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목차
第十三回 說燕將廝卒救王 入趙宮叛臣弑主
제십삼회 설연장시졸구왕 입조궁반신시주
第十四回 失兵機陳王斃命 免子禍嬰母垂言
제십사회 실병기진왕폐명 면자화영모수언
第十五回 從範增訪立楚王孫 信趙高冤殺李丞相
제십오회 종범증방립초왕손 신조고원살이승상
第十六回 駐定陶項梁敗死 屯安陽宋義喪生
제십육회 주정도항량패사 둔안양송의상생
제십삼회 설연장시졸구왕 입조궁반신시주
第十四回 失兵機陳王斃命 免子禍嬰母垂言
제십사회 실병기진왕폐명 면자화영모수언
第十五回 從範增訪立楚王孫 信趙高冤殺李丞相
제십오회 종범증방립초왕손 신조고원살이승상
第十六回 駐定陶項梁敗死 屯安陽宋義喪生
제십육회 주정도항량패사 둔안양송의상생
본문내용
第十三回 說燕將卒救王 入趙宮叛臣弑主
제십삼회 설연장시졸구왕 입조궁반신시주
전한통속연의 13회 항연장군을 설득한 군졸이 왕을 구제하며 조나라 궁궐에 들어간 반란 신하는 군주를 시해하다.
却說陳勝爲張楚王, 曾遣魏人周市, 北略魏地。(見前文第十回。) 市引兵至狄城, 狄令擬城固守。
각설진승위장초왕 증견위인주시 북략위지 현전문제십회 시인병지적성 적령의영성고수
城:籠城하여 굳게 지킨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몰두함
각설하고 진승은 장초왕이 되어 일찍이 위땅 사람인 주시를 보내 북쪽으로 위땅을 침략하게 하니(앞 문장 제 10회에 나타난다) 주시는 병사를 이끌고 적성에 이르니 적현령은 농성하며 고수하였다.
適有故齊王遺族田, 充當城守, 獨與從弟田榮 田橫等, 潛謀自立。
적유고제왕유족전담 충당성수 독여종제전영 전횡등 잠모자립
마침 예전 제나라 왕의 유족이었던 전담은 성을 지킴에 충당되어 홀로 사촌동생인 전영과 전횡등과 자립을 도모하였다.
當卽想出一法, 佯把家奴縛住, 說他有通敵情事, 押解縣署, 自率少年同往, 請縣令定罪加誅。
당즉상출일법 양파가노박주 설타유통적정사 압해현서 자솔소년동왕 청현령정죄가주
응당 한 방법을 생각해내고 거짓으로 집 노비를 묶어서 가그 적과 통한 정사를 설명하여 현관청에 압송해와서 스스로 소년들을 이끌고 같이 가서 현령에게 죄를 결정하고 죄를 주길 청했다.
縣令不知是計, 貿然出訊, 被田拔出寶劍, 死縣令, (也與項梁相類, 怪不得與梁同死。) 遂招豪吏子弟, 當面曉諭道:“諸侯皆背秦自立, 我齊人如何落後?況齊爲古國, 由田氏爲主百數十年, 爲田氏後裔, 理應王齊, 光復舊物。”
현령부지시계 류여출신 피전담발출보검 감사현령 야여항량상류 괴부득여량동사 수초호리자제 당면효유도 제후개배진자립 아제인여하락후 황제위고국 유전씨위주백수십년 담위
然 [maoran] 경솔하다
理 [lyng] 理(당연히)
현령은 계책인지 모르고 경솔하게 나와 신문하다가 전담이 보검을 뽑아 현령을 베어죽이니(항량과 서로 유사하니 어쩐지 항량과 같이 죽었다) 곧 호걸 자제를 불러서 대면해 회유하여 말했다. “제후들 모두 진나라를 배반하고 자립하여 우리 제나라 사람이 어찌 뒤떨어지겠는가? 하물며 제나라는 오랜 나라로 전씨가 군주가 된지 백수십년 주인이 되어 전담은 전씨 후예이며 당연히 제나라 왕이 되어 예전 국가를 회복해야겠다.”
