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연극(뮤지컬 포함) 한 편을 감상한 후 관람기를 쓰시오 - 『7년 동안 하지 못한 말』

소개글

[취미와 예술] 연극(뮤지컬 포함) 한 편을 감상한 후 관람기를 쓰시오 - 『7년 동안 하지 못한 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관객은 당황하지만 배우의 장단에 맞추어 흐름을 깨지 않았다.
그리고 극의 재미와 극을 이해시키기 위해 1인 다 역의 조연이 출현 한다. 웃음을 주려고 출현한 조연이지만 이 조연이 하는 역할은 남자가 지금 어떤 심정인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극의 전체흐름으로 봤을 때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배우들 보다는 1인 다 역의 연출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슬픔이 있지만 그 속에서는 즐거움이 있었고 일상을 살아가는 나에게 감성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7년 동안 하지 못한 말]의 연출가는 조금 더 배우와 관객의 사이를 좁히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알기에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관객은 배우가 손을 건네면 잡아주었는지도 모른다.
취미와 예술의 교양을 들으며 교수님이 말씀하신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지금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가 아닌 지금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 취미생활에 대해 알게 하기 위한 강의라고 하셨다.
평소에 만들기와 꾸미기를 좋아하는 나는 틈이 있으면 뜨개질이나 리본핀을 만들어서 선물을 주거나 그림을 그린다. 그러면서 평일의 여가를 보내고 주말이면 여행을 간다. 미리 계획하고 떠날 때도 있지만 발길 따라 마음대로 움직일 때도 있다.
항상 소소한 즐거움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연극을 통해 다른 감정이 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슬픔과, 기쁨, 성취감, 설레임, 감동, 그 외 수많은 생각들. 책이나 영화와는 다른 연극이 주는 또 다른 매력에 빠져버린 관람객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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