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리스토텔레스
1) 인물 특성
2) 저서에서 보이는 보편적 특성
(1) 작품
(2) 논리학
(3) 자연학
(4) 형이상학
(5) 윤리학
(6) 정치학
(7) 시학
(8) 자연과학
3)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
(1) 철학적 업적
(2) 과학적 업적
(3) 후대에 미친 영향
2. 정치학
1)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과의 비교
2) 정치학의 전체적 내용
(1) 가족에 대한 논의
(2) 상업에 대한 논의
(3) 플라톤의 유토피아 비판
(4) 시민의 자격 요건
(5) 정치체제
(6) 혁명
(7) 국가에 대한 지배
Ⅲ. 결론
<참고문헌>
Ⅱ. 본론
1. 아리스토텔레스
1) 인물 특성
2) 저서에서 보이는 보편적 특성
(1) 작품
(2) 논리학
(3) 자연학
(4) 형이상학
(5) 윤리학
(6) 정치학
(7) 시학
(8) 자연과학
3)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
(1) 철학적 업적
(2) 과학적 업적
(3) 후대에 미친 영향
2. 정치학
1)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과의 비교
2) 정치학의 전체적 내용
(1) 가족에 대한 논의
(2) 상업에 대한 논의
(3) 플라톤의 유토피아 비판
(4) 시민의 자격 요건
(5) 정치체제
(6) 혁명
(7) 국가에 대한 지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각했다. 육체와 육체의 욕구는 영혼과 영혼의 기능들보다 일찍 발달하기에 교육은 육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육체는 영혼을 위해 훈련되어야 하며, 욕구는 이성을 위해 훈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육이란 도덕 교육이다. 도덕 교육에 대한 강조는 어린이들의 교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아동들은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 목적은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들은 도덕적인 이상을 표현하는 그림이나 조각을 감상(鑑賞)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또 노래나 악기를 연주하는 법을 배울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음악을 비판적으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배워야 할 것이며, 결코 기술적인 연주가가 되기까지 배워서는 안된다.
Ⅲ. 결론
결론적으로 오늘날 현대적 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고찰해 보기로 한다.
첫째로 들 수 있는 것은 그의 역사적 방법론이다. 그는 정치학 제2편에서 관습법이 성문법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관습법을 자연적으로 다수인의 경험을 거쳐서 개화되는 것이며 어떠한 철학적, 형이상학적 관념보다도 더 함축성이 있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발전적 역사과정에서 그 본질을 경험적으로 파악하려는 것이다. 또한 정치형태에는 그들 자체의 내적 역사를 스스로 간직하고 있다는 진실을 발견하였다. 성숙하여 가는 성장 및 타락으로 향하는 충동, 이것을 인식하였다. 군주정, 귀족정, 빈민정을 분석함에 있어서도 그는 이들을 기본적 단일형태로, 또한 정적으로 보지 않고 각자 발전과정에서 인식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현대인에게 과학적 분석과 예지의 가능성의 소재를 명시한 것이다.
둘째로 국가는 경제에 있어 또한 가족 구조상에 있어 자연적 요청으로 성립된 것이며 따라서 공동체는 하나의 윤리체로서 자연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국가를 단지 생물적 또는 경제적 기구라는 관점에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자연관에는 윤리관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에 있어서 가치를 지닌 목표를 지향하고 노력하는 것이 자연적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에 있어서도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즉, 정치학이든 기타 모든 기술학문이든 간에 그것은 존재분석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기구와 사회풍토 간에 또는 생존과 의의 사이에 어떠한 종합적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주목할 점은 그의 정체론이다. 그의 기본분류에 의하면 정체는 군주정, 귀족정 및 법치적 민주정으로 구분되며 이것이 각각 타락하면 참주정, 과두정, 빈민정으로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2천 수백년 전 희랍 도시국가라는 소규모 국가에서 관찰된 것이며 특징적인 그의 분류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류는 적지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즉, 정체를 1인의 지배, 소수의 지배 및 법의 틀 안에서 다수의 지배형태로 분류할 수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인 지배는 독재에 따른 장점을 가지며 군사면 또는 행정면에 있어서 요청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음 엘리트에 의한 소수의 지배는 인재의 역량을 발휘케 하여 국가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끝으로 법치적 민주정은 자유와 경제적 평등을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여기서 주장하는 바는 현실가능적 입장에서 이들 정체의 이점이 혼합된 정체가 좋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특징에 알맞은 혼합정체를 21세기, 더욱이 아시아적 기후에서 찾아 봐야 할 것이다.
