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상과 고려궁터_현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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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상과 고려궁터_현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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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개성시 해선리에 있는 왕건의 무덤인 \'현릉\'에서 발굴되었다. 제작년도는 951년이고 원래는 금도금이 되었으리라 추정되며, 크기는 약 143cm이다. 앉은 자세를 하고 있다. 유순하고 인덕이 있으나 유약한 얼굴로 표현되어 있다. 왕건의 음경도 약 2cm로 매우 작게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첫 번째 유추할 수 있는 설은, 이 유물이 고려가 불교국가였음을 더욱 확증한다는 것이다. 후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왕 답지 않게 유순하고 인덕이 있는 표정, 또 부처의 생김새를 표현한 32상 80종호의 특징 중 하나인 마음장상이 이 유물에서 확실히 지켜졌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이다. 마음장상이란 부처의 신체적 특징인 32상 80종호 중 하나로, 수행하게 되면 남자들은 음경이 줄어들고 여자들은 월경이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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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   왕건상,   현릉,   고려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