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역사소설 후한통속연의(後漢通俗演義) 01회, 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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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역사소설 후한통속연의(後漢通俗演義) 01회, 02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第一回.假符命封及賣餅兒 驚連坐投落校書閣
제일회 가부명봉급매병아 경연좌투락교서각

후한통속연의 1회 가짜 부절명령으로 떡 파는 사람이 봉해지고 놀라게 연좌되어 교서각에 떨어지다.




第二回.毀故廟感傷故后 挑外釁激怒外夷
제이회 훼고묘감상고후 도외흔격노외이

후한통속연의 2회 한나라의 예전 사당을 훼손하여 예전 황후를 슬프다 느끼며 외국과 전쟁 발단을 돋구니 외부 오랑캐에 분노한다.

본문내용

居次, 因此封昭君兄子王爲和親侯, 王颯爲展德侯, 使他齎着金幣, 往賀單于卽位, 僞言侍子登無恙, 但單于送出陳良, 終帶諸人, 便可將登遣歸。
망사득수복당처 취시왕소군여수복거차 인차봉소군형자왕흡위화친후 왕위전덕후 사타재착금폐 왕하선우즉위 위언시자등무양 단교선우송출진량 종대제인 변가장등견귀
颯(바람 소리 삽; -총14획; sa)
遣 [qingu]①돌려보내다 ②송환하다
왕망은 수복당의 처를 조사하니 왕소군의 딸인 수복거차로 이로 기인하여 왕소군 오라비 아들인 왕흡을 화친후로 왕삽을 전덕후로 삼아 그들에게 금과 폐물을 가지고 선우즉위를 축하하러 가게 하며 아들 등은 탈이 없다고 거짓으로 말하며 단지 선우는 진량, 종대의 여러 사람을 보내면 곧 등을 돌려보낸다고 했다.
單于貪得莽賂, 又欲與登相見, 遂捕交陳良, 終帶, 及手殺護賊芝音等人。
선우탐득망뢰 우욕여등상견 수포교진량 종대 급수살조호적지음등인
선우는 왕망 뇌물을 탐하고 또 등을 보려고 곧 진량과 종대, 수살조호적 지음등을 체포해 보냈다.
王兄弟, 將良, 帶等押解長安, 莽援《周易》“焚如死如”的遺訓, 放起一把大火, 把良, 帶等推入火中, 燒成灰燼!
왕흡형제 장량 대등압해장안 망원주역 분여사여적유훈 방기일파대화 파양대등추입화중 소성회신
왕흡형제는 진량과 종대등을 장안에 압송하니 왕망은 주역 리괘의 불태우거나 죽이라는 유훈을 인용하여 큰 불을 놓고 진량과 종대등을 불속에 밀어넣어 깜부기가 되게 태웠다!
(良, 帶等原是該殺, 但必用火燒, 亦是過虐。)
량 대등원시해살 단필용화소 역시과학
진량과 종대등은 원래 죽어 마땅하지만 단지 반드시 불로 태우려고 하니 또한 너무 포학함이다.
下令召還諸將, 罷歸屯兵, 一番勞師動衆的大禍, 總算暫時打消。
하령소환제장 파귀둔병 일번노사동중적대화 총산잠시타소
打消 [dxio] ① 끊다 ② 포기하다 ③ 단념하다
명령으로 여러 장수를 소환하고 주둔병사를 돌아오게 하여 한번 군사를 피로하고 대중을 동원한 큰 재앙은 모두 잠시 포기했다.
是年王莽改元號爲天鳳元年。
시년왕망개원호위천봉원년
天鳳元年 : 서기 14
이 해 왕망은 연호를 천봉 원년으로 했다.
小子有詩詠道:未武略想平胡, 功未成時萬骨枯;
소자유시영도 미암무략상평호 공미성시만골고
武略:군사상의 계략
내가 시로 다음처럼 읊는다. 아직 무략도 외우지 못하고 오랑캐 평정할 생각을 하니 공로가 아직 성공하지 못할 때 많은 백성이 죽어 뼈가 말랐다. 
買得罪人付一炬, 可憐民命已難蘇。
매득죄인부일거 가련민명이난소
죄인을 사서 한 횃불로 불태우니 가련한 백성의 생명은 이미 소생이 어렵다.
  
