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회복지실천에서 관계의 개념
2. 관계에 대한 정의
3. 전문적 관계의 기본 요소
4. 관계의 7대 기본 원칙
5. 변화를 방해하는 관계
6. 공감
7. 자기노출
*참고문헌
2. 관계에 대한 정의
3. 전문적 관계의 기본 요소
4. 관계의 7대 기본 원칙
5. 변화를 방해하는 관계
6. 공감
7. 자기노출
*참고문헌
본문내용
심을 증가시키고 수동적 역할을 조장하여 오히려 역기능을 낳게 된다.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원리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와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을 의미하므로 전문적 관계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게 된다. 물론, 지적, 정신적, 신체적 장애로 인해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결정할 능력이 없는 경우 자기결정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결정이 법적, 도덕적 규범에 어긋날 경우 자기결정 원리는 한계를 가지게 된다. 이럴 경우 사회복지사는 환경을 조정하고 클라이언트의 수준에 맞는 대안을 제사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이 최소한으로 침해되면서 덜 파괴적이고 더 기능저긴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7) 비밀보장
비밀보장은 클라이언트가 전문적 관계에서 노출한 비밀스런 정보를 사회복지사가 전문적 치료 목적 외에 타인에게 알려서는 안된다는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비밀보장이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한계가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는 다중의 문제를 갖고 찾아오는 클라이언트를 접하게 되며 다중 문제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관내외의 다른 전문가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초심자의 경우 지도감독을 위해 슈퍼바이저에게 사례를 상세히 보고할 수 밖에 없다. 이외에도 기관에서 보관하는 기록이나 동료들과의 사례회의에서도 비밀보장의 원리는 지켜지기 어려우므로 사회복지실천에서의 비밀보장은 상대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타인이나 클라이언트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생명의 보호가 우선되므로 비밀보장의 원리는 유보될 수밖에 없다. 살인이나 자살 이외에도 학대 및 방임, 절도 등의 범죄행위와 관련된 비밀은 보장하기 어려우므로 면담초기 비밀보장의 한계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관계에서 모든 정보에 대해 비밀보장의 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다.
5. 변화를 방해하는 관계
-불신, 비자발성, 저항, 전이와 역전이
①불신
클라이언트의 불신은 거의 대부분 이전의 중요한 다른 관계에서 비롯된다. 즉, 지나온 삶의 과정에서 격려나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은 비난, 거부, 상처를 미리 예상하여 방어적 태도를 보이게 된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자기노출은 어려워지고 더 이상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
②비자발성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는 변화의 동기 없이 타인에 의해 전문적 도움을 받도록 강요받은 사람으로 개입과정에 대한 불만과 적대적 감정을 표현하기 쉽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에 대한 두려움으로 진정한 변화없이 거짓말로 자신들의 변화노력을 가장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선입견으로 클라이언트를 마치 죄인 다루듯이 다그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법원이나 의뢰기관으로부터의 정보요구가 있을 경우 비밀보장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음을 명확히 해주어야 한다.
③저항(resistance)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에서 변화를 방해하는 힘을 저항이라 하며, 사회복지사의 개입목표와는 반대되는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말한다. 이러한 행동을 클라이언트가 의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의식하지 못하며, 사회복지사의 눈에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실천 관계에서 주로 많이 보이는 저항의 유형을 다섯가지로 말해보겠는데
(1.)침묵이다. 갑자기 말을 하지 않거나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거나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경우이다.
(2.)핵심에서 벗어난 주제를 말하는 것이다. 개입의 목적과 문제해결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다가 핵심 주제는 그냥 뛰어넘는 행위 혹은 중요하지만 고통스런 이야기를 꺼내면 마치 못들은 척하거나 재빨리 다른 주제를 꺼내는 행동이다.
(3.)무력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잘 안 될 거야” “해봤자 뻔하지” 라는 식으로 계속 잘 안될 거라는 무력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반응은 오히려 사회복지사를 무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4.)문제를 축소하거나 마술적 해법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는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며, 변화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5.)저항의 심리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면담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면담 중 안절부절못하며 몸을 움직이고, 지루해 하며 하품을 하는 행동 등은 역시 저항의 한 형태로 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④전이와 역전이
전이는 클라이언트가 어린 시절 누군가에 대한 바람, 원망, 사랑, 두려움의 감정들을 사회복지사에게 보이는 것이고, 역전이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마치 자신의 과거 어떤 인물인 것처럼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다.
또한 전이는 장기적 개입에서 주로 잘 일어나고, 사회복지사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개입시 과업과 역할이 뚜렷하여 투사를 일으키기 어려운 단기적 개입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6. 공감
공감은 클라이언트의 감정과 그 감정의 의미를 정확하게, 민감하게 인식하고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능력이다.
여기에는 두가지 차원이 있는데 첫째는 공감적으로 인식하는 차원이고 두 번째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속깊은 감정을 잘 이해했음을 전달하는 차원으로 신뢰관계의 형성을 돕고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두려움과 방어를 감소시켜 참여를 돕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공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사가 자신을 잃지 않고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동감이나 동정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7. 자기노출
자기노출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첫째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이다. 두 사람간의 상호성으로 인해 혹은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의 노출을 모방함으로 인해 클라이언트의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복지사의 자기노출을 통해 라포가 강화되고 신뢰가 증가하면서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가 있다.
