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아일랜드 독립 - 조국에게 희생되어버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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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근현대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아일랜드 독립 - 조국에게 희생되어버린 이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언에게 간 뒤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버린다. 어젯밤에는 따뜻했던 그의 손길이 지금은 차갑기만 한 현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네이드는 마지막까지 데이미언의 곁을 지킨다. 다음날, 많은 사람들의 조문을 받으며 그의 장례식을 하였다. 그때, 테드가 왔지만 장례식에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가 반대파였고 테드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 그러자 핀버가 완강하게 테드의 장례식 참석을 거부했다. 불쌍한 데이미언을 죽여놓고 무슨 염치로 올 수 있느냐, 올 자격이 있냐면서 격렬하게 테드를 밀쳐냈다. 결국 테드는 돌아가야만 했다. 그때 테드는 후회했다. 미하일의 장례식날 데이미언이 런던행을 갈 수 있게 붙잡지 않았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촉망받는 의사였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IRA에 참여하기까지, 그 선택의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테디는 이제 깨달았던 것이다.
두달 후 , 테드는 IRA 정보국장으로써 마이클 콜린을 대신해 일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그의 생각대로 일이 수월하게 풀리지 않았다. 내전이 과열됨에 따라 수 천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반대파와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고,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마이클 콜린스는 이미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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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8.19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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