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 소개
2. 소설 등장인물
3. 소설 줄거리
4. 소설 작품 특징
5. 소설 원문 발췌i
원문 발췌ⅱ
6. 영화 소개
7. 영화와 소설 비교
2. 소설 등장인물
3. 소설 줄거리
4. 소설 작품 특징
5. 소설 원문 발췌i
원문 발췌ⅱ
6. 영화 소개
7. 영화와 소설 비교
본문내용
국가를 위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격동기였던 메이지 시대 지식인의 숙명, 개인의 입신출세지향과 인간적인 사랑 사이에서의 수많은 내외적 갈등을 그렸다. 또 이 작품에서는 도요타로의 이중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이중적인 모습을 가졌다는 이유로, 한 여자를 망쳤다는 이유로 그를 비난할 수는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도요타로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갈등상황에 있어서 그 사람이 어떤 길을 택하느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이중적인 면을 누구나 갖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3. 시노다 마사히로
1931년 생. 49년 와세다대학 문학부에 입학하여 역전(驛傳)경주의 기대주였으나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그 후에도 시대의 연극사를 전공. 대학 졸업 후, 영화계에 뛰어든다. 60년에 직접 각본을 쓴 <사랑의 편도차표>로 감독 데뷔,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얻으며 주목을 받는다.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짚어낸 흥행작들을 계속 탄생시키며, 감각적인 모더니즘과 독특한 미의식으로 대중의 폭발적 지지를 얻는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을 비롯, 세계적 명성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일찍부터 쇼치쿠와 함께 일본 영화계의 양대 산맥인 마츠타케 영화사의 대표적 거장으로 일본 누벨바그의 선두로 꼽혀왔다. 역시 시바 료타로와의 첫 시대극 <암살>로 일본 영화계 시대극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다.
4. 젊음, 정치, 폭력, 섹스 - 반역의 연대기 (쇼치쿠 누벨바그)
쇼치쿠 영화사에 의해 주도된 새로운 영화운동이라는 뜻의 ‘쇼치쿠 누벨바그’는 대부분의 영화사조가 그러하듯 당시 일본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이 깊다. 1960년대 일본은 TV의 보급과 거장 감독들의 퇴조, 전후 세대의 인식변화로 영화관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메이저 영화사들의 장르영화 종식을 초래해 스튜디오 시스템의 몰락을 유발했다. 이에 영화사들이 불황극복의 일환으로 소프트 포르노인 ‘핑크 영화’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즈음 제작사 니카츠는 태양족 영화로 주목을 받고 도에이는 참바라 영화 등으로 성공하게 되는데 이와 달리 쇼치쿠는 재능있는 젊은 감독들을 기용해 기존의 여성 멜로드라마나 소시민 영화 제작을 유지했다. 쇼치쿠의 이런 의도는 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요시시게, 시노다 마사히로 등 세감독을 비롯,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20대 후반의 신진 감독들이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데뷔하게 만들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오시마 나기사의 <청춘 잔혹 이야기>를 시작으로 촉진된 1960년대 일본영화의 새로운 물결은 시노다 마사히로, 요시다 요시시게, 이마무라 쇼헤이, 하니 스스무 등의 감독들이 가세하면서 대기업에서 또는 대기업 밖에서 전체 일본영화의 지형도를 흔들었다. 이들은 남녀의 방황과 고뇌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로 데뷔했지만 오즈, 기노시타 등 일본 고전감독들의 전통적인 인본주의 관념을 비판하고 기존의 영화언어와 영화지평을 넘어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제작해냈다.
7. 영화와 소설 비교
1. 시점
소설- 주인공 도요타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의 소설로 대명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도요타로의 고백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영화- 도요타로의 독백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지만, 회상부분이 시작되고 전지적 작가시점 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2. 이야기 구조
베를린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하는 점은 동일하다.
소설-선실에서 과거회상이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엘리스
의 상황과 자신의 심리상태에 대해 서술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영화-선실에서 과거회상을 시작하게 되며 그때의 심리상태까지 독백으로 고백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도요타로의 독백은 없고 엘리스와의 헤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 다.
