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각기 다른 모습을 이야기 하였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서 모두 금메달을 만들었다.
지수 : 시합 금메달은 달라야 해요. 금색 골판지로 해도 예쁠 것 같고, 반짝이를 뿌려도 이쁠 것 같아요. 시합은 진짜 금메달 같아야 돼요.
희정 : 저는 다음에 지수 거 (처럼) 만들고 싶고, 진짜로 (시상할때)는 연수 메달로 하면 좋겠어요.
연수 : 제가 어제 생각해 봤는데요. 신발던지기 했을때 (모두) 주지말고, 그러니까 신발 던지기 했을 때 많이 주고, 하나씩 (메달을) 주는데 규칙 잘 지키는 친구는 주구요.
또 선생님한테 많이 도와준 친구 주고, 칭찬 많이 듣는 친구도 줘요.
연수의 이야기는 메달을 신발 날리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쓰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활동의 확장을 가져오게 된다.
- 트로피
어린이들은 교실에 전시되어 있는 형들의 프로젝트 패널을 읽으며 트로피 사진을 발견하고 트로피 제작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었다.
민우 : 우리가 진짜 우승컵을 만들건 데 우리가 우유를 다 먹고 요구르트병을 꼼꼼하게 붙여서 본드를 동그랗게...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평소 만들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어린이들도 트로피 만들기를 통해 재료의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크레파스, 색연필 등이 코팅된 박스에는 잘 칠해지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하고, 우승컵을 만들때 사용한 컵라면 용기가 계획했던 금색 락카를 뿌리면서 녹 내리자 종이박스와 요플레통, 요구르트 통을 이용하여서 각기 다른 형태의 트로피를 며칠간에 걸쳐서 만들기를
반복하게 된다.
메달과 트로피를 보며 자극이 되었던 것일까? 직접적으로 상과 순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제훈 :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세 개 만들면 좋겠어요. 베이징 올림픽 똑같이.
민우 : 있잖아요. 우승컵을요 (상으로 포함)하는 게 어때요? 메달은 동그라미 금색, 트로피는 받아들면 크잖아요. 다 금메달, 금 트로피, 금 우승컵.
제훈 : 트로피하고 메달하고 우승컵.
민우 : 너무 너무 친구(가) 감사하고 고맙다고 하니까요. 다 금색이라고 하면
다 금메달, 금 트로피, 금 우승컵.
무지개반 어린이들의 다수결에 의해 상패에 대한 의견이 모여졌고, 특이하고 재미난 상이
정해졌다. 1등 - 금메달, 2등 - 금 트로피, 3등 - 금 우승컵
건희 : 안받은 친구는 (받은 친구에게) 축하해 하고 (받은 친구는) 고마워 해요.
민우 : 안받은 친구는 건희 말처럼 그렇게 하고 안아주면 좋겠어요.
희정 : 그리고 메달 못 받아서 울면 안아줘요.
올림픽에서 느낄수 있는, 노력한 결과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따뜻하고 넓은 마음이 어린이들의 이야기에서 느껴졌다.
- 신발 날리기 대회
민우 : 10월 1일로 해요 30일이 되려면 19밤 자야 되잖아요.
제훈 : 싫어요. 연습할 수가 없어요. 10월30일날 해요.
연수 : 너무 오래자면요. 너무 연습 많이 하잖아요. 기다리는 거 싫어요.
승헌 : 근데요. 오래 자면요. 매일 매일 연습 할 수 있잖아요.
대회 날을 정하면서도 한번에 순탄하게 정해지는 법이 없다. 작은 결정에도 이렇게 열심히 자기의 생각을 주장한다. 굳혀진 각자의 생각이 옳고 중요하기 때문에 내 생각대로 결정되는 것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서든 결과로 결정되어지는 답이 예상과 다를수 있고, 반대를 하던 의견도 나에게 더 좋은 경험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루한 양쪽의 힘겨루기가 다음에는 사소한 “의견 모으기”에서는 양보와 타협을 불러 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교사는 지금의 “자기주장 펼치기”를 중단하지 않고 응원하기로 하였다.
많은 의견 끝에 대회 날은 10월 17일로 정해졌다.
