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혁주의 성경관 시험 예제 및 해설
1. 성경의 자증적 권위의 정당성을 논술하시오.
1) 순환논리의 불가피성
2) 순환성의 정당성
3) 순환성의 확대 가능성
2. 브룬너와 바르트의 자연신학에 대한 논쟁을 칼빈의 입장에서 논평하시오
3.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관계를 논술하시오
1) 상호 연관성
2) 성경의 우선성(Sola Scriptura)
4)유기적 영감설에 근거하여 성경의 인간성만을 강조하는 신복음주의자들의 주장을 논평하시오.
5. 성경의 충족성과 교회의 전통에 대한 로마 카톨릭의 입장을 논평하시오
6. 성경이 말하지 않는 성경 무오의 의미들을 논설하시오
7)성경의 무오를 부정하는 적응(accommodation)의 논리적 비약을 논설하시오.
8. 성경의 현상적 문제(병행구절과 신약의 구약 인용에서의 차이)를 성경무오와 관련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 병행구절
2) 신약 기자들의 구약 인용
10)나이다(Eugene A. Nida)의 역동적 일치의 번역을 논평하시오
1. 성경의 자증적 권위의 정당성을 논술하시오.
1) 순환논리의 불가피성
2) 순환성의 정당성
3) 순환성의 확대 가능성
2. 브룬너와 바르트의 자연신학에 대한 논쟁을 칼빈의 입장에서 논평하시오
3.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관계를 논술하시오
1) 상호 연관성
2) 성경의 우선성(Sola Scriptura)
4)유기적 영감설에 근거하여 성경의 인간성만을 강조하는 신복음주의자들의 주장을 논평하시오.
5. 성경의 충족성과 교회의 전통에 대한 로마 카톨릭의 입장을 논평하시오
6. 성경이 말하지 않는 성경 무오의 의미들을 논설하시오
7)성경의 무오를 부정하는 적응(accommodation)의 논리적 비약을 논설하시오.
8. 성경의 현상적 문제(병행구절과 신약의 구약 인용에서의 차이)를 성경무오와 관련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 병행구절
2) 신약 기자들의 구약 인용
10)나이다(Eugene A. Nida)의 역동적 일치의 번역을 논평하시오
본문내용
주장하는 것이다.
2) 신약 기자들의 구약 인용
병행 구절에서 살펴본대로 모든 성경의 기자이신 성령께서 복음서의 기자들에게 예수님의 역사적인 교훈과 사건들을 보도함에 있어서 문체나 구성의 자유를 주신 것처럼 신약 기자들의 구약인용에 있어서는 동일한 자유를 주셨다. 성령 하나님은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자신의 목적을 더 적합하게 성취해 나가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자유가 구약의 본문과 정반대되거나 모순된 본문을 낳을 가능성으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을 가정한다는 것은 양 본문의 원 저자이신 성령님의 인격의 신실성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현재 지식으로는 완전히 만족할 만한 답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밖의 어려가지 어려운 성경의 현상적 문제들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그리고 모든 경우에 만족할만한 답변을 갖지 못한다 하더라도 비평학자들처럼 조급하게 “이것이 바로 오류다”라고 외치거나 혹은 정직과 성실을 희생하면서까지 인위적인 조화를 위해 자신이 해결사나 조정자가 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성경이 침묵하는 자리에서는 우리도 따라서 침묵해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0)나이다(Eugene A. Nida)의 역동적 일치의 번역을 논평하시오
역동적 일치 또는 내용적 동등성의 번역은 간접이전의 과정을 통해 원문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역점을 둔 번역을 말한다. 이 번역이론은 고대 성경과 우리 시대 사이에 고정된 엄청난 간격 즉 신학자의 재해석에 의해서만 연결될 수 있는 간격이 있다는 전제에 기초해 있다.
역동적 일치의 번역이론은 1960년대 이후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의 성경번역을 주도하는 유진 나이다에 의해 새롭게 주장된 것이다. 그리고 나이다의 번역 이론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의사소통”의 이론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단순한 정보전달 차원의 사건이 아니고 어떤 총체적인 문화양식 안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았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번역에서 실제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려면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메시지 언어들의 차이에만 유의할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차이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특히 나이다는 성경계시를 과거 문화의 배경 속에서 발생한 하나의 의사소통의 사건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계시의 실제적인 동등성을 오늘날 재생하기 위해 번역자는 그 성경의 메시지를 오늘 우리의 문화 안에서 다시 한 번 더 새로운 의사소통의 사건으로 재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역동적 일치의 번역은 1960년대 유진 나이다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많은 현대 언어학자들과 번역가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선호되는 번역이론이다. 이것은 그 이전에 이미 영어성경으로 번역할 때에 자유역 또는 의역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시행되어 왔었다.
나이다는 역동적 일치와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성경에 적용하는 것을 신학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성육신의 교리에 호소하였다. 그는 성육신을 하나님께서 인간의 제한된 본질 안으로 들어오신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정확한 성경의 번역 문제는 신학적, 철학적 편견에 의해 대답될 수 없고 성경 자체의 고유한 성질과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대답되어져야 한다. 특히 내용 일치의 번역 이론이 거부되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이 이론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1세기의 모든 제약 속에 예속시킴으로 불변적인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의 통일성에 대한 정통 교리를 부인한다.
