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건물 짓는 순서 …………………………………………………………… 3
일반적 특성
- 고건축물(목조건물)의 장점 …………………………………………… 4
- 고건축물(목조건물)의 단점 …………………………………………… 6
조형적 특성
- 가구 ……………………………………………………………………… 7
- 기단 ……………………………………………………………………… 9
- 기둥 ……………………………………………………………………… 10
- 들창 ……………………………………………………………………… 11
- 맹장지 …………………………………………………………………… 11
- 마감 ……………………………………………………………………… 12
- 지붕 ……………………………………………………………………… 13
- 기와 ……………………………………………………………………… 14
- 초석 ……………………………………………………………………… 14
한국의 고건축에 대해 공부하며..……………………………………… 16
일반적 특성
- 고건축물(목조건물)의 장점 …………………………………………… 4
- 고건축물(목조건물)의 단점 …………………………………………… 6
조형적 특성
- 가구 ……………………………………………………………………… 7
- 기단 ……………………………………………………………………… 9
- 기둥 ……………………………………………………………………… 10
- 들창 ……………………………………………………………………… 11
- 맹장지 …………………………………………………………………… 11
- 마감 ……………………………………………………………………… 12
- 지붕 ……………………………………………………………………… 13
- 기와 ……………………………………………………………………… 14
- 초석 ……………………………………………………………………… 14
한국의 고건축에 대해 공부하며..……………………………………… 16
본문내용
···························································· 10
- 들창 ················································································· 11
- 맹장지 ·············································································· 11
- 마감 ················································································· 12
- 지붕 ················································································· 13
- 기와 ················································································· 14
- 초석 ················································································· 14
한국의 고건축에 대해 공부하며..·············································· 16
집짖는 순서
집짓는 순서와 의례는 터잡기에서 시작하여 터닦기(開土), 주추놓기(定礎), 기둥세우기(立柱), 상량식, 집들이(入宅)로 이어진다.
1.집짓기
집짓기에 있어서 좋은 터를 잡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집터는 산세와 지세를 보아 오목하고 양지바른 곳을 선택하며 주위보다 약간 높아 전망이 확 트인 곳이 가장 좋다.
2.개토
개토(開土)는 집터를 닦기 위해 처음 땅을 파는 일이다. 먼저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지내고 나서 일을 시작하는데, 이는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무사고를 기원하며 집에 불(화재)이 나지않고 잡귀가 들지 못하게 부정을 치기 위함이다.
3.정초
정초(定礎)는 기둥을 세울 자리에 주춧돌을 놓는 작업이다. 주초를 놓는 작업은 주초의 배열을 결정함으로써 기둥이 놓일 자리를 결정한다. 이 작업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땅(穴)에 아버지의 씨앗(生命)을 의미하는 주초를 박아 성주신을 잉태하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4.입주
입주는 기둥을 세우는 작업에서 끝나지 않고 주두에 보와 도리를 결합시켜 건물의 뼈대를 형성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목수들은 이 날을 집 세우는 날이라고도 한다. 상량제(上樑祭) 목구조 집 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 의례이다.
5.상량
상량이란 목재를 주 구조체로 하는 집을 지을 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는 구조체(마룻대)를 말하며 마룻대에 집을 지켜주는 성주신이 좌정한다고 여겨 집의 안녕과 집주인의 덕을 기리는 의식이 이루어진다.
6.입택
입택(집들이)은 쉽게 말해 \'이사\'이다. 이삿짐이 새집에 도착하면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사를 지낸다. 그 후 세간살이를 모두 집안으로 들여놓게 되면 제일 먼저 조상을 모신다. 조상에게 입택을 알리고 가족들의 수복을 빈 다음 성주신에게도 집안의 안녕과 번성을 기원한다.