그러나 순수한 감정을 노출한다고 하여 클라이언트에 대한 부정적 감정까지 노출하게 되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참고문헌≫ 약옥경 외 3인, 사회복지실천론, 나남출판
류종훈, 쉽게 쓴 사회복지실천론, 동인
7) 비밀보장
비밀보장은 클라이언트가 전문적 관계에서 노출한 비밀스런 정보를 사회복지사가 전문적 치료 목적 외에 타인에게 알려서는 안된다는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나 비밀보장이 아무리 중요할지라도 한계가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는 다중의 문제를 갖고 찾아오는 클라이언트를 접하게 되며 다중 문제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관내외의 다른 전문가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초심자의 경우 지도감독을 위해 슈퍼바이저에게 사례를 상세히 보고할 수 밖에 없다. 이외에도 기관에서 보관하는 기록이나 동료들과의 사례회의에서도 비밀보장의 원리는 지켜지기 어려우므로 사회복지실천에서의 비밀보장은 상대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타인이나 클라이언트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생명의 보호가 우선되므로 비밀보장의 원리는 유보될 수밖에 없다. 살인이나 자살 이외에도 학대 및 방임, 절도 등의 범죄행위와 관련된 비밀은 보장하기 어려우므로 면담초기 비밀보장의 한계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관계에서 모든 정보에 대해 비밀보장의 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다.
5. 변화를 방해하는 관계
-불신, 비자발성, 저항, 전이와 역전이
①불신
클라이언트의 불신은 거의 대부분 이전의 중요한 다른 관계에서 비롯된다. 즉, 지나온 삶의 과정에서 격려나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은 비난, 거부, 상처를 미리 예상하여 방어적 태도를 보이게 된다. 또한 클라이언트의 자기노출은 어려워지고 더 이상의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
②비자발성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는 변화의 동기 없이 타인에 의해 전문적 도움을 받도록 강요받은 사람으로 개입과정에 대한 불만과 적대적 감정을 표현하기 쉽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에 대한 두려움으로 진정한 변화없이 거짓말로 자신들의 변화노력을 가장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선입견으로 클라이언트를 마치 죄인 다루듯이 다그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법원이나 의뢰기관으로부터의 정보요구가 있을 경우 비밀보장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음을 명확히 해주어야 한다.
③저항(resistance)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에서 변화를 방해하는 힘을 저항이라 하며, 사회복지사의 개입목표와는 반대되는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말한다. 이러한 행동을 클라이언트가 의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의식하지 못하며, 사회복지사의 눈에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실천 관계에서 주로 많이 보이는 저항의 유형을 다섯가지로 말해보겠는데
(1.)침묵이다. 갑자기 말을 하지 않거나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거나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경우이다.
(2.)핵심에서 벗어난 주제를 말하는 것이다. 개입의 목적과 문제해결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다가 핵심 주제는 그냥 뛰어넘는 행위 혹은 중요하지만 고통스런 이야기를 꺼내면 마치 못들은 척하거나 재빨리 다른 주제를 꺼내는 행동이다.
(3.)무력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잘 안 될 거야” “해봤자 뻔하지” 라는 식으로 계속 잘 안될 거라는 무력감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반응은 오히려 사회복지사를 무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4.)문제를 축소하거나 마술적 해법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는 문제에 직면하지 않으며, 변화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5.)저항의 심리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면담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면담 중 안절부절못하며 몸을 움직이고, 지루해 하며 하품을 하는 행동 등은 역시 저항의 한 형태로 변화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④전이와 역전이
전이는 클라이언트가 어린 시절 누군가에 대한 바람, 원망, 사랑, 두려움의 감정들을 사회복지사에게 보이는 것이고, 역전이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마치 자신의 과거 어떤 인물인 것처럼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다.
또한 전이는 장기적 개입에서 주로 잘 일어나고, 사회복지사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개입시 과업과 역할이 뚜렷하여 투사를 일으키기 어려운 단기적 개입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6. 공감
공감은 클라이언트의 감정과 그 감정의 의미를 정확하게, 민감하게 인식하고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의 능력이다.
여기에는 두가지 차원이 있는데 첫째는 공감적으로 인식하는 차원이고 두 번째는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속깊은 감정을 잘 이해했음을 전달하는 차원으로 신뢰관계의 형성을 돕고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두려움과 방어를 감소시켜 참여를 돕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공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사가 자신을 잃지 않고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동감이나 동정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7. 자기노출
자기노출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는데 첫째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이다. 두 사람간의 상호성으로 인해 혹은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의 노출을 모방함으로 인해 클라이언트의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복지사의 자기노출을 통해 라포가 강화되고 신뢰가 증가하면서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가 있다.
그러나 순수한 감정을 노출한다고 하여 클라이언트에 대한 부정적 감정까지 노출하게 되면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참고문헌≫ 약옥경 외 3인, 사회복지실천론, 나남출판
류종훈, 쉽게 쓴 사회복지실천론, 동인
소개글