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권
제 2권
유토피아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1. 사유 재산이 없는 작은 나라
2. 노동을 즐기는 사회
3. 노동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
4. 황금을 돌같이 보는 사회
5.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회
6. 배움을 즐기는 사회
7. 최소한의 법률로 유지되는 도덕적인 사회
8. 전쟁을 혐오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회
9. 종교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는 사회
사적인 견해
제 2권
유토피아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1. 사유 재산이 없는 작은 나라
2. 노동을 즐기는 사회
3. 노동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
4. 황금을 돌같이 보는 사회
5. 정신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회
6. 배움을 즐기는 사회
7. 최소한의 법률로 유지되는 도덕적인 사회
8. 전쟁을 혐오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회
9. 종교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는 사회
사적인 견해
본문내용
유토피아 서평
유토피아는 전체 2권으로 이루어졌다. 제 1권은 토마스 모어가 살던 15~16세기 영국의 정치 및 사회문제를 대화 형식을 통해 비판했다. 그 내용은 당시의 사형제도, 신분제도, 빈부격차, 부와 권력의 독과점 현상 등을 비판한 것인데,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여전히 나타난다. 제2권은 평등한 소유 제도가 시행되는 유토피아 섬에 대한 묘사다. 모어는 유토피아 섬의 사람들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기심을 철저히 억제 할 수 있으며, 평등하고 자율적인 사회를 꾸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어는 사유 재산 제도를 부정했지만 결국에 붕괴된 현대 공산주의 사회의 취약점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유토피아는 역사상 실현된 적이 없는 가상의 세계이나, 인간 자신과 인간 사회가 불완전한 이상 인류가 꿈 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으로서 남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에 인류가 현재의 삶을 적극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유토피아의 의미가 있다. 모어는 유토피아 섬에 대한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서 재미있는 서술 방식을 취했다. 먼저 이 책의 화자로 나오며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사람이 바로 책의 지은이 토마스 모어 자신이라는 점이다. 그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던 라파엘 히드로다에우스와 우연히 만나서 그가 여행 다녔던 곳들, 특히 유토피아 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리고 모어는 라파엘이 들려준 이야기를 기억해서 서술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본문에 들어가기 이전에 가상 인물 피터 자일스와 부스라이덴에게 보내는 두 통의 편지를 통해 유토피아 섬의 실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는 피터 자일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만약 라파엘이 탐험 결과 보고서를 이미 썼고 책으로 펴낼 예정이라면 자신은 기꺼이 유토피아를 출간하지 않을 것이라고 능청을 떨면서 유토피아 섬에 대한 사실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서술 형식을 통해 토마스 모어는 현실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유럽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따라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제 1권
제 1권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영국의 정치 및 사회문제를 조목조목 언급을 한다. 먼저 현실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낸다. 모어는 라파엘의 입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의 정치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첫째, 평화보다 전쟁을 선호하는 국왕들의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당시 국왕들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전쟁을 벌이는 문제를 지적한다. 다음으로 권력과 돈, 출세를 위해 왕의 총애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관료들을 비판한다. 결국 당시 왕과 관료들이 백성들의 입장에 서지 않고 자만심과 어리석음, 고집으로 똘똘 뭉쳐 있음을 꼬집었던 것이다. 하지만 라파엘은 이러한 정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정치 참여에는 부정적이다.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은 왕을 돕는 일이 되거나 관료들의 허수아비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현실정치에 대한 그의 강한 혐오심을 엿볼 수 있다. 두번째는 거지와 도둑이 생기는 이유를 설득력 있는 내용을 통해 설명한다. 모어가 보기에 귀족들은 다른 사람의 노동에 의존하여 살면서도 사치를 일삼았고, 시종들은 귀족들에게 빌붙어 살면서도 일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시종들은 귀족이 몰락하거나 죽게 되면
유토피아는 전체 2권으로 이루어졌다. 제 1권은 토마스 모어가 살던 15~16세기 영국의 정치 및 사회문제를 대화 형식을 통해 비판했다. 그 내용은 당시의 사형제도, 신분제도, 빈부격차, 부와 권력의 독과점 현상 등을 비판한 것인데,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여전히 나타난다. 제2권은 평등한 소유 제도가 시행되는 유토피아 섬에 대한 묘사다. 모어는 유토피아 섬의 사람들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기심을 철저히 억제 할 수 있으며, 평등하고 자율적인 사회를 꾸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어는 사유 재산 제도를 부정했지만 결국에 붕괴된 현대 공산주의 사회의 취약점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유토피아는 역사상 실현된 적이 없는 가상의 세계이나, 인간 자신과 인간 사회가 불완전한 이상 인류가 꿈 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으로서 남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에 인류가 현재의 삶을 적극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유토피아의 의미가 있다. 모어는 유토피아 섬에 대한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서 재미있는 서술 방식을 취했다. 먼저 이 책의 화자로 나오며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사람이 바로 책의 지은이 토마스 모어 자신이라는 점이다. 그는 오랫동안 여행을 했던 라파엘 히드로다에우스와 우연히 만나서 그가 여행 다녔던 곳들, 특히 유토피아 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리고 모어는 라파엘이 들려준 이야기를 기억해서 서술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또한 본문에 들어가기 이전에 가상 인물 피터 자일스와 부스라이덴에게 보내는 두 통의 편지를 통해 유토피아 섬의 실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는 피터 자일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만약 라파엘이 탐험 결과 보고서를 이미 썼고 책으로 펴낼 예정이라면 자신은 기꺼이 유토피아를 출간하지 않을 것이라고 능청을 떨면서 유토피아 섬에 대한 사실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서술 형식을 통해 토마스 모어는 현실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유럽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따라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제 1권
제 1권에서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영국의 정치 및 사회문제를 조목조목 언급을 한다. 먼저 현실정치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낸다. 모어는 라파엘의 입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의 정치 현실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첫째, 평화보다 전쟁을 선호하는 국왕들의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당시 국왕들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전쟁을 벌이는 문제를 지적한다. 다음으로 권력과 돈, 출세를 위해 왕의 총애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관료들을 비판한다. 결국 당시 왕과 관료들이 백성들의 입장에 서지 않고 자만심과 어리석음, 고집으로 똘똘 뭉쳐 있음을 꼬집었던 것이다. 하지만 라파엘은 이러한 정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정치 참여에는 부정적이다.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은 왕을 돕는 일이 되거나 관료들의 허수아비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현실정치에 대한 그의 강한 혐오심을 엿볼 수 있다. 두번째는 거지와 도둑이 생기는 이유를 설득력 있는 내용을 통해 설명한다. 모어가 보기에 귀족들은 다른 사람의 노동에 의존하여 살면서도 사치를 일삼았고, 시종들은 귀족들에게 빌붙어 살면서도 일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시종들은 귀족이 몰락하거나 죽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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