3.도요타로의 내면갈등
소설과 영화 모두 도요타로와 엘리스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독일에서 서구의 다양한 선진문화를 접하면서 겪는 지식인으로서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소설-도요타로의 자의식에 대한 고민에 집중된다. 소심한 성격의 도요타로가 독일유학전까 지의 기계적이었던 자신의 삶을 깨달으면서 어떤 만남이나 사건에 있어서 계속해서 자 신의 성격에 대한 비판이나 의식의 변화를 직접적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영화-소설에 비해 독일에서의 서구사회의 선진문화를 접하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자유혁명 가를 만나게 되는 등의 사건을 통해 사회로부터 겪게 되는 갈등을 나타내려 하고 Dlt 다.
4. 도요타로의 전공
일본에서의 우수한 지식인이 선진문화의 체험위해 독일로 떠나는 배경은 같으나, 그 목적과 도요타로의 전공에 차이가 있다.
소설 - 법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부처의 관직의 자리에서 장관의 신임을 받아 독일의 한부서
의 사무조사의 위임을 받고 떠난다.
영화 - 동경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천황의 명을 받아 선진독일의 위생군으로 가게 된다.
이는 원작가인 모리오오가이의 일생을 그리는 듯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의
도가 개입되었다고 보여진다.
5. 사건의 차이점
어머니의 죽음
소설 - 독일에서 유학생활 중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는 편지를 받게 된다.
영화 -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는 어머니를 도요타로의 친구가 발견하고 자살을 막는다.
엘리스의 유산
소설 - 임신 중인 엘리스를 두고 도요타로는 귀국하게 된다. 이는 돌아오기 전 엘리스의 어
머니에게 뱃속의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의 일을 부탁했다는 글귀에서 알 수 있다.
영화 - 엘리스가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뱃속의 아이를 유산하게 된다.
§ 평론가의 소설과 영화 비교
" ... 시노다는 원작에 기본 스토리라인의 바탕을 유지한 반면에 그는 캐릭터 묘사, 몇 개의 사건을 강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건을 만들어내는 데에 에너지를 쏟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읽을 수 있도록 만들고, 원작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들어냈다.
... 시노다는 카메라의 표현의 힘, 그리고 음향을 사용해서 주인공의 외국문화에 노출과 그가 느낀 도덕적 혼란과 대립에 대해 밀접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
3. 시노다 마사히로
1931년 생. 49년 와세다대학 문학부에 입학하여 역전(驛傳)경주의 기대주였으나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그 후에도 시대의 연극사를 전공. 대학 졸업 후, 영화계에 뛰어든다. 60년에 직접 각본을 쓴 <사랑의 편도차표>로 감독 데뷔,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동시에 얻으며 주목을 받는다.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절묘하게 짚어낸 흥행작들을 계속 탄생시키며, 감각적인 모더니즘과 독특한 미의식으로 대중의 폭발적 지지를 얻는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을 비롯, 세계적 명성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일찍부터 쇼치쿠와 함께 일본 영화계의 양대 산맥인 마츠타케 영화사의 대표적 거장으로 일본 누벨바그의 선두로 꼽혀왔다. 역시 시바 료타로와의 첫 시대극 <암살>로 일본 영화계 시대극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다.