2) 이 이론은 성경은 그것이 기록된 시대에 메이지 않는 절대적 진리를 계시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한다.
3) 이 이론은 현존하는 백성과 전달받은 백성 사이를 혼동하고 있다.
4) 이 이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창조와 아담 안에서의 인간의 통일성을 올바로 설명하지 못한다.
번역의 실제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신앙과 신학적 배경과 전제와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뜻을 살리려는 번역에 치중하다보면 신학자 자신의 신학적 전이해에 메일 수 밖에 없다. 결국 그들의 원칙은 성경이 신학을 지배하지 않고, 오히려 신학이 성경을 조절하겠다는 의도를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번역의 특징은 형식에 최대한 일치하려는 성실성을 보여야 하며, 명료성과 완전성을 가진 번역을 하되 항상 본문에 충실한 번역이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한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권위 있게 번역되어 교회로부터 신뢰 속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번역이어야 한다.
2) 신약 기자들의 구약 인용
병행 구절에서 살펴본대로 모든 성경의 기자이신 성령께서 복음서의 기자들에게 예수님의 역사적인 교훈과 사건들을 보도함에 있어서 문체나 구성의 자유를 주신 것처럼 신약 기자들의 구약인용에 있어서는 동일한 자유를 주셨다. 성령 하나님은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자신의 목적을 더 적합하게 성취해 나가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자유가 구약의 본문과 정반대되거나 모순된 본문을 낳을 가능성으로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을 가정한다는 것은 양 본문의 원 저자이신 성령님의 인격의 신실성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현재 지식으로는 완전히 만족할 만한 답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밖의 어려가지 어려운 성경의 현상적 문제들에 부딪힌다 하더라도, 그리고 모든 경우에 만족할만한 답변을 갖지 못한다 하더라도 비평학자들처럼 조급하게 “이것이 바로 오류다”라고 외치거나 혹은 정직과 성실을 희생하면서까지 인위적인 조화를 위해 자신이 해결사나 조정자가 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성경이 침묵하는 자리에서는 우리도 따라서 침묵해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0)나이다(Eugene A. Nida)의 역동적 일치의 번역을 논평하시오
역동적 일치 또는 내용적 동등성의 번역은 간접이전의 과정을 통해 원문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역점을 둔 번역을 말한다. 이 번역이론은 고대 성경과 우리 시대 사이에 고정된 엄청난 간격 즉 신학자의 재해석에 의해서만 연결될 수 있는 간격이 있다는 전제에 기초해 있다.
역동적 일치의 번역이론은 1960년대 이후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의 성경번역을 주도하는 유진 나이다에 의해 새롭게 주장된 것이다. 그리고 나이다의 번역 이론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의사소통”의 이론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단순한 정보전달 차원의 사건이 아니고 어떤 총체적인 문화양식 안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았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번역에서 실제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려면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메시지 언어들의 차이에만 유의할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차이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특히 나이다는 성경계시를 과거 문화의 배경 속에서 발생한 하나의 의사소통의 사건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계시의 실제적인 동등성을 오늘날 재생하기 위해 번역자는 그 성경의 메시지를 오늘 우리의 문화 안에서 다시 한 번 더 새로운 의사소통의 사건으로 재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역동적 일치의 번역은 1960년대 유진 나이다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많은 현대 언어학자들과 번역가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선호되는 번역이론이다. 이것은 그 이전에 이미 영어성경으로 번역할 때에 자유역 또는 의역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시행되어 왔었다.
나이다는 역동적 일치와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성경에 적용하는 것을 신학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해 성육신의 교리에 호소하였다. 그는 성육신을 하나님께서 인간의 제한된 본질 안으로 들어오신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정확한 성경의 번역 문제는 신학적, 철학적 편견에 의해 대답될 수 없고 성경 자체의 고유한 성질과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목적으로부터 대답되어져야 한다. 특히 내용 일치의 번역 이론이 거부되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이 이론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1세기의 모든 제약 속에 예속시킴으로 불변적인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의 통일성에 대한 정통 교리를 부인한다.
2) 이 이론은 성경은 그것이 기록된 시대에 메이지 않는 절대적 진리를 계시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한다.
3) 이 이론은 현존하는 백성과 전달받은 백성 사이를 혼동하고 있다.
4) 이 이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창조와 아담 안에서의 인간의 통일성을 올바로 설명하지 못한다.
번역의 실제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신앙과 신학적 배경과 전제와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뜻을 살리려는 번역에 치중하다보면 신학자 자신의 신학적 전이해에 메일 수 밖에 없다. 결국 그들의 원칙은 성경이 신학을 지배하지 않고, 오히려 신학이 성경을 조절하겠다는 의도를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번역의 특징은 형식에 최대한 일치하려는 성실성을 보여야 하며, 명료성과 완전성을 가진 번역을 하되 항상 본문에 충실한 번역이어야 한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한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권위 있게 번역되어 교회로부터 신뢰 속에 받아들여질 수 있는 번역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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