大衆各無異言, 遂自稱齊王, 募兵數千, 出擊周市。
대중각무이언 담수자칭제왕 모병수천 출격주시
대중은 각자 다른 말이 없어 전담은 곧 자칭 제나라 왕이 되어 병사 수천명을 모집해 주시를 나가 공격했다.
周市經過魏地, 未遇劇戰, 猛見齊人奮勇前來, 料知不便輕敵, 遂卽引兵退還。
주시경과위지 미우극전 맹견제인분용전래 료지불변경적 수즉인병퇴환
劇戰:몹시 세차고 치열하게 싸움. 또는 그러한 싸움
주시는 위땅을 지나다가 아직 심한 싸움을 만나지 않다가 갑자기 제나라 사람이 용기를 다투어 옴을 보고 곧 적을 가벼이 보면 안됨을 알고 곧 병사를 이끌고 물러나 돌아왔다.
旣擊退周市軍, 威名漸震, 便遣榮 橫等分出招撫, 示民恢復。
담기격퇴주시군 위명점진 변견영 횡등분출초무 시민회복
威名 [wiming] ① 명성 ② 명망 있는 이름 ③ 위명
전담은 이미 주시군사를 격퇴하여 위엄명령이 점차 진동해서 전영, 전횡등을 보내 나눠 위로하게 하며 백성에게 회복을 보여주었다.
齊人正因秦法暴虐, 追懷故國, 聞得田稱王, 自然躍投誠, 不勞兵革。
제인정인진법포학 추회고국 문득전담칭왕 자연용약투성 불로병혁
兵革 [bngge] ① 무기의 총칭 ② 전쟁
제나라 사람이 바로 진나라 법이 포학함으로 예전 나라를 추억하여 전담이 왕을 호칭함을 듣고 자연히 뛰면서 귀순하여 병사들을 수고롭게 하지 않았다.
惟周市退還魏地, 魏人亦欲推市爲王, 市慨然道:“天下昏亂, 乃見忠臣, 市本魏人, 應該求立魏王遺裔, 好算是忠臣。”
유주시퇴환위지 위인역욕추시위왕 시개연도 천하혼란 내견충왕 시본위인 응해구립위왕유예 재호산시충신니
주시가 위땅에 물러나 위사람도 또한 주시를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니 주시가 개탄해 말했다. “천하가 혼란하여 충신이 나타나니 주시는 본래 위 사람으로 응당 위왕 후예를 구해 세워야 곧 충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會聞魏公子咎, 投效陳勝麾下, 市卽遣使往迎。
회문위공자구 투효진승휘하 시즉견사왕영
投效 [touxiao] ① 자진하여 진력하다 ② 자발적으로 봉사하다
위나라 공자 구가 진승 휘하에 자진해서 투신함을 듣고 주시는 사신을 보내 가서 맞이하였다.
勝不肯將咎放歸, 再經市再三固請, 直至使人往復五次, 方得陳勝允許, 命咎返魏, 立爲魏王。
승불긍장구방귀 재경시재삼고청 직지사인왕복오차 방득진승윤허 명구반위 입위위왕
진승은 구를 돌려보내려고하지 않아 다시 주시는 두세번 완고하게 청하니 곧장 사람을 시켜 5번이나 왕복하게 하고서야 진승이 허락하여 구를 위나라에 돌아가게 명령하여 위나라 왕으로 즉위하였다.
市爲魏相, 輔咎行政。
시위위상 보구행정
주시는 위나라 재상이 되어 구를 보필해 정치를 시행했다.
於是楚趙齊魏已成四國。
어시초조제위이성사국
이에 초나라, 조나라, 제나라, 위나라가 이미 4나라를 생성했다.
同時尙有燕王出現, 看官道是何人?
동시상유연왕출현 간관도시하인
동시에 아직 연나라 왕이 출현하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겠는가?
原來就是趙將韓廣。(見前文第十回。)
원래취시조장한광 현전문제십회
원래 조나라 장수였던 한광이었다. 앞 문장은 제 10회에 나타났다.
