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 (Bowen)][가족치료][가족치료적용 사례]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 -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 분석, 치료목표, 치료과정, 보웬의 이론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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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웬 (Bowen)][가족치료][가족치료적용 사례]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 -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 분석, 치료목표, 치료과정, 보웬의 이론 적용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발달배경 (3p)

Ⅱ. 주요개념 (3p)

Ⅲ. 치료목표 및 치료과정 (8p)

Ⅳ. 치료자 역할 및 치료기법 (9p)

Ⅴ. 보웬의 역할극 사례내용 (23p)
- 사례에 대한 조원들의 의견
- 느낀점

참고문헌 (11p)

본문내용

화해를 하고 자녀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고 다니는 동안 저절로 사랑의 관계로 회복되곤 한다. 부모 살리려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 같은 효녀효자 덕분에 부부관계가 살아났으니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하고 후회의 회상을 하는 가슴 아픈 장면들이다.
[ 출처 :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596 ]
3) 핵가족 정서체계
보웬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분화 상대를 배우자로 선택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연애에서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이성적으로 자신들의 관계를 심사숙고하기보다 거의 무의식적 수준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는 정신분석학에서의 ‘전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핵가족의 정서적 분위기는 부모의 분화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부모가 원가족에게서 이룩한 분화수준에 따라 핵가족 내의 정서 분위기가 결정되고 이는 다시 가족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핵가족 정서체계는 다세대적 개념으로, 개인이 원가족으로부터 학습된 방식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게 되며 결혼선택을 통해 가족의 정서적인 장을 다세대에 걸쳐 반복함을 의미한다.
부부의 분화수준이 높을수록 정서적 융합은 적으며 부부관계 내에서 신뢰와 성실, 상호존중 등의 요인에 의해 분화가 더욱 강화된다. 반면 분화 수준이 낮은 남녀가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면 상대에 대한 감정적 의존욕구가 크고 상대가 이를 만족시켜 주지 못할 때 불만과 두려움이 오히려 고조된다. 이렇게 미분화된 가족이 싸우거나 혹은 관계가 멀어지면 가족의 불안 수준이 높아지면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가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핵가족 융합의 결과로서 세 가지 유형의 증상, 즉 배우자의 신체적 또는 정서적 역기능, 만성적인 결혼갈등, 자녀의 역기능이 발달될 수 있다.
(1) 배우자의 역기능
가족의 불안이 한쪽 배우자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흡수될 때 그 배우자에게 우울증이나 두통 등의 만성적인 신체적 또는 정서적 역기능이 초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쪽 배우자가 결혼생활 내내 생명에 위협이 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매우 잦은 증상을 일으키고, 증상이 없는 배우자는 후에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부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로 억지로 관계에 적응하려 하기 때문이다.
(2) 만성적인 결혼갈등
만성적 결혼갈등은 가족의 불안이 남편과 아내에 의해 흡수되는 경우에 부부간의 정서적 거리와 과잉애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역기능 유형이다. 이런 유형의 부부관계는 만성적인 긴장과 파괴적인 다툼,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의 특징을 갖지만 가끔은 열정적인 친밀감으로 갈등이 정리되기도 하는 ‘청룡열차’와 같은 관계를 지속한다.
ex) 결혼한 지 20년이 된 A씨 부부는 지난 결혼생활동안 만성적인 부부갈등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며 부부치료를 받았다. 이 부부의 경우 아내는 남편에게 너무 많이 몰두하고 남편은 그것에서 벗어나려 하는 부부역동을 가지고 있었다.
아내는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편이었는데 이러한 행동은 남편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치료기간 중 감정표현을 억압하자 남편은 즐거워했지만 아내는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치료자는 아내가 억지로 남편에게 관심을 두지 않기보다는 흥미를 갖고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게 하였다. 그러자 아내의 편두통은 사라지고 남편에 대한 과도한 에너지도 일에 분산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편이 아내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것 같다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 남편은 아내의 철회된 관심의 대안으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가족친구인 여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아내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불안해했고 남편을 비난하였다. 남편은 큰소리를 쳤지만 그 여성과의 관계를 종결했으며 부부는 다시 원래의 연합성으로 돌아갔다.
[ 출처 : Kerr & Bowen, 1988, 전영주 외 역, 2005 ]
(3) 자녀의 역기능
자녀의 역기능은 가족 불안이 특정 자녀의 손상된 기능으로 흡수되어 발생하는 유형이다.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사회적 역기능으로 가출 및 비행, 학습문제, 왕따, 정서장애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분화’를 가르치는 것은 자녀의 분화촉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반면, 부모 스스로의 분화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것은 자녀의 분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
4) 가족투사과정
미성숙한 부모는 가족체계나 부부체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녀 중 가장 유아적이고 취약한 자녀를 투사 대상으로 선택한다. 보웬은 이것을 ‘가족투사과정’이라고 명명하고 어머니, 아버지, 자녀의 삼각관계 안에서 투사과정이 작동한다고 하였다. 가족의 융합이 클수록 투사과정에 많이 의존하게 되고, 자녀의 정서적 손상도 커질 수 있다. 가족투사과정의 강도는 부모의 미숙함과 가족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
5) 정서적 단절
원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단절은 투사과정에 많이 개입된 자녀에게 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원가족을 접촉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부모의 집에서 먼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부모와 말을 하지 않는 등 부모와의 접촉을 끊는 행위를 의미한다.
정서적 단절 역시 세대 간 전수 가능성이 있다. 조부모와 부모 세대에 정서적 단절이 있었다면, 부모와 자녀 세대에서도 단절 가능성이 높다 정서적 단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원가족과 접촉하고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원가족과의 미해결된 애착을 해소하는 것이다.
ex) \" 설 연휴, 경제난-스트레스에 가족 간 폭력 잇따라 \"
유산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던 49살 차 모 씨가 한살 아래 동생에게 엽총을 쏴 상처를 입혔습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주부 43살 양 모 씨가 6층 난간에 매달려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차례를 지낸 가족끼리 음복을 하다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자칫하면 큰 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
설날 밤, 서울 일원동에서는 31살 황 모 씨가 말다툼을 하던 형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형과 함께 탈북한 황 씨는 형이 집에서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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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11
  • 저작시기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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