어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알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에 있다.
Ⅳ. 결론
지금까지 중고등학교의 음운론 관련 교육과정과 교과서 체계를 살펴보고 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또한 우리가 나름대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음운론의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부족하나마 선정한 교육 내용의 수준과 범위까지 고민해보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음운 교육은 언어 사용 능력 증진의 측면에서, 가치 있는 지식 자체의 탐구 측면에서,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우리말에 대한 앎을 확장하고 우리말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모국어 교육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따라서 연구자와 현장에서 교수-학습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음운론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인식하고 국어 교육, 문법 교육 안에서 음운론 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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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유(2007),「효율적인 음운 교육의 학습 방안 연구」, 새국어교육 77, 한국국어교육학회, 99~121.
박영순(1998), 『한국어 문법교육론』, 박이정.
신승용(2003),「표준발음의 실제와 표준발음법 교육의 필요성」, 어문연구 118, 한국어문교육연구회, 97~116.
신지영(2006),「국어 음운론 지식의 교과서 수용 실태와 문제점」, 한국어학 33, 한국어학회, 1~36.
신호철(2008), 「『문법』 교과서에서 ‘말소리’ 단원의 양상과 문제」, 국어국문학 150, 국어국문학회, 53~78.
이문규(2004), 『국어 교육을 위한 현대 국어 음운론』,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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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외(2001), 『국어음운론』, 학연사.
이진호(2009),『국어 음운 교육 변천사』, 박이정.
임규홍, (2001),「‘국어지식’교육에 대한 몇 가지 문제」, 새국어교육 62, 한국국어교육학회, 1~24.
<부록 1> 음운 변동의 규칙
- 대치 -
현상
원리
예시
1.1
평폐쇄음화
음절말 장애음은 단어 경계나 자음 앞에서 파열되지 않아, 평폐쇄음 ㄱ, ㄷ, ㅂ 중 같은 조음 위치의 불파음으로 바뀌는 중화 현상을 일으킨다. 중화 현상에 의해 현대 국어의 음절말 자음은 7개(ㄱ,ㄴ,ㄷ,ㄹ,ㅁ,ㅂ,ㅇ)의 자음만이 허용된다.
ㄱ계: 색, 부엌, 닦고 [ㄱ]
ㄷ계: 곧, 낱 [ㄷ]
ㅅ계: 낫, 났다[ㅅ]
ㅈ계: 낮, 낯[ㅈ]
ㅂ계: 집, 옆 [ㅂ]
1.2
비음동화
음절말 장애음은 비음 앞에서, 동화되는 장애음과 동일한 위치에서 조음되는 비음으로 동화되어 실현된다. 즉 ㄱ계는 [ㅁ]으로, ㄷ,ㅅ,ㅈ계는 [ㄴ]으로, ㅂ계는 [ㅁ]으로 실현된다.
학문[항문], 부엌만[부엉만]
해돋는[해돈는], 맡는[만는]
합리적[함니적], 높낮이[놈나지]
1.3
유음화
어중의 ㄹ을 선행하거나 후행하는 ㄴ은 유음이 된다.
신라[실라], 민란[밀란]
칼날[칼랄], 설날[설랄]
1.4
/ㄹ/의 비음화
유음 /ㄹ/이 ㄹ을 제외한 자음 뒤에서 같은 조음 위치의 비음인 [ㄴ]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대통령[대통녕]
침략 [침냑]
강릉[강능]
1.5
구개음화
ㄷ, ㅌ으로 끝나는 어간은 ‘이’(‘히’)로 시작하는 접사나 어미를 만나면, ㅈ, ㅊ으로 실현된다.
곧이[고지], 해돋이[해도지]
같이[가치], 닫히다[다치다]
1.6
된소리되기
(경음화)
고유어에서 음절말 ㄱ계, ㄷ계, ㅂ계 자음 다음에 오는 장애음(ㄱ,ㄷ,ㅂ)과 마찰음(ㅅ) 그리고 파찰음(ㅈ)은 경음(된소리)으로 실현된다.
국밥[국빱], 깎다[깎따]
뻗대다[뻗때다],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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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5.12
  • 저작시기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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