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바로알기 공통] 2015년 1월에 일어난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 대한 보도 자료 7건 이상 인터넷을 통하여 확보한 후, 자료들을 근거로 ‘프랑스의 톨레랑스’ 라는 주제에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 작성 - 톨레랑스

소개글

[유럽바로알기 공통] 2015년 1월에 일어난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 대한 보도 자료 7건 이상 인터넷을 통하여 확보한 후, 자료들을 근거로 ‘프랑스의 톨레랑스’ 라는 주제에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 작성 - 톨레랑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2.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 대한 보도 자료
1)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2) ‘이슬람 테러’에 대한 지제크의 긴급 발언
3)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발행부수 700만부로 늘려
4)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보복 사건 잇달아
5) '샤를리 에브도' 사건 다룬 촌철살인 만평 봇물
6) 덴마크에서 ‘샤를리 에브도 모방 테러’ 연쇄 발생··· 2명 사망
7) '총도 못 꺾은 펜의 힘'…샤를리 에브도 "내주 정상발행“
8) 샤를리 에브도, 언론수호자인가 단순 상업지인가

3. 프랑스의 톨레랑스

4.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근거로 ‘프랑스의 톨레랑스’에 대해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
1) 정책 대결 토론
2) 차별적 배제
3) 종교와 정체성
4) 프랑스에서의 이슬람 혐오주의 현상
5) 프랑스 다문화 정책

5.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위협이 된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그러므로 다른 문화적종교적 전통을 가진 이민자의 위협적인 쇄도에 대해 프랑스 민족이 자신들의 특징을 보호하는 것은 정당하며, 프랑스 민족 정체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그레브 이민자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선동한다.
한 예로 국민전선의 당수인 르펜은 “이민자들이 내일 당신 이웃으로 이사 와서 당신의 수프를 먹을 것이고, 당신의 아내와 당신의 딸, 아들과 잠을 잘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프랑스 정체성의 보전이라는 프랑스 국민들의 감정에 반이슬람 정서를 확고하게 확산시키는데 역할을 하였다. 국민전선의 이러한 주장은 고전적 의미에서의 인종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인종주의, 즉 신인종주의 혹은 문화적 인종주의라고 한다.
5) 프랑스 다문화 정책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공화주의적인 원칙에 의해서 ‘국가의 눈에는 출생지에 관계없이 모든 프랑스 사람은 동등하며 차별할 수 없다’는 1789년 프랑스 인권 선언의 한 조항에 기초하여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즉 프랑스에 들어와서 사는 이상 그 사람의 출신이 어디든지 간에 국가로부터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가는 종교적 차별이나 인종적 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동시에 시민들은 공적인 영역에서 종교적 혹은 인종적 문화적 특수성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하나의 국가, 나눌 수 없는 국가인 프랑스와 하나임을 보여줄 때 프랑스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가 이러한 공화주의적인 다문화정책을 위한 도구로서 공교육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민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태생의 어린이들은 18세가 되면 프랑스 국적을 가질 수 있고, 11세부터 5년 동안 지속적 또는 불연속적으로 프랑스에 거주해야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프랑스 국적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곧 프랑스의 공교육을 5년 이상 받는다면 프랑스 사회에 동화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화적, 인종적, 종교적 특성도 동화의 장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프랑스식 용광로이다. 따라서 문화적, 언어적 동화나 프랑스인들과 함께 섞여 산다는 것은 이주민들에게는 자신들의 원래 가치와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5. 시사점
프랑스의 이민 역사는 크게 대혁명 이후 19세기 초반부터 이루어진 ‘정치 이민’이 후 산업혁명의 개화에 따른 다른 유럽국가와 식민국으로부터의 ‘경제 이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진 프랑스 이민사는 결국 프랑스가 다양한 민족과 문화로 구성된 사회임을 보여준다. 현재 프랑스 국민 4분의 1은 부모나 조부모 중의 한 사람이 외국인이라는 통계는 프랑스라는 국가가 얼마나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프랑스는 적극적으로 노동자를 받아들였다. 이민국을 창설해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등에서 이주 노동자를 선발했지만 대부분 프랑스인들은 이주 노동자의 존재를 한시적인 것으로 보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1970년대 오일쇼크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프랑스는 가족의 합류와 정치적 망명의 경우를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이민을 중단했다.그리고 귀국보조금을 지원하며 이주 노동자들의 귀국을 권장하였으나 대부분의 이주 노동자들은 프랑스를 떠나지 않았다. 1974년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주노동자의 가족 합류를 허용하고 가족 재결합 정책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기간계약 노동이주가 정착이주로 자리 잡았다. 1981년 프랑스는 본격적인 이민자 통합정책을 추진하여 불법 이민자에게 합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가족재결합의 제한을 해제하여 추가 이민자를 받아들였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프랑스는 공화국 정신에 입각해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쳤으며, 그러한 전통은 지금까지도 영미권 국가들과는 차이를 보이는 양상을 지니고 있다. 프랑스의 통합 전략은 이민자를 완전한 프랑스인으로 ‘동화(assimilation)’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프랑스의 공화주의적 가치를 인정하고 공동체로의 적극적인 귀속의지를 밝히는 외국인에게는 ‘프랑스 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
이는 프랑스가 추진하는 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 사회통합정책의 기조이며, 민족, 문화, 종교 등이 지니는 특수성이 공적 영역에서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프랑스 통합정책의 핵심은 국적법으로, 이민자는 프랑스 국적을 취득해야 그 사회에 온전히 통합될 수 있다.
즉 프랑스에서는 이민자 통합의 일차적 전제 조건이 귀화이다. 프랑스는 교육을 통해 사회ㆍ문화적 차이까지도 제거한다. 2004년부터 학교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여성의 히잡 사용에 대한 법적 금지가 대표적 사례로서, 이 역시 공화주의의 평등과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 하에서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서 행해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2015년 1월에 일어난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 대한 보도 자료를 7건 이상 인터넷을 통하여 확보한 후, 그 자료들을 근거로 ‘프랑스의 톨레랑스’ 라는 주제에 따라 비판적이되 주체적인 글로 서술해 보았다. 라이시떼, 솔리다리떼, 톨레랑스, 그리고 앙가주망 등 프랑스 시민사회의 보편적 가치들은 공동체의 관점에서 보면 프랑스 인격주의 운동의 한계이자 조건이었다. 프랑스 공화주의 체제에서 공동체의 사회참여는 그 자체로서, 즉 신앙적 관점에서만 정당하면 충분한 것이 아니라, 공화주의의 틀 안에서도 정당한 것이어야 했다. 따라서 프랑스 인격주의 운동은 공식적인 정치체제 기구들이 외면하고 있거나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윤리적 요소들을 찾아내어 사회운동을 통해서 프랑스 시민사회를 보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가치를 향해 이끄는 역할을 했다.
참고문헌
이태윤, 21세기 국제 테러리즘, 모시는 사람들, 2004.
신경현, 세계화와 국가안보, 명인문화사, 2010.
박재환, 사회갈등과 이데올로기, 나남, 1992.
엄한진, 다문화 사회론, 소화, 서울, 2011.
김남국, 영국과 프랑스에서 정치와 종교, 국제정치논총, 2004.
성선제, 언론자유의 사상적 기초, 헌법학연구, 2001.
이가야, 프랑스의 다문화사회 : 동화에서 통합으로, 프랑스문화 예술연구, 2009.

키워드

톨레랑스,   프랑스,   종교,   문화,   민족,   샤를리 에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