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M&A의 기업가치평가 - 재무적 평가
Ⅰ. 합병가치와 프리미엄
Ⅱ. 현금인수에 의한 M&A
Ⅲ. 주식교환에 의한 M&A와 효과
1. 주당이익의 비교방법
2. 시장가격의 비교방법
Ⅰ. 합병가치와 프리미엄
Ⅱ. 현금인수에 의한 M&A
Ⅲ. 주식교환에 의한 M&A와 효과
1. 주당이익의 비교방법
2. 시장가격의 비교방법
본문내용
전보다 주
당 135.7원이 하락하였으며 B기업도 합병 후 1,035.6원(3,864.3 x 0.268)으로
합병 전보다 464.4원이나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주식교환비율에 의한 A, B 양기업의 합
병교환비율은 서로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경우는 상호협의하여
합병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당이익을 기준으로 합병조건을 평가할 때는 다음 두 가지 문제점
이 발생한다.
1) 주당이익(EPS)은 일정한 회계적절차를 거쳐 측정되는 회계적 수치이
기 때문에 합병에 따른 성장성과 시너지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를 적절
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다.
2) 주당이익 그 자체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time value of money), 성장성,
위험성 등을 무시한 측정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여야
하는 합병분석에는 적절치 못한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주당이익보다 성장성과 시너지효과를 감안하여 합
병후에 변화하게 될 미래이익을 반영한 기대주당이익(expected earnings per
share)을 기준으로 하는 평가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다. 만일
기업이 합병조건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합병 직후의 기존 주주의 1주당 이
익만을 고려한다면, 위의 두 번째 경우와 같이 합병 직후 기존 주주의 1주
당 이익만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합병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
석방법은 합병으로 인하여 장래이익이 성장하리라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
고 있다. B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전망이 A기업의 그것보다 양호하다고
한다면, 위의 두 번째 경우와 같이 높은 교환비율도 정당화될 수 있다.
이 경우 합병 직후에 있어서 기존 주주의 주당이익은 하락하게 되지만 합
병되는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합병
효과와 기대주당이익'과 같이 합병하지 않는 상태보다 상대적으로 주당이
익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
합병효과와 기대주당이익
시너지효과란 합병 후 회사의 이익이 기존회사의 이익과 합병되는 회사
의 이익을 단순히 합한 것보다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합병을
하게 되면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합병의 경제적 효과로 인하여 보다 큰
이익이 실현될 수도 있다.
(2) 시장가격의 비교방법
M&A를 위해서 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 1주당 이익의 비교 이외에 주식의 시장가격(market price per share)을 가지고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이
공개되어 그 주식이 광범위하게 분산소유되어 있고 주식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은 그 회사의 기대이익, 위험, 자산가
치 등을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평가된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나타낸다는
가정하에 시장가격을 비교하여 주식교환비율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주식교환비율(r)은 단순히 합병기업의 1주당 시장가격(Pa)에 타
협된 상대적 교환비율(業)을 곱하여 대상기업의 1주당 주식의 시장가격(Pb)
으로 나누어주면 된다. 따라서 이는 다음 식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C기업과 D기업이 합병협의 중에 있는데, C기업 주식의 시장
가격이 30,000원이며 D기업 주식의 시장가격이 15,000원이라고 가정하자.
상대적 교환비율에 의해서 C기업의 주식 1/2주에 대해 D기업의 주식 1주를
교환하기로 한다면 시장가격에 의한 교환비율(r)은 다음과 같이 1이 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합병기업은 인수대상기업에 대해 시장가격에 의한 상
대적 교환비율을 높여 대상기업의 주주들에게 유인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
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 경우 상대적 교환비율(S0)은 0.5보다 높은 비율이
제시된다. 만일 C기업이 D기업에 대하여 S0를 0.6으로 제시했다고 하면 주
식교환비율은 1.2가 된다.
만일 C, D 양기업의 보통주이익과 주식발행 수가 아래의 표 'C, D 기업의
재무상태'에 주어진 바와 같으며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상대적 교환비율
을 0.6으로 제시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에 주식교환비율이 1.2이며 D기업의 주식 100만주에 대해서 60만
주의 C기업의 신주를 발행하여야 한다. 이 결과 합병기업의 1주당 이익은
다음과 같다. 3, 846.2원이 되며, 주가 수익비율(P/E)이 종전의 8배를 계속
유지한다면 주식의 시장가격은 3, 769.6원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합병의 결
과는 1주당 이익과 주식의 시장가격을 높여주기 때문에 C기업의 주주의 입
장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
앞에서 설명한 예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주가 수익비율이 높은 기업
이 낮은 기업을 흡수합병할 때에는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제공해 주고도
합병 후 1주당 이익의 증가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만일 주가 수익비율이
합병 후 계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준다면, 1주당 이익증가는 증가분만큼
의 시장가격의 증가를 나타내줄 것이다. 그러나 합병의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로 인해 1주당 이익이 합병 후 더욱 크게 신장된다면, 주식가격도 크
게 상승할 것이며, 따라서 주주에게는 큰 부(富)의 증가를 가져다주게 되는
것이다.
M&A 후 합병기업 C의 재무상태
시장가치(주식가격)에 의해서 주식의 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에는, 앞의
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시너지효과에 의한 이익의 변동과 시장가격의
변동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주식의 시장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인수대상기업측에서 합병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매우 소극적일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
정기간 동안의 정상적인 시장가격(normalized market prices)을 합병의 근거
로 삼을 수도 있으나 대개는 현재의 시장가격이 주식교환비율결정의 기초
가 된다.
