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차별_남녀불평등,성차별사례,남성화장품,화장의의미,남성의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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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뀌었다. 1970년대에 최초로 ‘오 마이러브’라는 주제로 메이크업 캠페인을 실시하여 때와 장소, 목적에 맞는 적합한 화장을 하도록 적극 장려되었으며 화장이 여성들에게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였다. 80년대 첨단 과학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화장품이 개발되면서 현대에 이르러서는 화장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보편화되었다.
위 역사에서 보듯이 화장의 주 타겟은 여성들이었다. 직업으로나 원천적인 욕망이거나 타인에게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즉, ‘아름답다’라는 표현은 오로지 여성들에게 해당되고 쓰는 말이었다. 당연히 여성미라는 말도 아름다움을 칭하는 뜻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이런 인식에서 화장을 해야 아름답다는 무의식적인 통념이 생기고 이에 여성은 점점 화장에 공을 들이게 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또한 화장이 마치 예의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거나 격식 있는 자리에 갈 때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예의인데 솔직히 적당한 화장을 한 모습이 단정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취업면접 등을 볼 때 화장은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기도 하니. 그러다보니 사회에서 2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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