4. 젊음, 정치, 폭력, 섹스 - 반역의 연대기 (쇼치쿠 누벨바그)
쇼치쿠 영화사에 의해 주도된 새로운 영화운동이라는 뜻의 ‘쇼치쿠 누벨바그’는 대부분의 영화사조가 그러하듯 당시 일본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이 깊다. 1960년대 일본은 TV의 보급과 거장 감독들의 퇴조, 전후 세대의 인식변화로 영화관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메이저 영화사들의 장르영화 종식을 초래해 스튜디오 시스템의 몰락을 유발했다. 이에 영화사들이 불황극복의 일환으로 소프트 포르노인 ‘핑크 영화’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즈음 제작사 니카츠는 태양족 영화로 주목을 받고 도에이는 참바라 영화 등으로 성공하게 되는데 이와 달리 쇼치쿠는 재능있는 젊은 감독들을 기용해 기존의 여성 멜로드라마나 소시민 영화 제작을 유지했다. 쇼치쿠의 이런 의도는 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요시시게, 시노다 마사히로 등 세감독을 비롯,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20대 후반의 신진 감독들이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데뷔하게 만들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오시마 나기사의 <청춘 잔혹 이야기>를 시작으로 촉진된 1960년대 일본영화의 새로운 물결은 시노다 마사히로, 요시다 요시시게, 이마무라 쇼헤이, 하니 스스무 등의 감독들이 가세하면서 대기업에서 또는 대기업 밖에서 전체 일본영화의 지형도를 흔들었다. 이들은 남녀의 방황과 고뇌를 소재로 하는 영화들로 데뷔했지만 오즈, 기노시타 등 일본 고전감독들의 전통적인 인본주의 관념을 비판하고 기존의 영화언어와 영화지평을 넘어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들을 제작해냈다.
7. 영화와 소설 비교
1. 시점
소설- 주인공 도요타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1인칭의 소설로 대명사를 사용하고 있으며,
도요타로의 고백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영화- 도요타로의 독백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되지만, 회상부분이 시작되고 전지적 작가시점 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2. 이야기 구조
베를린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하는 점은 동일하다.
소설-선실에서 과거회상이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작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엘리스
의 상황과 자신의 심리상태에 대해 서술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영화-선실에서 과거회상을 시작하게 되며 그때의 심리상태까지 독백으로 고백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도요타로의 독백은 없고 엘리스와의 헤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 다.
3.도요타로의 내면갈등
소설과 영화 모두 도요타로와 엘리스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독일에서 서구의 다양한 선진문화를 접하면서 겪는 지식인으로서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소설-도요타로의 자의식에 대한 고민에 집중된다. 소심한 성격의 도요타로가 독일유학전까 지의 기계적이었던 자신의 삶을 깨달으면서 어떤 만남이나 사건에 있어서 계속해서 자 신의 성격에 대한 비판이나 의식의 변화를 직접적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영화-소설에 비해 독일에서의 서구사회의 선진문화를 접하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자유혁명 가를 만나게 되는 등의 사건을 통해 사회로부터 겪게 되는 갈등을 나타내려 하고 Dlt 다.
4. 도요타로의 전공
일본에서의 우수한 지식인이 선진문화의 체험위해 독일로 떠나는 배경은 같으나, 그 목적과 도요타로의 전공에 차이가 있다.
소설 - 법학부를 졸업하고 중앙부처의 관직의 자리에서 장관의 신임을 받아 독일의 한부서
의 사무조사의 위임을 받고 떠난다.
영화 - 동경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천황의 명을 받아 선진독일의 위생군으로 가게 된다.
이는 원작가인 모리오오가이의 일생을 그리는 듯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의
도가 개입되었다고 보여진다.
5. 사건의 차이점
어머니의 죽음
소설 - 독일에서 유학생활 중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는 편지를 받게 된다.
영화 -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는 어머니를 도요타로의 친구가 발견하고 자살을 막는다.
엘리스의 유산
소설 - 임신 중인 엘리스를 두고 도요타로는 귀국하게 된다. 이는 돌아오기 전 엘리스의 어
머니에게 뱃속의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의 일을 부탁했다는 글귀에서 알 수 있다.
영화 - 엘리스가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뱃속의 아이를 유산하게 된다.
§ 평론가의 소설과 영화 비교
" ... 시노다는 원작에 기본 스토리라인의 바탕을 유지한 반면에 그는 캐릭터 묘사, 몇 개의 사건을 강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건을 만들어내는 데에 에너지를 쏟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읽을 수 있도록 만들고, 원작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던 여러 문제들에 대한 '원인과 결과'를 명확하게 들어냈다.
... 시노다는 카메라의 표현의 힘, 그리고 음향을 사용해서 주인공의 외국문화에 노출과 그가 느낀 도덕적 혼란과 대립에 대해 밀접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