일반적 특성
목조건물의 장점
나무 건물의 내구성은 뛰어나다. 즉, 오래간다. 특히 통나무 기초를 높여서 지면의 습기를 피하고, 넓은 지붕으로 비와 눈으로부터 벽체가 젖지 않도록 보호받는다면 놀라울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관리되는 통나무집이라면 300년 이상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북유럽이나 러시아에는 그보다 오래된 통나무집들이 아직도 건재 한다. 마찬가지로 고려 말에 지어진 부석사 무량수전이 우리나라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700년 이상 된 건물이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일본에 있는 호류지(법륭사)의 금당건물은 1300년이된 건물이다. 다만 알아두어야 할 점은 처음 지은 그 모습 그대로 오래 간다는 얘기가 아니다. 지속적으로 해체수리를 한다. 일본 호류지사는 300년을 주기로 해체 수리를 한다. 수리할 때마다 사찰 옆에 곰솔나무를 심어서 그 나무가 자라면 베어내서 재목을 만들어 가지고 수리를 한다. 그래도 초기 건물의 목조골조가 1300년이 지난 지금도 끄떡없이 사용된다는 얘기다.
단열성, 에너지 효율이 좋다. 나무는 그 자체로 이미 훌륭한 건축자재이다. 나무의 세포구조는 벌집과 비슷하게 작은 독립된 세포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런 구조는 나무가 뛰어난 단열성을 갖게 해준다. 나무는 자연에서 나는 최고의 단열재중 하나이다. 나무는 콘크리트블록보다 4배, 벽돌보다 6배, 그리고 돌 보다는 15배 단열성이 좋다 (캐나다산림청 연구). 나무는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다가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천천히 내어 놓은다.
두꺼운 통나무 벽 구조는 자연적인 태양열 저장고 역할을 한다.
구조적 강도가 좋다. 통나무집은 각 코너를 NOTCH가 물고 있으며 각 연결 부위가 짜맞쳐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대단히 튼튼하다.
불연성, 의외로 생각될지 모르나 목조 건물, 특히 통나무 건물은 화재에 강하다. 굵은 나무에 불을 지피면 표면이 타면서 산화막(숯)이 형성되어 속까지 타지 않는다. 난로에 사용하기 위해 장작을 패는 이유는 통나무로 사용하면 불이 잘 안붙기 때문이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불이 안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불이 나도 구조체가 통나무인지라 타는 시간이 오래걸려 대피할 시간이 많다는 말이다. 또한,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의 대부분은 유독 가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통나무집은 불이 붙더라도 유독 가스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다. (보충) 통상 불이나면 700~1000도까지 올라간다.
철은 230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강도가 약해지기 시작해 750도에 이르면 원래 강도의 10% 밖에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나무는 250도까지는 불이 잘 붙지 않으며 250도가 넘어가 불이 붙어도 표면에 숯이 생기며 타는 것이 지연되기 때문에 같은 굵기의 노출된 철골보다 불에 버티는 힘이 강하다. (뉴질랜드팀버주택협회자료중)
내진성, 높은 구조적 강성과 나무 특유의 유연성, 충격 흡수성
- 들창 ················································································· 11
- 맹장지 ·············································································· 11
- 마감 ················································································· 12
- 지붕 ················································································· 13
- 기와 ················································································· 14
- 초석 ················································································· 14
한국의 고건축에 대해 공부하며..·············································· 16
집짖는 순서
집짓는 순서와 의례는 터잡기에서 시작하여 터닦기(開土), 주추놓기(定礎), 기둥세우기(立柱), 상량식, 집들이(入宅)로 이어진다.
1.집짓기
집짓기에 있어서 좋은 터를 잡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집터는 산세와 지세를 보아 오목하고 양지바른 곳을 선택하며 주위보다 약간 높아 전망이 확 트인 곳이 가장 좋다.
2.개토
개토(開土)는 집터를 닦기 위해 처음 땅을 파는 일이다. 먼저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지내고 나서 일을 시작하는데, 이는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무사고를 기원하며 집에 불(화재)이 나지않고 잡귀가 들지 못하게 부정을 치기 위함이다.
3.정초
정초(定礎)는 기둥을 세울 자리에 주춧돌을 놓는 작업이다. 주초를 놓는 작업은 주초의 배열을 결정함으로써 기둥이 놓일 자리를 결정한다. 이 작업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땅(穴)에 아버지의 씨앗(生命)을 의미하는 주초를 박아 성주신을 잉태하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4.입주
입주는 기둥을 세우는 작업에서 끝나지 않고 주두에 보와 도리를 결합시켜 건물의 뼈대를 형성하는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목수들은 이 날을 집 세우는 날이라고도 한다. 상량제(上樑祭) 목구조 집 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 의례이다.