넷째는 통치 기술은 국가 내에 있어서 제세력간의 균형을 발견하고 조절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사실 그의 평형과 견제에 의한 통치의 관념, 권력제한사상, 행정권의 전횡에 대한 염려, 통치권력작용에 대한 입헌적 제한의 주장 이 모든 것은 인류 2천여 년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그 필요성이 실천되어 왔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동체의 균형을 얻기 위해 안출한 혼합정체론으 구조이론은 현대에 와서 세력간의 균형과 조절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지침으로 될 것이다.
다섯째로 그는 혁명이론에 있어서 혁명의 경제적 원인에 주목하고 이것을 분석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혁명의 원인을 경제적 평등과 이에 대한 위정자의 무관심으로 돌렸던 것이다. 그는 입헌귀족정이 행여나 빈민정으로 전환할까 우려하고 권력에 대한 입헌적 견제, 통치권력에 의한 법의 통치 및 계급간의 균형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여섯째로 그는 개성 또는 개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인간의 본질은 금,은,동이 구별되듯이 우열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출생과 교육으로 결정된다. 신 앞에서의 평등, 그럼으로써 법 앞에서의 평등 사상은 기독교의 전통이며 오늘날 민주주의 사상의 근본적 요청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유와 평등사상에는 이러한 전통이 결여되어 있음을 이해하여야 될 것이다. 오늘날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인 자유와 평등의 이론은 절대적인 것이며 제도에도 반영되고 있다. 우리는 이 절대적 신념을 상대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에서 재고할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그는 국가를 윤리적 공동체로 보았다. 현대 개인주의가 사회의 원자적 분열을 지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개체는 전체의 부분으로서 존재하여 기능적 분업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고 개체 자체의 고립적 존재는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과거 역사상 위대했던 국가군 그리고 현대의 강대국은 모두 이 의미에서 윤리적이고 목적 또는 사명감을 가진 인간공동체로서 구성되고 있다.
<참고문헌>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역(2009) 정치학, 숲
아리스토텔레스, 손명현 역(2007) 니코마스 윤리학 정치학 시학, 동서문화사
아리스토텔레스, 이병길 역(2007) 정치학, 박영사
코플스톤, 김보편 역(1998) 그리스 로마 철학사, 철학과 현실사
D.J앨런, 김낙원 역(1993)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이해, 고려원
김용민, 고대과학으로서의 정치학의 이념과 이상, 사회과학논집 제18권 1호, 2001
이수석, 혼합체제의 정치사상사적연구: 고대혼합정체론의 부활을 중심으로, 고려대, 1997
졸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소유론의 위상, 도쿄대학동양문화연구소『연구법』제11호, 2005
Ⅲ. 결론
결론적으로 오늘날 현대적 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를 고찰해 보기로 한다.
첫째로 들 수 있는 것은 그의 역사적 방법론이다. 그는 정치학 제2편에서 관습법이 성문법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관습법을 자연적으로 다수인의 경험을 거쳐서 개화되는 것이며 어떠한 철학적, 형이상학적 관념보다도 더 함축성이 있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발전적 역사과정에서 그 본질을 경험적으로 파악하려는 것이다. 또한 정치형태에는 그들 자체의 내적 역사를 스스로 간직하고 있다는 진실을 발견하였다. 성숙하여 가는 성장 및 타락으로 향하는 충동, 이것을 인식하였다. 군주정, 귀족정, 빈민정을 분석함에 있어서도 그는 이들을 기본적 단일형태로, 또한 정적으로 보지 않고 각자 발전과정에서 인식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현대인에게 과학적 분석과 예지의 가능성의 소재를 명시한 것이다.
