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것은 어짐이다. 못난 자를 천하게 여기는 것도 어짐이다. 말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 것은 지혜이다. 침묵하는 것이 도리에 맞는 것도 지혜이다. 따라서 침묵할 줄 아는 것은 말할 줄 아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말을 많이 하면서도 모든 표현이 바르다면 성인이다. 말을 적게 하면서도 법도가 없고 종잡을 수가 없다면, 비록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소인이다.”
순자는 믿을 만한 것은 믿고 따랐지만, 추호의 의심이 가는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거두지 않았던 시대의 참 지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이 지배적인 학문이 되고 주자의 학설과 조금이라도 배치되는 주장은
이단으로 배격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학문에서의 열린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참고문헌
순자 김학주 을유문화사 2008
순자는 믿을 만한 것은 믿고 따랐지만, 추호의 의심이 가는 이론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거두지 않았던 시대의 참 지성이었다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성리학이 지배적인 학문이 되고 주자의 학설과 조금이라도 배치되는 주장은
이단으로 배격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학문에서의 열린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참고문헌
순자 김학주 을유문화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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