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소유냐 존재냐>

소개글

[독후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의 <소유냐 존재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보았다면 다른 식으로 주장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는 이미 현대의 고전(古典) 반열에 오른 책이다. 프롬은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쓸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자이다. [소유냐 존재냐]에서도 프롬의 능력은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각 장과 장이 다소 일관되지 못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는 메시지는 쉽고 명료하다. [고전]이 [고전]이라 불리는 대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소유냐 존재냐]는 고전이라 불릴 만한 깊이와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어 보면서 과연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 의문을 던져 보기도 하였다. 나는 무엇인가에 집착하여 그것을 달성하려고 그것을 얻으려는 소유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나의 재능과 나의 실력을 소유하지 않고 쓰고 있는가에 대한 존재론적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의문을 나 스스로 던져 보았다.
막연하게 느껴지던 이 책의 내용이 읽고 나서는 무엇인가 나에게 깨닳음을 주고 그것을 각성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 준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는 내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가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내가 과연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도 나는 생각 할 수 없었다.
나는 살면서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 보라고 모든 사람에게 권유 하고 싶다. 그리고 내 스스로 읽게 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한번이라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ㅖ지도 길지도 않은 20년동안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반성하게 되는 그러한 계기가 되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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