둘째로 국가는 경제에 있어 또한 가족 구조상에 있어 자연적 요청으로 성립된 것이며 따라서 공동체는 하나의 윤리체로서 자연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국가를 단지 생물적 또는 경제적 기구라는 관점에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자연관에는 윤리관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에 있어서 가치를 지닌 목표를 지향하고 노력하는 것이 자연적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에 있어서도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즉, 정치학이든 기타 모든 기술학문이든 간에 그것은 존재분석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기구와 사회풍토 간에 또는 생존과 의의 사이에 어떠한 종합적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주목할 점은 그의 정체론이다. 그의 기본분류에 의하면 정체는 군주정, 귀족정 및 법치적 민주정으로 구분되며 이것이 각각 타락하면 참주정, 과두정, 빈민정으로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2천 수백년 전 희랍 도시국가라는 소규모 국가에서 관찰된 것이며 특징적인 그의 분류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류는 적지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즉, 정체를 1인의 지배, 소수의 지배 및 법의 틀 안에서 다수의 지배형태로 분류할 수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인 지배는 독재에 따른 장점을 가지며 군사면 또는 행정면에 있어서 요청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음 엘리트에 의한 소수의 지배는 인재의 역량을 발휘케 하여 국가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끝으로 법치적 민주정은 자유와 경제적 평등을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여기서 주장하는 바는 현실가능적 입장에서 이들 정체의 이점이 혼합된 정체가 좋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특징에 알맞은 혼합정체를 21세기, 더욱이 아시아적 기후에서 찾아 봐야 할 것이다.
넷째는 통치 기술은 국가 내에 있어서 제세력간의 균형을 발견하고 조절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사실 그의 평형과 견제에 의한 통치의 관념, 권력제한사상, 행정권의 전횡에 대한 염려, 통치권력작용에 대한 입헌적 제한의 주장 이 모든 것은 인류 2천여 년의 역사적 경험을 통해 그 필요성이 실천되어 왔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동체의 균형을 얻기 위해 안출한 혼합정체론으 구조이론은 현대에 와서 세력간의 균형과 조절이라는 과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지침으로 될 것이다.
다섯째로 그는 혁명이론에 있어서 혁명의 경제적 원인에 주목하고 이것을 분석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혁명의 원인을 경제적 평등과 이에 대한 위정자의 무관심으로 돌렸던 것이다. 그는 입헌귀족정이 행여나 빈민정으로 전환할까 우려하고 권력에 대한 입헌적 견제, 통치권력에 의한 법의 통치 및 계급간의 균형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여섯째로 그는 개성 또는 개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인간의 본질은 금,은,동이 구별되듯이 우열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출생과 교육으로 결정된다. 신 앞에서의 평등, 그럼으로써 법 앞에서의 평등 사상은 기독교의 전통이며 오늘날 민주주의 사상의 근본적 요청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유와 평등사상에는 이러한 전통이 결여되어 있음을 이해하여야 될 것이다. 오늘날 민주주의의 근본이념인 자유와 평등의 이론은 절대적인 것이며 제도에도 반영되고 있다. 우리는 이 절대적 신념을 상대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아리스토텔레스적 관점에서 재고할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그는 국가를 윤리적 공동체로 보았다. 현대 개인주의가 사회의 원자적 분열을 지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개체는 전체의 부분으로서 존재하여 기능적 분업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고 개체 자체의 고립적 존재는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과거 역사상 위대했던 국가군 그리고 현대의 강대국은 모두 이 의미에서 윤리적이고 목적 또는 사명감을 가진 인간공동체로서 구성되고 있다.
<참고문헌>
아리스토텔레스, 천병희 역(2009) 정치학, 숲
아리스토텔레스, 손명현 역(2007) 니코마스 윤리학 정치학 시학, 동서문화사
아리스토텔레스, 이병길 역(2007) 정치학, 박영사
코플스톤, 김보편 역(1998) 그리스 로마 철학사, 철학과 현실사
D.J앨런, 김낙원 역(1993)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이해, 고려원
김용민, 고대과학으로서의 정치학의 이념과 이상, 사회과학논집 제18권 1호, 2001
이수석, 혼합체제의 정치사상사적연구: 고대혼합정체론의 부활을 중심으로, 고려대, 1997
졸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소유론의 위상, 도쿄대학동양문화연구소『연구법』제11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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