주식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 이상에서 제시한 주당이익과 시장가격의 비
교 이외에 장부가격(book value)을 비교하여 결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방
법은 장부상 가액이 시장가치보다 월등히 높은 경우에 한하여 이용된다. 또
한 상장되지 않은 비공개기업의 경우에는 주식교환비율이 보다 복잡하게
된다.
당 135.7원이 하락하였으며 B기업도 합병 후 1,035.6원(3,864.3 x 0.268)으로
합병 전보다 464.4원이나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주식교환비율에 의한 A, B 양기업의 합
병교환비율은 서로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런 경우는 상호협의하여
합병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주당이익을 기준으로 합병조건을 평가할 때는 다음 두 가지 문제점
이 발생한다.
1) 주당이익(EPS)은 일정한 회계적절차를 거쳐 측정되는 회계적 수치이
기 때문에 합병에 따른 성장성과 시너지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를 적절
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다.
2) 주당이익 그 자체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time value of money), 성장성,
위험성 등을 무시한 측정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여야
하는 합병분석에는 적절치 못한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주당이익보다 성장성과 시너지효과를 감안하여 합
병후에 변화하게 될 미래이익을 반영한 기대주당이익(expected earnings per
share)을 기준으로 하는 평가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다. 만일
기업이 합병조건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합병 직후의 기존 주주의 1주당 이
익만을 고려한다면, 위의 두 번째 경우와 같이 합병 직후 기존 주주의 1주
당 이익만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합병이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
석방법은 합병으로 인하여 장래이익이 성장하리라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
고 있다. B기업의 미래이익에 대한 전망이 A기업의 그것보다 양호하다고
한다면, 위의 두 번째 경우와 같이 높은 교환비율도 정당화될 수 있다.
이 경우 합병 직후에 있어서 기존 주주의 주당이익은 하락하게 되지만 합
병되는 회사가 급격히 성장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합병
효과와 기대주당이익'과 같이 합병하지 않는 상태보다 상대적으로 주당이
익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
합병효과와 기대주당이익
시너지효과란 합병 후 회사의 이익이 기존회사의 이익과 합병되는 회사
의 이익을 단순히 합한 것보다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합병을
하게 되면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합병의 경제적 효과로 인하여 보다 큰
이익이 실현될 수도 있다.
(2) 시장가격의 비교방법
M&A를 위해서 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 1주당 이익의 비교 이외에 주식의 시장가격(market price per share)을 가지고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이
공개되어 그 주식이 광범위하게 분산소유되어 있고 주식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은 그 회사의 기대이익, 위험, 자산가
치 등을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평가된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나타낸다는
가정하에 시장가격을 비교하여 주식교환비율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주식교환비율(r)은 단순히 합병기업의 1주당 시장가격(Pa)에 타
협된 상대적 교환비율(業)을 곱하여 대상기업의 1주당 주식의 시장가격(Pb)
으로 나누어주면 된다. 따라서 이는 다음 식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C기업과 D기업이 합병협의 중에 있는데, C기업 주식의 시장
가격이 30,000원이며 D기업 주식의 시장가격이 15,000원이라고 가정하자.
상대적 교환비율에 의해서 C기업의 주식 1/2주에 대해 D기업의 주식 1주를
교환하기로 한다면 시장가격에 의한 교환비율(r)은 다음과 같이 1이 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합병기업은 인수대상기업에 대해 시장가격에 의한 상
대적 교환비율을 높여 대상기업의 주주들에게 유인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
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이 경우 상대적 교환비율(S0)은 0.5보다 높은 비율이
제시된다. 만일 C기업이 D기업에 대하여 S0를 0.6으로 제시했다고 하면 주
식교환비율은 1.2가 된다.
만일 C, D 양기업의 보통주이익과 주식발행 수가 아래의 표 'C, D 기업의
재무상태'에 주어진 바와 같으며 위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상대적 교환비율
을 0.6으로 제시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에 주식교환비율이 1.2이며 D기업의 주식 100만주에 대해서 60만
주의 C기업의 신주를 발행하여야 한다. 이 결과 합병기업의 1주당 이익은
다음과 같다. 3, 846.2원이 되며, 주가 수익비율(P/E)이 종전의 8배를 계속
유지한다면 주식의 시장가격은 3, 769.6원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합병의 결
과는 1주당 이익과 주식의 시장가격을 높여주기 때문에 C기업의 주주의 입
장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
앞에서 설명한 예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주가 수익비율이 높은 기업
이 낮은 기업을 흡수합병할 때에는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제공해 주고도
합병 후 1주당 이익의 증가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만일 주가 수익비율이
합병 후 계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준다면, 1주당 이익증가는 증가분만큼
의 시장가격의 증가를 나타내줄 것이다. 그러나 합병의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로 인해 1주당 이익이 합병 후 더욱 크게 신장된다면, 주식가격도 크
게 상승할 것이며, 따라서 주주에게는 큰 부(富)의 증가를 가져다주게 되는
것이다.
M&A 후 합병기업 C의 재무상태
시장가치(주식가격)에 의해서 주식의 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에는, 앞의
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시너지효과에 의한 이익의 변동과 시장가격의
변동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주식의 시장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인수대상기업측에서 합병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이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매우 소극적일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
정기간 동안의 정상적인 시장가격(normalized market prices)을 합병의 근거
로 삼을 수도 있으나 대개는 현재의 시장가격이 주식교환비율결정의 기초
가 된다.
주식교환비율을 결정할 경우 이상에서 제시한 주당이익과 시장가격의 비
교 이외에 장부가격(book value)을 비교하여 결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방
법은 장부상 가액이 시장가치보다 월등히 높은 경우에 한하여 이용된다. 또
한 상장되지 않은 비공개기업의 경우에는 주식교환비율이 보다 복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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