연수 : 돌을 주워서 거기
어린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서 모두 금메달을 만들었다.
지수 : 시합 금메달은 달라야 해요. 금색 골판지로 해도 예쁠 것 같고, 반짝이를 뿌려도 이쁠 것 같아요. 시합은 진짜 금메달 같아야 돼요.
희정 : 저는 다음에 지수 거 (처럼) 만들고 싶고, 진짜로 (시상할때)는 연수 메달로 하면 좋겠어요.
연수 : 제가 어제 생각해 봤는데요. 신발던지기 했을때 (모두) 주지말고, 그러니까 신발 던지기 했을 때 많이 주고, 하나씩 (메달을) 주는데 규칙 잘 지키는 친구는 주구요.
또 선생님한테 많이 도와준 친구 주고, 칭찬 많이 듣는 친구도 줘요.
연수의 이야기는 메달을 신발 날리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쓰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활동의 확장을 가져오게 된다.
- 트로피
어린이들은 교실에 전시되어 있는 형들의 프로젝트 패널을 읽으며 트로피 사진을 발견하고 트로피 제작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었다.
민우 : 우리가 진짜 우승컵을 만들건 데 우리가 우유를 다 먹고 요구르트병을 꼼꼼하게 붙여서 본드를 동그랗게...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평소 만들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어린이들도 트로피 만들기를 통해 재료의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크레파스, 색연필 등이 코팅된 박스에는 잘 칠해지지 않는 다는 것을 경험하고, 우승컵을 만들때 사용한 컵라면 용기가 계획했던 금색 락카를 뿌리면서 녹 내리자 종이박스와 요플레통, 요구르트 통을 이용하여서 각기 다른 형태의 트로피를 며칠간에 걸쳐서 만들기를
반복하게 된다.
메달과 트로피를 보며 자극이 되었던 것일까? 직접적으로 상과 순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제훈 :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세 개 만들면 좋겠어요. 베이징 올림픽 똑같이.
민우 : 있잖아요. 우승컵을요 (상으로 포함)하는 게 어때요? 메달은 동그라미 금색, 트로피는 받아들면 크잖아요. 다 금메달, 금 트로피, 금 우승컵.
제훈 : 트로피하고 메달하고 우승컵.
민우 : 너무 너무 친구(가) 감사하고 고맙다고 하니까요. 다 금색이라고 하면
다 금메달, 금 트로피, 금 우승컵.
무지개반 어린이들의 다수결에 의해 상패에 대한 의견이 모여졌고, 특이하고 재미난 상이
정해졌다. 1등 - 금메달, 2등 - 금 트로피, 3등 - 금 우승컵
건희 : 안받은 친구는 (받은 친구에게) 축하해 하고 (받은 친구는) 고마워 해요.
민우 : 안받은 친구는 건희 말처럼 그렇게 하고 안아주면 좋겠어요.
희정 : 그리고 메달 못 받아서 울면 안아줘요.
올림픽에서 느낄수 있는, 노력한 결과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따뜻하고 넓은 마음이 어린이들의 이야기에서 느껴졌다.
- 신발 날리기 대회
민우 : 10월 1일로 해요 30일이 되려면 19밤 자야 되잖아요.
제훈 : 싫어요. 연습할 수가 없어요. 10월30일날 해요.
연수 : 너무 오래자면요. 너무 연습 많이 하잖아요. 기다리는 거 싫어요.
승헌 : 근데요. 오래 자면요. 매일 매일 연습 할 수 있잖아요.
대회 날을 정하면서도 한번에 순탄하게 정해지는 법이 없다. 작은 결정에도 이렇게 열심히 자기의 생각을 주장한다. 굳혀진 각자의 생각이 옳고 중요하기 때문에 내 생각대로 결정되는 것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서든 결과로 결정되어지는 답이 예상과 다를수 있고, 반대를 하던 의견도 나에게 더 좋은 경험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지루한 양쪽의 힘겨루기가 다음에는 사소한 “의견 모으기”에서는 양보와 타협을 불러 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교사는 지금의 “자기주장 펼치기”를 중단하지 않고 응원하기로 하였다.
많은 의견 끝에 대회 날은 10월 17일로 정해졌다.
연수 : 돌을 주워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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