趙王武臣, 使韓廣略燕, 廣一入燕境, 各城望風歸附, 燕地大定。
조왕무신 사한광략연 광일입연경 각성망풍귀부 연지대정
조나라 왕인 무신은 한광을 시켜 연나라를 침략하게 하여 한광이 한번 연나라 국경에 들어가 각 성은 소문만 듣고 귀순해 연나라 땅이 크게 평정되었다.
燕人且欲奉廣爲王, 廣也欲據燕稱尊;
연인차욕봉광위왕 광야욕거연칭존
연나라 사람은 한광을 받들어 왕으로 삼으니 한광도 연을 점거하고 존칭을 치
제십삼회 설연장시졸구왕 입조궁반신시주
전한통속연의 13회 항연장군을 설득한 군졸이 왕을 구제하며 조나라 궁궐에 들어간 반란 신하는 군주를 시해하다.
却說陳勝爲張楚王, 曾遣魏人周市, 北略魏地。(見前文第十回。) 市引兵至狄城, 狄令擬城固守。
각설진승위장초왕 증견위인주시 북략위지 현전문제십회 시인병지적성 적령의영성고수
城:籠城하여 굳게 지킨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몰두함
각설하고 진승은 장초왕이 되어 일찍이 위땅 사람인 주시를 보내 북쪽으로 위땅을 침략하게 하니(앞 문장 제 10회에 나타난다) 주시는 병사를 이끌고 적성에 이르니 적현령은 농성하며 고수하였다.
適有故齊王遺族田, 充當城守, 獨與從弟田榮 田橫等, 潛謀自立。
적유고제왕유족전담 충당성수 독여종제전영 전횡등 잠모자립
마침 예전 제나라 왕의 유족이었던 전담은 성을 지킴에 충당되어 홀로 사촌동생인 전영과 전횡등과 자립을 도모하였다.
當卽想出一法, 佯把家奴縛住, 說他有通敵情事, 押解縣署, 自率少年同往, 請縣令定罪加誅。
당즉상출일법 양파가노박주 설타유통적정사 압해현서 자솔소년동왕 청현령정죄가주
응당 한 방법을 생각해내고 거짓으로 집 노비를 묶어서 가그 적과 통한 정사를 설명하여 현관청에 압송해와서 스스로 소년들을 이끌고 같이 가서 현령에게 죄를 결정하고 죄를 주길 청했다.
縣令不知是計, 貿然出訊, 被田拔出寶劍, 死縣令, (也與項梁相類, 怪不得與梁同死。) 遂招豪吏子弟, 當面曉諭道:“諸侯皆背秦自立, 我齊人如何落後?況齊爲古國, 由田氏爲主百數十年, 爲田氏後裔, 理應王齊, 光復舊物。”
현령부지시계 류여출신 피전담발출보검 감사현령 야여항량상류 괴부득여량동사 수초호리자제 당면효유도 제후개배진자립 아제인여하락후 황제위고국 유전씨위주백수십년 담위
然 [maoran] 경솔하다
理 [lyng] 理(당연히)
현령은 계책인지 모르고 경솔하게 나와 신문하다가 전담이 보검을 뽑아 현령을 베어죽이니(항량과 서로 유사하니 어쩐지 항량과 같이 죽었다) 곧 호걸 자제를 불러서 대면해 회유하여 말했다. “제후들 모두 진나라를 배반하고 자립하여 우리 제나라 사람이 어찌 뒤떨어지겠는가? 하물며 제나라는 오랜 나라로 전씨가 군주가 된지 백수십년 주인이 되어 전담은 전씨 후예이며 당연히 제나라 왕이 되어 예전 국가를 회복해야겠다.”
大衆各無異言, 遂自稱齊王, 募兵數千, 出擊周市。
대중각무이언 담수자칭제왕 모병수천 출격주시
대중은 각자 다른 말이 없어 전담은 곧 자칭 제나라 왕이 되어 병사 수천명을 모집해 주시를 나가 공격했다.
