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요약] ‘경제학 콘서트’ _ 팀 하포드(Tim Harford) 저

소개글

[독후감, 요약] ‘경제학 콘서트’ _ 팀 하포드(Tim Harford)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 - 가격 결정의 진실
II.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 - 모든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법
III.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 효율성 vs 공정성
IV. 출퇴근의 경제학 - 혼잡세가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을까
V.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 정보 선점 싸움
VI.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무엇이 주가를 움직이는가
VII.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 포커, 복잡한 세상의 축소판
VIII. 정부가 도둑인 나라 - 정부 도적행위 이론
IX. 다함께 잘하는 방법 - 교환의 마법
X.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 중국의 경제성장

본문내용

받기 위해서 걸리는 2년이라는 시간과, 58개의 복잡한 절차와 같은 규제들은 관료들로 하여금 뇌물에 빠지게 한다. 이는 집행 기간과 과정이 길어질수록, 관련된 관료들이 집행에 대한 뇌물을 요구하는 유혹이 커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경직된 노동 규제는 오직 숙달된 남성들만 정식 근로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하는 등의 관료주의는 사람들의 의욕을 꺾고,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간다.
이렇듯 잘못된 ‘제도’는 관료주의의 타파를 통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예컨대 작은 기업들을 합법적으로 설립할 수 있게 하고, 기업가에게 돈을 빌려 주어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하면 된다. 또한, 세계 경제가 이를 돕도록 해 해결할 수 도 있다. 작고 가난한 나라의 대부분은 세계의 높은 관세 장벽 속에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장벽은 유용한 기술의 수입을 방해하는데 이는, 세계 경제 없이는 해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함께 잘하는 방법 - 교환의 마법
아홉 번째 장에서는, 무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무역에 대한 잘못된 통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무역은 비교우위 국가 간 무역 발생의 원리를 설명한 이론.
개념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자국에서 수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해 수출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어떤 나라와 무역을 하게 되어도 두 나라에게 모두 이롭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무역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모든 물건을 외국에서 수입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일 뿐이다. 상품과 돈은 단순히 나타났다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수입품 값을 지불할 수 있는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때에만 수입을 할 것이며, 이는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로 볼 때, 무역장벽 국가 간의 자유무역을 제약하는 인위적 조치.
은 수입뿐만 아니라 수출도 할 수 없는 정책이 되어버린다. 이는 자국의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 이다. 또한, 우리는 ‘러너의 법칙’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법칙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텔레비전 제조업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텔레비전의 수입을 제한하는 것은, 미국 내 텔레비전 제조업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기계 드릴 수출을 제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또, 사람들은 무역이 환경오염의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고, 무역장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기업들이 제품을 더 싸게 만드는 동시에 환경법이 관대한 곳을 찾아 해외로 몰려 나감으로써, 가난한 나라의 정부가 환경에 관대한 법을 만들게 된다는 염려이다. 이는 대부분의 무역이 환경기준이 비슷한 부자 나라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간과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김.
하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비용은 주요 비용이 아니며, 기업이 생각하는 주요 비용은 인건비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즉 첫 번째 이유는 옳지 않다. 둘째, 물자를 이동하면서 불가피하게 자원을 소모하고 공해를 일으킨다는 염려이다. 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가정이다. 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서 무역장벽을 실행하는 것은 국경을 넘는 물품 수송을 방해해 오히려 더 큰 환경오염을 야기하기도 한다. 즉,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무역장벽이 아닌 외부효과 세금의 형태로 직접적인 규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역시 옳지 못하다. 셋째, 무역으로 촉진된 경제 시장이 지구에 피해를 입힌다는 염려이다. 이 역시 생각해 봄 직한 염려이지만, 두 번째 염려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 중국의 경제성장
마지막으로 열 번째 장은, 중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0세기의 중국은 카메룬보다도 더 가난했었다. 정부는 자원을 함부로 낭비하고, ‘대약진 정책 ‘마오쩌둥’이 실행한 경제개발 시도, 중공업과 농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였으나 실패함.
’의 실패로 수많은 사람들이 기근으로 죽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는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었다. 기차와 우수한 교육제도 그리고 중국의 ‘1가정 1자녀’ 정책이 그 요인이다. 특히 중국의 ‘1가정 1자녀’ 정책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사회와 국민 대다수가 나이 들기 전에 미래를 대비하여 저축하는 사회를 이룩했다.
앞의 요인들을 이용해, 중국은 ‘덩샤오핑’이 집권할 때부터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덩샤오핑’은 농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곡물의 가격을 올려, 비옥한 지역의 곡식을 수확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켰다. 또한, 일부 집단농장에서 개인들에게 땅을 빌려주는 정책도 시행했다. 집단농장에서 땅을 빌린 가구들은 열심히 일하는 한편 일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이 두 정책이 실행된 지 5년 만에, 농부들의 평균 실질 소득은 2배로 늘어났다.
또한, ‘덩샤오핑’은 점진적으로 시장경제로의 이동을 실험했다. 그는, 계획규모를 고정시키는 대신 국유기업이 원하면 추가생산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전략은 계획이 고정되어 있어 안정성이 보장되었고, 시장이 정확히 필요한 곳에서 작용할 수 있게 하는 마진 원가와 판매가의 차액, ‘중간 이윤’으로 순화 가능.
에 영향을 미쳤다. 만약 그가 급진적인 시장경제로의 이동을 실행했다면, 중국 경제가 붕괴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신뢰를 주면서 앞에 언급한 정책을 실행했기에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세계 경제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 일은 세 가지의 장점을 중국에게 가져다주었는데, 첫 번째는 중국이 노동 집약적인 상품 완구, 신발, 의류 등이 그 예.
으로 세계 시장에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이러한 수출로 벌어들이는 외화를 이용해 경제를 발전시킬 원료와 새로운 기술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을 불러들여서 그들에게서 현대적인 제품을 만드는 기술과 비즈니스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는 중국의 개혁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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