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담배란?
2. 담배의 어원(담방구 타령)
3. 담배의 전래과정
4. 담배의 문화
5. 담배의 상업적 재배와 자본의 싹
6. 일제의 연초세
7. 담배의 규제
8. 식민지~1970년대 담배 광고
2. 담배의 어원(담방구 타령)
3. 담배의 전래과정
4. 담배의 문화
5. 담배의 상업적 재배와 자본의 싹
6. 일제의 연초세
7. 담배의 규제
8. 식민지~1970년대 담배 광고
본문내용
에 이기지 못하고 몰락해갔다. 이후 총독부는 1921년 7월 연초전매제를 통해 연초재배업과 제조업·판매업의 모든 부문을 통제함으로써 조선인 경작농민·제조업자·판매업자는 몰락했고 소비자에게 비싼 전매연초를 소비하게 함으로써 총독부의 재정세입은 증가했다. 연초세령은 연초소비시장의 확립을 노리는 연초업자본가의 이해를 반영한 것이며 총독부의 면허를 통해 소규모 연초업에 대한 세원파악과 소비세의 부과를 통해 재원확충을 도모한 수탈정책이었다.
7. 담배의 규제
담배의 해독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1498년과 1502년에 각각 콜럼버스와 동행했던 바돌로매 드 라 카사는 담배가 사악한 것이라고 기록하였으며, 이후 성직자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담배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약이며 아편성 물질로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쾌락과 위안의 힘을 가진 악마적인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1800년대의 국가 전매 사업화로 인해서 담배와 건강에 관한 논란은 1950년대에 영국에서 담배와 폐암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중지되었다.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의학적 연구는 18세기에 담배가 입술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보고가 시초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20년에 담배와 입술암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게재되었고 1938년에는 흡연자의 평균 수명이 비흡연자에 비해 짧다는 보고가 있었다. 1930년대에 폐암의 급격한 증가로 담배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가 촉진되었고 1950년에 담배와 폐암의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는 1957년 영국 의학연구위원회가 담배와 폐암과의 관계를 보고하였고, 이어서 1962년 왕립 내과학회는 담배가 폐암과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만성 기관지염, 심장병 및 위궤양을 일으키고 구강암 등 여러 가지 암의 발생에 관여한다고 보고하였다. 이후 1983년에는 담배가 국민 사망률의 15~20%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였다. 미국에서는 1962년 7월에 담배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1964년에 첫 보고서가 제출되어 담배와 폐암과의 관계를 확인하였고 금연에 관한 국가적 대책을 촉구 하였다. 1989년에는 1964년부터 25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총정리 하였으며 1990년에는 금연의 효과 및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들 보고서의 결과에 미국 정부는 1960년에 담뱃갑에 건강에 관한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하였고 1971년에는 방송 매체에서의 담배 광고를 금지시켰으며, 1983년에는 담배에 대한 연방 정부세를 두 배로 인상하였다. 1995년에는 담배의 주요 성분인 니코틴을 중독성 물질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관리 권한이 정부 기관인 식품의약품국(FDA)에 있다는 법안이 통과되어 정부에서 규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8. 식민지~1970년대 담배 광고
광고정보센타 http://www.adic.co.kr
‘부귀, 천귀’ (『매일신보』1911.06.11) ‘솔개표, 육군표, 말표’(『매일신보』1912.06.03)
‘국화와 궐련초’(『매일신보』1914.11.08) '국산담배‘ (1960)
7. 담배의 규제
담배의 해독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1498년과 1502년에 각각 콜럼버스와 동행했던 바돌로매 드 라 카사는 담배가 사악한 것이라고 기록하였으며, 이후 성직자들이 도덕적인 차원에서 담배가 마음을 어지럽히는 약이며 아편성 물질로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쾌락과 위안의 힘을 가진 악마적인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1800년대의 국가 전매 사업화로 인해서 담배와 건강에 관한 논란은 1950년대에 영국에서 담배와 폐암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중지되었다.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의학적 연구는 18세기에 담배가 입술암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보고가 시초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20년에 담배와 입술암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게재되었고 1938년에는 흡연자의 평균 수명이 비흡연자에 비해 짧다는 보고가 있었다. 1930년대에 폐암의 급격한 증가로 담배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가 촉진되었고 1950년에 담배와 폐암의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는 1957년 영국 의학연구위원회가 담배와 폐암과의 관계를 보고하였고, 이어서 1962년 왕립 내과학회는 담배가 폐암과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만성 기관지염, 심장병 및 위궤양을 일으키고 구강암 등 여러 가지 암의 발생에 관여한다고 보고하였다. 이후 1983년에는 담배가 국민 사망률의 15~20%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였다. 미국에서는 1962년 7월에 담배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1964년에 첫 보고서가 제출되어 담배와 폐암과의 관계를 확인하였고 금연에 관한 국가적 대책을 촉구 하였다. 1989년에는 1964년부터 25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총정리 하였으며 1990년에는 금연의 효과 및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들 보고서의 결과에 미국 정부는 1960년에 담뱃갑에 건강에 관한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하였고 1971년에는 방송 매체에서의 담배 광고를 금지시켰으며, 1983년에는 담배에 대한 연방 정부세를 두 배로 인상하였다. 1995년에는 담배의 주요 성분인 니코틴을 중독성 물질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관리 권한이 정부 기관인 식품의약품국(FDA)에 있다는 법안이 통과되어 정부에서 규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8. 식민지~1970년대 담배 광고
광고정보센타 http://www.adic.co.kr
‘부귀, 천귀’ (『매일신보』1911.06.11) ‘솔개표, 육군표, 말표’(『매일신보』1912.06.03)
‘국화와 궐련초’(『매일신보』1914.11.08) '국산담배‘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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