周市經過魏地, 未遇劇戰, 猛見齊人奮勇前來, 料知不便輕敵, 遂卽引兵退還。
주시경과위지 미우극전 맹견제인분용전래 료지불변경적 수즉인병퇴환
劇戰:몹시 세차고 치열하게 싸움. 또는 그러한 싸움
주시는 위땅을 지나다가 아직 심한 싸움을 만나지 않다가 갑자기 제나라 사람이 용기를 다투어 옴을 보고 곧 적을 가벼이 보면 안됨을 알고 곧 병사를 이끌고 물러나 돌아왔다.
旣擊退周市軍, 威名漸震, 便遣榮 橫等分出招撫, 示民恢復。
담기격퇴주시군 위명점진 변견영 횡등분출초무 시민회복
威名 [wiming] ① 명성 ② 명망 있는 이름 ③ 위명
전담은 이미 주시군사를 격퇴하여 위엄명령이 점차 진동해서 전영, 전횡등을 보내 나눠 위로하게 하며 백성에게 회복을 보여주었다.
齊人正因秦法暴虐, 追懷故國, 聞得田稱王, 自然躍投誠, 不勞兵革。
제인정인진법포학 추회고국 문득전담칭왕 자연용약투성 불로병혁
兵革 [bngge] ① 무기의 총칭 ② 전쟁
제나라 사람이 바로 진나라 법이 포학함으로 예전 나라를 추억하여 전담이 왕을 호칭함을 듣고 자연히 뛰면서 귀순하여 병사들을 수고롭게 하지 않았다.
惟周市退還魏地, 魏人亦欲推市爲王, 市慨然道:“天下昏亂, 乃見忠臣, 市本魏人, 應該求立魏王遺裔, 好算是忠臣。”
유주시퇴환위지 위인역욕추시위왕 시개연도 천하혼란 내견충왕 시본위인 응해구립위왕유예 재호산시충신니
주시가 위땅에 물러나 위사람도 또한 주시를 왕으로 추대하려고 하니 주시가 개탄해 말했다. “천하가 혼란하여 충신이 나타나니 주시는 본래 위 사람으로 응당 위왕 후예를 구해 세워야 곧 충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會聞魏公子咎, 投效陳勝麾下, 市卽遣使往迎。
회문위공자구 투효진승휘하 시즉견사왕영
投效 [touxiao] ① 자진하여 진력하다 ② 자발적으로 봉사하다
위나라 공자 구가 진승 휘하에 자진해서 투신함을 듣고 주시는 사신을 보내 가서 맞이하였다.
勝不肯將咎放歸, 再經市再三固請, 直至使人往復五次, 方得陳勝允許, 命咎返魏, 立爲魏王。
승불긍장구방귀 재경시재삼고청 직지사인왕복오차 방득진승윤허 명구반위 입위위왕
진승은 구를 돌려보내려고하지 않아 다시 주시는 두세번 완고하게 청하니 곧장 사람을 시켜 5번이나 왕복하게 하고서야 진승이 허락하여 구를 위나라에 돌아가게 명령하여 위나라 왕으로 즉위하였다.
市爲魏相, 輔咎行政。
시위위상 보구행정
주시는 위나라 재상이 되어 구를 보필해 정치를 시행했다.
於是楚趙齊魏已成四國。
어시초조제위이성사국
이에 초나라, 조나라, 제나라, 위나라가 이미 4나라를 생성했다.
同時尙有燕王出現, 看官道是何人?
동시상유연왕출현 간관도시하인
동시에 아직 연나라 왕이 출현하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겠는가?
原來就是趙將韓廣。(見前文第十回。)
원래취시조장한광 현전문제십회
원래 조나라 장수였던 한광이었다. 앞 문장은 제 10회에 나타났다.
趙王武臣, 使韓廣略燕, 廣一入燕境, 各城望風歸附, 燕地大定。
조왕무신 사한광략연 광일입연경 각성망풍귀부 연지대정
조나라 왕인 무신은 한광을 시켜 연나라를 침략하게 하여 한광이 한번 연나라 국경에 들어가 각 성은 소문만 듣고 귀순해 연나라 땅이 크게 평정되었다.
燕人且欲奉廣爲王, 廣也欲據燕稱尊;
연인차욕봉광위왕 광야욕거연칭존
연나라 사람은 한광을 받들어 왕으로 삼으니 한광도 연을 점거하고 존칭을 치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