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류시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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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류시화 소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시인소개
- 작품

․ 본론
- 시인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평가

․결론
- 느낀 점

본문내용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991년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1997년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2002년 <지구별 여행자>
2004년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1998년 <산에는 꽃이 피네>
2001년 <봄 여름 가을 겨울>
2005년 <사랑하라, 한번 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본론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새와 나무 >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 속에 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 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 없이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 없이 살아가는 뭇 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새는 그 나뭇가지에 집을 짓고
나무는 더 이상 흔들 리지 않지만
나만 홀로 끝없이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집을 짓지 않은 까닭이다
- 작품경향
첫 번째로 단어 선택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함으로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가 쉬워서 대중성을 띄고 있는 점이다.
경직되고 사회문제를 주로 다룬 다른 시들보다 독자들이 거부반응이 없고 자연적 소재와 공감대를 쉽게 형성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단어들을 통해 그의 시는 많이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로 비유와 상징이 등장하고 운율적인 면이 강해 독자들이 다른 수필형식을 띈 시들보다 읽기가 쉽다. ‘~에는 ~만 있는 것이 아니다’를 반복한 부분과 ‘~한 이여’ 같이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또 서술어로 연의 끝을 마무리 하는 것 등 으로 운율 감을 살려 독자들이 읽기 쉽도록 되어있다.
세 번째로 다루는 주제 자체가 무겁고 다소 어두운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나 개인의 내적 심리상태를 주로 다루고 있다. 사회적인 면을 다루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사랑이나 자신의 내적 심리 상태 등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겪고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시를 통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네 번째로 자연친화적이다. 첫 번째 시는 자신의 내면을 나타냈지만 그의 작품 중 많은 부분의 무대가 자연으로 설정되어있었는데 예를 들어 시의 소재들이 나무, 새, 물, 하늘 등이 등장함으로 시와 시인의 경향이 자연 친화적 이다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시인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평가
류시화의 시는 대중성을 띄고 있어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예를 들어서 우리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랑, 외로움, 고뇌, 슬픔, 이별 등의 우리들이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우리들의 쉽게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감정을 시로 표현함으로써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다.
또 한 그의 시는 80년대 지나치게 경직되고 획일화되었던 무거운 시대적 배경보다는 그것으로부터 벋어나고자 하는 독자들의 마음에 맞는 자연물을 배경으로 사용하여 좀 더 편안하고 어떤 면에서는 몽상적인 느낌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주로 사람의 감정과 자연물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또 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나 자신의 내면의 표현으로 나타냄으로써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나 자신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는 것 같다.
반면에 류시화는 문단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독자들에게는 환영받는 시인이라 불린다. 그만큼 순수성보다는 대중성에 치우쳤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 거론되는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미화된 언어선택을 통해 독자들의 입맛을 맞추는 시를 창작해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그가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 당선작 生 活을 보면 사실상 운율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당시에도 내용이 지극히 포괄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이였고, 지금과 비교해보면 시 창작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근래에 들어서는 시참 작보다는 명상가, 구도자로 눈을 돌려 명상서적을 창작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또 한 번역가로도 활동하여 외국 시들을 번역하고 있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것을 보고 순수했던 초장기 류시화로 돌아 와주길 바라고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나도 마찬가지로 대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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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06
  • 저작시기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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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7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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