莽與單于言和, 單于遣使報謝, 迎侍子登歸國。
망여선우언화 선우견사보사 병영시자등귀국
왕망과 선우가 화친을 말하니 선우는 사신을 파견해 감사보답을 하며 모시는 아들 등을 귀국하게 맞이하겠다고 했다.
登已早死, 如何遣還?
등이조사 여하견환
등이 이미 일찍 죽으니 어찌 송환하겠는가?
欲知王莽對付情形, 容待下回再表。
욕지왕망대부정형 용대하회재표
付 [duifu]①대응하다 ②대처하다 ③다루다
왕망이 대응하는 정황을 알려면 아래 3회의 다시 표시를 기다리길 용납하시라.
偏愛者不明, 好詐者必敗, 是二語好爲王氏姑姪, 作一注脚。
편애자불명 호사자필패 시이어호위왕씨고질 작위주각
注脚 [zhujio] ① 주해 ② 주석
편애하는 사람은 밝지 않고 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하니 이 두 말은 왕씨 고모와 조카사이에 한 주석이 된다.
孝元皇后之寵莽, 全爲愛莽而起, 莽以媚術博姑母之歡, 使之墮入計中而不之覺。
효원황후지총망 전위애망이기 망이미술박고모지환 사지타입계중이부지각
媚術: 아첨하는 재주기술
효원황후가 왕망을 총애하고 온전히 왕망을 총애함에 일어나 왕망은 아첨기술로 고모의 환심을 널리 사서 그녀를 계책에 빠지게 해도 느끼지 못하게 했다.
莽竊漢祚, 始悔偏愛之失策, 矣。
태망찬절한조 시회편애지실책 만의
(미칠 태; -총9획; dai)
효원황후는 왕망이 한나라 조정을 찬탈하여 비로소 편애의 실책을 후회하나 이미 늦었다.
夫帝可弑, 國可盜, 則漢室宗廟, 何不可?
부제가시 국가도 즉한실종묘 하불가훼
황제도 시해하고 나라도 도둑질한다면 한나라 황실 종묘를 어찌 훼손하지 않겠는가?
孝元后之且驚且泣, 料莽不永, 純是婦人口, 豈眞能預測先幾?
효원후지차경차읍 료망불영 순시부인주리구 기진능예측선기
(빌 주; -총8획; zhou) (꾸짖을 리{이}; -총12획; li)
효원황후가 놀라고 또 울며 왕망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생각함은 순전히 부인의 저주의 꾸짖는 말인데 어찌 진실로 미리 징조를 예측했겠는가?
且黑貂漢臘, 何益夫家, 大事已去, 小節無論已。
차흑초한렵 하익부가 대사이거 소절무론이
또 흑색 담비옷을 입고 한나라 제사를 따르는 것이 어찌 남편 가문에 유익이 있겠는가? 큰 일이 이미 지나가서 작은 예절은 논할 것이 없다.
莽挾詐以欺國人, 而不足以欺外夷, 匈奴發難, 邊警迭聞, 尙不肯從嚴尤之請, 竟欲大擧平胡, 北征之師未出, 而東西南三面, 變端迭起, 莽已食之不遑, 尤復師心稽古, 一何可笑。
망협사이기국인 이부족이기외이 흉노발난 변경질문 상불긍종엄우지청 경욕대거평호 북정지사미출 이동서남삼면 변단질기 망이식지불황 우부사심계고 일하가소
(해 질 간; -총7획; gan)食: 임금이 정사(政事)에 바빠서 끼니를 늦게 먹음
稽古: 옛 도(道)를 자세히 살피어 공부함
왕망은 사기로 나라 사람을 속이나 외부 오랑캐를 속이기 부족하니 흉노가 난리를 발생시켜 변경의 경보가 번갈아 들려도 아직 엄우의 청을 따르지 않고 마침내 크게 오랑캐를 평정하려고 거병하니 북쪽 정벌 군사도 아직 내지 못하고 동서남의 3면으로 변란의 단서가 번갈아 일어나 왕망이 이미 정사에 바빠 경황이 없지만 또 다시 스승의 마음으로 고대를 고찰하니 한번 크게 웃을만 하지 않는가?
孔子所謂“反古之道, 災必及身,”況如莽之身爲亂賊, 無在非詐乎?
공자소위반고지도 재필급신 황여망지신위난적 무재비사호
공자가 이른바“고대의 도를 반대로 하면 재앙이 반드시 몸에 미친다”고 하니 하물며 왕망은 몸이 반란 도적인데 사기가 있지 않겠는가?
好詐必敗, 王莽其已事也。
호사필패 왕망기이사야
已事 [yshi] ① 이전의 일 ② 지나간 일 ③ 기왕지사
사기를 좋아함은 반드시 패망하니 왕망은 기왕지사일뿐이다.

키워드

후한통속연의,   왕망,   양웅,   사마상여,   견심,   유분,   유영,   정륭,   왕기,   왕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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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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