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무의미하며 역사는 그 본질상 변화이며, 운동이며, 진보이다. 이 장에서는 역사가 일정한 규칙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며 역사 속에서 일어나며 역사의 움직임 역동적으로 후퇴와 진보를 반복하게 된다. 그 진보와 후퇴는 일직선상으로 곧게 뻗어나간다고 하기 보다는 역전과 후퇴 진보를 뒤섞여서 일어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와도 유사한 것 같다. 우리나라가 남북전쟁으로 인해 세계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IMF까지 극복하여 현재 선진국으로 되살아난 것과 같이 후퇴를 겪던 나라가 진보를 나타내는 것이다.
마지막장의 지평선의 확대에서는 E.H.카가 언급하였던 역사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결론적인 의견을 나타내려 한다. 현대인은 유례없을 정도로 자기를 의식하며 이에 따라 역사를 의식한다. 인간의 자기의식의 발전이 보여준 근대세계에서의 그 변화는 데카르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시작은 인간이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지위를 최초로 확립했고, 그 결과 인간은 사유와 관찰의 주체이자 동시에 객체가 되었다. 데카르트에 이어 마르크스 또한 인간의 의식에 관해 끊임없이 언급하였고, 프로이트는 이에 반하는 내용을 펴내기도 했다.
중점적으로 E.H.카는 우리의 20세기 혁명에서의 이성의 확대라는 것은 역사가에게는 무척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이성의 확대는 본질적으로 지금까지 역사의 밖에 있던 집단과 계급, 인민과 대륙이 역사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400년간 영어사용권의 세계의 역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기였으나 그 역사를 세계사의 중심으로 취급하고 그 밖의 모든 역사를 주변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관점의 부당한 왜곡이라고 하였고 E.H카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계에 대한 그 충만한 감각이 상실되었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중요한 것은 변화가 진보로 생각되지 않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된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E.H카는 ‘그래도 그것은 움직인다’라고 하며 진보하고 나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질문은 단순하고 간단한 질문이지만, 책을 덮고 난 이후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내가 생각하던 역사의 개념은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바뀌게 되었고 특히 역사가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역사가의 역할이 곧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란 사실 그 자체가 아닌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역사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슬로건과도 같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데 있어서 전반적으로 쉬운 책은 아니었다. 어쩌면 경제사를 통한 수업으로 전반적인 책의 내용을 알지 못했다면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역사에 대해 많은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으나,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역사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은 것 같아 유익하였다.
마지막장의 지평선의 확대에서는 E.H.카가 언급하였던 역사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결론적인 의견을 나타내려 한다. 현대인은 유례없을 정도로 자기를 의식하며 이에 따라 역사를 의식한다. 인간의 자기의식의 발전이 보여준 근대세계에서의 그 변화는 데카르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시작은 인간이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지위를 최초로 확립했고, 그 결과 인간은 사유와 관찰의 주체이자 동시에 객체가 되었다. 데카르트에 이어 마르크스 또한 인간의 의식에 관해 끊임없이 언급하였고, 프로이트는 이에 반하는 내용을 펴내기도 했다.
중점적으로 E.H.카는 우리의 20세기 혁명에서의 이성의 확대라는 것은 역사가에게는 무척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 이유는 이성의 확대는 본질적으로 지금까지 역사의 밖에 있던 집단과 계급, 인민과 대륙이 역사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400년간 영어사용권의 세계의 역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기였으나 그 역사를 세계사의 중심으로 취급하고 그 밖의 모든 역사를 주변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관점의 부당한 왜곡이라고 하였고 E.H카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계에 대한 그 충만한 감각이 상실되었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중요한 것은 변화가 진보로 생각되지 않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된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E.H카는 ‘그래도 그것은 움직인다’라고 하며 진보하고 나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역사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질문은 단순하고 간단한 질문이지만, 책을 덮고 난 이후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내가 생각하던 역사의 개념은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바뀌게 되었고 특히 역사가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역사가의 역할이 곧 미래에도 영향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란 사실 그 자체가 아닌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역사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슬로건과도 같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데 있어서 전반적으로 쉬운 책은 아니었다. 어쩌면 경제사를 통한 수업으로 전반적인 책의 내용을 알지 못했다면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역사에 대해 많은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으나,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역사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은 것 같아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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