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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복서에 대한 내용이라 여자인 나한테는 좀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알고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그리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왔을 때 나도 짐이나 그의 아내처럼 가족을 위해 서로를 믿어가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실감하게 해 주었다. 실업으로 인해 가족, 희망. 삶까지 포기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실업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런 실업문제에 있어서 나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한 번 더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제 원희룡 의원님의 특강을 들었는데 그분께서도 청년실업문제에 많을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이렇게 영화 속에서 경제적 지식을 발견하는 것은 영화를 새로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해 주는 것 같다.
유망한 라이트 헤비급 복서 브래독 아들과 떨어지지 않겠다고 약속.
일을 구하러 선착장에 간 브래독 시합 전 짐이 싸우는 의미를 말해주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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