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 [서편제 西便制] 방송 구성 대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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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청준 - [서편제 西便制] 방송 구성 대본 취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청준 -

줄거리 -


표현방식

영화, 소설과의 차이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게 하기 위해 물에 빠진 심청이가 죽게 둬서는 안 된다. 용왕님의 힘을 빌어서라도 행복한 결말을 맺게 한다. 그것이 우리 민족의 특성인 것이다.
그에 반면 [서편제]는 서편제 다음 연작소설 [소리의 빛]에서 장님이 된 소리꾼의 딸과 그 오라비가 만나 소리를 하며 하룻밤을 지새우는 것으로 끝난다. 서로 그렇게도 만나고 싶었던 사이임에도, 서로의 소리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렸음에도 아는 체 한마디 안하고 헤어진다. 독자는 안쓰럽다. 슬프다.
"그러고 보면 아마 자네 오라비라는 사람이 그렇게 가버린 것도 자네의 그 한을 다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었는가 싶네. 더더구나 자네같이 한으로 해서 소리가 열리고 한으로 해서 소리가 깊어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것을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일세. 자네 오라빈 자네 소리에 서린 한을 아껴 주고 싶은 나머지, 자네한테서 그것을 빼앗지 않고 떠나기를 소망했음에 틀림없을 걸세." ―〈소리의 빛〉
한을 풀기는커녕 한을 아껴주고 싶어 떠난다니! 대체 독자가 느끼는 애절함은 무엇으로 풀란 말인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서린 이야기에 눈물을 글썽일 뿐이다. [서편제]에는 우리를 활짝 웃게 하는 ‘해피엔딩’ 이 없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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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5.05.10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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