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Scipio Africanus)

소개글

한니발을 이기고 젊은 로마를 세계의 제국으로 키워낸 남자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Scipio Africanus)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 1. 연구 제목 선정의 이유
1 – 2. 연구 동기
1 – 3. 연구 목적
1 – 4. 연구 현황

2. 한신(韓信)
2 – 1. 한신(韓信)과 항우(項羽)
2 – 2. 배수진(背水陣)
2 – 3. 십면매복(十面埋伏)과 사면초가(四面楚歌)

3.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Scipio Africanus)
3 – 1.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Scipio Africanus)와 한니발(Hannibal)
3 – 2. 칸나에 전투(Battle of Cannae)
3 – 3. 자마 전투(Battle of Zama)

4. 한신과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비교 및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니발은 스키피오가 없어도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스키피오는 한니발이 없었
다면 역사에 그토록 “위대한 인물”로 기록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역사에는 “위대한 인물”과 대
적하여 자신이 얻어야 할 명성 이상의 명성을 얻은 인물들이 있는데, 스키피오도 그 가운데 한 사람
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키피오란 인물은 좀 혹독하게 말하자면, 한니발을 철저하게 모방한 “짝퉁”이
었을 뿐이다. 그러나 스키피오는“모방”이“창조”를 뛰어넘을 수도 보여준 사람이기도 하다.
한니발과 스키피오 모두에게 위대한 명성을 안겨준 역사 무대는 로마와 카르타고가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놓고 치른“포에니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모두 3차에 걸쳐 치러졌는데, 한니발과 스키피
오는 제2차 포에니 전쟁(기원전 219년~기원전 201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두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전반부는 한니발의 독무대였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은 로마와 카르타
고, 두 국가간의 전쟁임이 분명하지만 실제로는 달랐다. 바로 고대 서양최대 강국인 로마와 위대한
개인, 한니발과의 전쟁이었다. 그만큼 제 2차 포에니 전쟁은“한니발 전쟁”이라고 평가 받을정도로
한니발에 의하여 발발되었고, 한니발에 의해 주도되었던 전쟁이었다. 비록 마무리는 한니발의 생각
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국가 VS 개인과의 전쟁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정을 현실로 만들만큼 그리고
그 국가가 다름아닌“로마”라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이 “한니발”이 얼마나 엄청난 존재였음을 쉽
게 알수 있다.
반면, 스키피오는 한니발이 이탈리아 반도에 들어와 로마군과 벌인 제1차 전투인 티치노(= 티키누
스)전투에서 첫 참전을 경험한“애송이”였고, 로마의 장군과 병사들은 주인공 한니발을 더욱 보이
게 만든“조연”과“엑스트라”에 불과했다. 한니발이“주연”인 이 역사무대에 등장하는“조연급”
장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로마의 명문 귀족 출신이거나 당시 로마에서 크게 이름을 떨친 명장
군이거나 정치 거물들이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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