5.상량
상량이란 목재를 주 구조체로 하는 집을 지을 때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는 구조체(마룻대)를 말하며 마룻대에 집을 지켜주는 성주신이 좌정한다고 여겨 집의 안녕과 집주인의 덕을 기리는 의식이 이루어진다.
6.입택
입택(집들이)은 쉽게 말해 \'이사\'이다. 이삿짐이 새집에 도착하면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사를 지낸다. 그 후 세간살이를 모두 집안으로 들여놓게 되면 제일 먼저 조상을 모신다. 조상에게 입택을 알리고 가족들의 수복을 빈 다음 성주신에게도 집안의 안녕과 번성을 기원한다.
일반적 특성
목조건물의 장점
나무 건물의 내구성은 뛰어나다. 즉, 오래간다. 특히 통나무 기초를 높여서 지면의 습기를 피하고, 넓은 지붕으로 비와 눈으로부터 벽체가 젖지 않도록 보호받는다면 놀라울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관리되는 통나무집이라면 300년 이상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북유럽이나 러시아에는 그보다 오래된 통나무집들이 아직도 건재 한다. 마찬가지로 고려 말에 지어진 부석사 무량수전이 우리나라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700년 이상 된 건물이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일본에 있는 호류지(법륭사)의 금당건물은 1300년이된 건물이다. 다만 알아두어야 할 점은 처음 지은 그 모습 그대로 오래 간다는 얘기가 아니다. 지속적으로 해체수리를 한다. 일본 호류지사는 300년을 주기로 해체 수리를 한다. 수리할 때마다 사찰 옆에 곰솔나무를 심어서 그 나무가 자라면 베어내서 재목을 만들어 가지고 수리를 한다. 그래도 초기 건물의 목조골조가 1300년이 지난 지금도 끄떡없이 사용된다는 얘기다.
단열성, 에너지 효율이 좋다. 나무는 그 자체로 이미 훌륭한 건축자재이다. 나무의 세포구조는 벌집과 비슷하게 작은 독립된 세포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런 구조는 나무가 뛰어난 단열성을 갖게 해준다. 나무는 자연에서 나는 최고의 단열재중 하나이다. 나무는 콘크리트블록보다 4배, 벽돌보다 6배, 그리고 돌 보다는 15배 단열성이 좋다 (캐나다산림청 연구). 나무는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다가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천천히 내어 놓은다.
두꺼운 통나무 벽 구조는 자연적인 태양열 저장고 역할을 한다.
구조적 강도가 좋다. 통나무집은 각 코너를 NOTCH가 물고 있으며 각 연결 부위가 짜맞쳐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대단히 튼튼하다.
불연성, 의외로 생각될지 모르나 목조 건물, 특히 통나무 건물은 화재에 강하다. 굵은 나무에 불을 지피면 표면이 타면서 산화막(숯)이 형성되어 속까지 타지 않는다. 난로에 사용하기 위해 장작을 패는 이유는 통나무로 사용하면 불이 잘 안붙기 때문이다.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불이 안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불이 나도 구조체가 통나무인지라 타는 시간이 오래걸려 대피할 시간이 많다는 말이다. 또한,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의 대부분은 유독 가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통나무집은 불이 붙더라도 유독 가스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다. (보충) 통상 불이나면 700~1000도까지 올라간다.
철은 230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강도가 약해지기 시작해 750도에 이르면 원래 강도의 10% 밖에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나무는 250도까지는 불이 잘 붙지 않으며 250도가 넘어가 불이 붙어도 표면에 숯이 생기며 타는 것이 지연되기 때문에 같은 굵기의 노출된 철골보다 불에 버티는 힘이 강하다. (뉴질랜드팀버주택협회자료중)
내진성, 높은 구조적 강성과 나무 특유의 유연성, 충격 흡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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