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글
2. 서평
2. 서평
본문내용
장꾼에게 쌀 몇가마니를 받고 팔아버렸던 그 여린 이치코. 도모유키는 적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외를 통해 이치코를 봤던 것이다. 정복과 침략이 인간의 본성이라지만 연민과 동정, 사랑과 존중 등이 역시 인간의 본성의 중요한 징표라는 것을 도모유키와 명외를 통해 알리고 싶었으리라.
또한 도모유키가 패잔병임에도 불구하고 명외의 생사를 알기 위해 무수한 난관을 겪으며 (결국은 명외의 집 앞마당에서 지쳐 목숨을 잃게 되지만) 그녀를 찾아가는 모습은 이러한 인간본연의 본성을 뜻하였던 것이리라. 또한 이는 한일 양국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인간 본성의 따뜻한 징표를 제시하였으면 하는 것일지도 모를 테다. (하지만 솔직히 그 방안에 대해서는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진정한 사과 없이 양국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까?)
또한 도모유키가 패잔병임에도 불구하고 명외의 생사를 알기 위해 무수한 난관을 겪으며 (결국은 명외의 집 앞마당에서 지쳐 목숨을 잃게 되지만) 그녀를 찾아가는 모습은 이러한 인간본연의 본성을 뜻하였던 것이리라. 또한 이는 한일 양국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인간 본성의 따뜻한 징표를 제시하였으면 하는 것일지도 모를 테다. (하지만 솔직히 그 방안에 대해서는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진정한 사과 없이 양국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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