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인사이더 (The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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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지 못한 언론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뉴스나 신문에서 나오는 기사도 걸러서 봐야하고, 진실 된 면을 봐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뉴스와 신문과 멀게 살아온 내가 이런 사실을 영화 하나로 느끼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 마지막으로, 여기서 ‘60분’ 이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추적60분’ 이라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봤다. ‘추적60분’을 만들기 위해 정의와 맞서 싸우는 사람들, 자신에게 조금 피해가 가더라고 세상에 부주의를 알리려는 사람들이 멋있다고 생각되었다. 그 프로그램이 있는 줄은 알지만 전혀 관심 갖지 않았던 내가 부끄러웠고, 한 두 번이라도 눈 여겨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분들은 이 영화에서 같이 큰맘 먹고 하는 일일 테니 말이다. 세상에 조금 더 관심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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